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확산 우려

  • 5월 18일
  • 1분 분량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시작된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캐나다에서 크루즈선 탑승객 중 첫 추정 양성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수십 명의 탑승객이 격리 관찰 중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국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 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최소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공식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해당 크루즈에 탑승했던 승객 1명이 ‘추정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유콘 지역 거주자로, 현재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격리 중이며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최종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확산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대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크루즈선 관련 노출 가능성이 있는 최소 41명이 감시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은 네브래스카 의과대학 내 국가 격리 시설에서 격리 중입니다.


또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조지아, 메릴랜드, 뉴저지 등 최소 10개 주에서도 귀국 승객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크루즈선과 직접 연관된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온타리오 카운티 제네바 고등학교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례는 크루즈선과는 무관한 지역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콜로라도에서도 별도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성인 1명이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이 역시 크루즈선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해당 감염이 설치류 노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에 확인된 ‘신 놈브레(Sin Nombre)’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며 추가 확산 여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월드컵 기간 ICE 대응 권리 안내 카드 배포

뉴욕시가 월드컵 기간 ICE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민자와 관광객들의 권리를 안내하는 '월드컵 레퍼리 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안내 카드에는 ICE 접촉 시 권리와 노동·소비자 보호 정보, 각종 긴급 지원 연락처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0일 'NYC 월드컵

 
 
 
뉴욕·뉴저지 전역 월드컵 열기 확산…무료 응원전·팬존 잇따라 개장

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서 대규모 팬존과 거리 응원 행사가 펼쳐집니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곳곳이 대형 축구 축제로 변신합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닉스 구단주 돌란, MSG 응원전 통제에 반발…“뉴욕시 최대 파티 망치는 사람들”

NBA 파이널 4차전을 앞두고 매디슨스퀘어가든 외부 응원전이 다시 열리지만, 뉴욕시가 대규모 보안 통제를 시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란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 국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닉스의 NBA 파이널 4차전 응원전이 10일 수요일 저녁 매디슨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