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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서 부동산 소유권 노린 범죄 '디드 절도' 늘어,,, 멜린다 카츠 검사 주의 당부

  • 3월 20일
  • 1분 분량

뉴욕 퀸즈 지역에서 부동산 소유권을 노린 범죄, 이른바 ‘디드 절도’가 늘어나면서 검찰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유권 변동 알림 시스템에 등록하고 빈집 관리와 조명 유지 등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통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멜린다 카츠 퀸즈 지방검사가 주택 소유주들을 상대로 부동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카츠 검사는 아스토리아에서 열린 공공안전 회의에 참석해 ‘디드 절도’, 즉 부동산 소유권을 불법으로 이전하는 범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드 절도는 범죄자가 위조나 사기 등을 통해 타인의 부동산 명의를 자신이나 제3자 명의로 바꾸는 일종의 신원 도용 범죄입니다.


카츠 검사는 예방책으로 뉴욕시의 부동산 기록 알림 시스템인 Automated City Register Information System, ACRIS 가입을 권장했습니다.


이 시스템에 등록하면 누군가 해당 부동산에 대해 담보 설정이나 소유권 변경을 시도할 경우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빈집이나 장기간 거주하지 않는 주택의 경우 잔디를 관리하거나 조명을 켜두는 등 사람이 거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단 점거, 이른바 ‘스쿼팅’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허가 없이 주택에 들어가 일정 기간 거주한 뒤 권리를 주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츠 검사는 “경찰이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단 침입 혐의로 적극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불법 전동 스쿠터 문제와 관련해 뉴욕시경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퀸즈 지역에서는 해당 단속을 통해 지금까지 2천 대 이상의 불법 스쿠터가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운데,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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