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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상반기에만 400만 달러 이상의 재선 후원금 모금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내년 재선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40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고 민주당을 위한 모금도 7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자입니다.

올해 상반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재선 캠페인을 위해 4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또 뉴욕주 민주당을 위한 모금도 7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정치적 입지를 더욱 다졌습니다.


호컬 캠프 관계자는 이번 모금이 뉴욕주 62개 전 카운티에서 풀뿌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그녀의 재선 캠페인 전체 모금액은 2023년 임기 시작 이후 2,430만 달러에 달합니다.


호컬 주지사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민주당 하위 선거구 후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공동 캠페인은 지난해 민주당이 격전지에서 패배를 뒤집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호컬 주지사는 부지사 안토니오 델가도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델가도는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뉴욕주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브롱스 출신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고 공화당에서는 마이크 롤러, 엘리스 스테파닉 두 연방 하원의원이 출마를 검토 중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2022년 선거에서 공화당의 리 젤딘 후보를 약 6%포인트 차이로 이겼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가상 대결에서 공화당 유력 후보들에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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