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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뉴욕에서 잇따른 총격사건 발생

4월 27일
1분 분량

브루클린과 퀸즈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르며 뉴욕 일대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트뉴욕에서는 16세 소년이 숨졌고, 퀸즈 나이트클럽에서는 4명이 다치는 등 주말 사이 총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브루클린 이스트뉴욕과 퀸즈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0대 사망과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브루클린 이스트뉴욕에서는 토요일(25일) 오후 16세 소년 마퀴스 바이필드가 보데가 내부에서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상점 주인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가게 안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쪽이 흉기를 꺼내자, 상대방이 이를 두려워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총격 당시 매장 직원들은 바닥에 엎드리며 몸을 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고, 현장을 목격한 상점 주인은 “너무 어린 나이다. 총을 들기에도, 칼을 들기에도 너무 어리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피해자는 최소 두 차례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시민 제보를 요청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일요일(26일) 새벽 퀸즈 엘머스트 지역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6일 새벽 3시 30분쯤 앨비언 애비뉴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아마데우스’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얼굴에 총상을 입은 28세 남성과 머리를 스친 총상을 입은 또 다른 28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25세 남성은 몸통과 왼팔에 총상을 입고 개인 차량으로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24세 남성 역시 오른팔에 총상을 입어 별도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 역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청소년 총격 사건으로 지역 사회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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