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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침수, 뉴욕시 낡은 하수도 문제로 지적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어제 저녁, 전철을 이용하신 분들은 많이 곤란하셨을 것 같습니다. 뉴욕시 곳곳의 지하철역에서는 빗물이 터널과 차량 안까지 밀려들며 혼란이 이어졌고, 관련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습니다. MTA는 밤새 복구 작업을 벌였는데, 이번 사태가 뉴욕시의 낡은 하수도 시스템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을 비롯한 뉴욕시 전역에서 내린 폭우로 월요일이었던 어제 저녁, 지하철역 내부로 빗물이 흘러들어 열차 안까지 차오르는 모습이 영상으로 찍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28번가 역 등 맨해튼 서쪽에서는 특히 물 난리가 심각했고, 일부 구간은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MTA의 자노 리버 회장은 오늘(15일) 아침 인터뷰에서 밤새 수백 명의 인력이 투입돼 아침까지 모든 노선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제는 단순한 침수 복구가 아니라, 뉴욕시 하수도 시스템이 시간당 1.5인치 이상의 강우를 감당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MTA는 자체 관리 구간의 배수구는 철저히 점검하고 환기구 등은 폭우에 대비해 미리 덮는 등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MTA로부터 공식적으로 보고받은 것은 없지만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첼시 지역에는 1.47인치, 약 3.7cm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폭우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근본적인 도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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