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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스테이트 지역 휘발유 가격 갤런당 4달러 넘어

  • 3월 31일
  • 1분 분량

뉴욕을 비롯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다시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근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뉴욕 일대에서는 일부 주유소가 이미 4달러를 넘어서면서, 출퇴근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체감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일주일 사이 10센트 상승했으며, 한 달 전보다 약 1달러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말 2달러 후반이던 가격이 불과 한 달 만에 3달러 후반대로 급등한 겁니다.


이 같은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은 이란 전쟁 장기화입니다.


중동 지역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대형 원유 운반선이 타격을 입는 등 해상 안전 위협까지 발생하면서,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하고 있지만, 군사 작전 확대가 전쟁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응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글로벌 시장 구조상 유가 상승 영향은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봄방학 시즌을 맞아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휘발유 소비도 늘어나,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전기차 이용자들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공공 충전소 평균 전기요금은 킬로와트시당 약 41센트 수준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제 정세와 전쟁 상황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뉴욕을 포함한 대도시 지역의 체감 물가 부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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