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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위험 요소

  • 4월 28일
  • 2분 분량

집 다음으로 큰 지출이 바로 자동차 구매인데요, 큰 비용이 드는 만큼 위험도 따릅니다. 숨겨진 파손이나 위조된 타이틀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최근 소비자 단체가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과 '위험 신호' 감별법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자동차 구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소비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가장 위험한 거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차량 손상이나 위조된 타이틀은 향후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들은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퀸즈에 거주하는 한 가족은 중고 BMW를 구매한 뒤 해당 차량을 압류당했습니다. 당시 차량 타이틀에는 채권 설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후 누군가 뉴욕주 기록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차량이 압류된 것입니다. 이처럼 일반 소비자가 문제를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공익조사단의 소비자 감시 전문가 테레사 머레이는 “인생에서 새 차를 사는 것만큼 힘든 일도 드물다”고 말하며, 특히 중고차 구매는 더 복잡하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레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차량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료 서비스 비용은 약 40달러 수준이지만, 이는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투자”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딜러가 제공하는 정보든 개인 판매자가 주는 자료든 상관없이 반드시 스스로 차량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차량 이력 확인 시 단순히 채권 여부뿐 아니라 ‘클린 타이틀’인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침수 차량이나 화재 이력, 사고 기록 등도 모두 중요한 확인 요소입니다.


개인 간 거래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판매자와 함께 타이틀 발급 사무소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위조되거나 변조된 타이틀이 유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정상처럼 보이는 서류라도 실제로는 효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틀에 수정 흔적, 지워진 부분, 덧쓴 흔적이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도난 차량 여부는 연방 차량 타이틀 정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 간 이동 차량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차량관리국은 구매 전 차량 식별번호(VIN)가 차량과 서류에 동일하게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판매자가 실제 소유자인지도 반드시 검증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VIN 넘버는 일반적으로 운전석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시운전을 해보고, 다양한 속도와 기능을 직접 점검해야 합니다.


전문 정비사를 통한 사전 점검도 매우 중요한데요, 일반 소비자가 놓칠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가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 공식 딜러를 통해 리콜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 절차로 꼽힙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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