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호컬 주지사 선거 조사에서 여전히 우위, 맘다니 호감도 상승
- 2025년 12월 16일
- 1분 분량
내년 뉴욕주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들을 상태로 두 자릿수 격차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뉴욕시 차기 시장, 조흐란 맘다니에 대한 유원자들의 호감도도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시에나대학교가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는 내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의 유력 주자들을 상대로 여전히 안정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 하원의원을 상대로 19%포인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 카운티장을 상대로는 25%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내부 경쟁자인 안토니오 델가도 부지사를 상대로도 호컬 주지사는 4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컬의 개인 호감도는 43% 대 41%로 지난달보다 소폭 개선됐고 직무 수행 지지도 역시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조사 책임자인 시에나대 스티븐 그린버그는 호컬 주지사가 의료 접근성 보장과 치안 유지 문제에서 유권자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문제에 대해서는 호컬과 스테파닉 모두 충분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내년부터 뉴욕시 행정부를 이끌 조흐란 맘다니 시장 당선인에 대한 여론도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의 주 전체 호감도는 46%대 31%로 지난달의 동률 수준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시 안에서는 61%가 호의적, 23%가 부정적으로 응답해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유권자 절반가량은 맘다니의 당선이 뉴욕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정치 성향을 떠나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맘다니 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원활히 협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뉴욕주 유권자들의 평가도 포함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도는 32%, 비호감도는 62%로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권자 과반은 이민 단속 강화, 관세 인상, 정치적 사법 조치 등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선을 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뉴욕주 등록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4.1%포인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