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쿠오모, NYPD 확대 공약…맘다니 치안정책 비판

  • 2025년 8월 6일
  • 1분 분량

월요일이었던 어제 뉴욕시 차기 시장 선거에 출마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경찰 인력 확대와 처우 개선을 공약하며, 퀸즈 지역구의 조런 맘다니 주 하원의원의 치안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맘다니 의원은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과 함께 보육 정책 청취 행사를 열고, 거대 자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반격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경찰력 확충과 관련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NYPD 신입 경찰관 5천 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연간 급여는 1만 5천 달러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퇴직한 경찰관이 다시 복직해 연금과 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시장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한 경찰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이미 본 적 있다”며, 2014년 두 경찰관이 피살됐을 당시 병원에 도착한 빌 더블라지오 전 시장에게 등을 돌린 경찰들의 행동을 거론했습니다.


또, 맘다니 의원이 최근 ‘경찰 예산 삭감’ 관련 과거 발언을 철회한 데 대해서는 “선거 직전에 입장을 바꾸는 정치인을 신뢰하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현 시장도 쿠오모 전 주지사와 함께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맘다니 의원이 ‘가정폭력 사건에 사회복지사가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는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맘다니 의원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함께 열린 청취 세션에서 보편적 보육 정책을 논의하며, “억만장자들이 선거를 사적으로 사들이려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워런 상원의원은 “쿠오모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뒤, 부유층에게서 독립후보 출마 자금을 모으고 있다”며, “억만장자에게 무릎 꿇고 시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은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장 선거를 앞두고, 치안 확대를 강조하는 쿠오모 전 주지사와 진보적 복지 정책을 내세운 맘다니 의원 간의 대립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아르테미스 2호 오늘 저녁 지구 귀환... 뉴욕에서 시청 방법

NASA의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주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밤 지구로 돌아옵니다. 뉴욕에서는 역사적인 우주 귀환 순간을 함께 볼 수 있는 현장 관람 행사가 마련됐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약 열흘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구 귀환을

 
 
 
맘다니 취임 100일 성과와 과제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시장인 조란 맘다니 시장이 오늘(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무상 보육 확대와 주택 공급 가속화 등 핵심 공약을 일부 현실화하며 속도를 내고 있지만, 동시에 재정 적자와 세금 논쟁, 치안 정책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하며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조란 맘다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뉴욕주 총기 폭력 예방 위한 'HOPE' 프로그램 시행

뉴욕주가 총기 폭력 감소를 위해 지역사회에 직접 투자에 나섭니다.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HOPE’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총기 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HOPE’, 즉 ‘기회•평화•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 공간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