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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스테이트 휘발유 가격 40센트 급등

3월 12일
1분 분량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크게 출렁이면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약 40센트 상승했습니다. 현재 뉴욕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51센트로, 연료비 상승이 각종 필수품 운송 비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인 생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약 40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51센트로 집계됐습니다.

뉴저지와 코네티컷의 평균 가격도 갤런당 약 3달러 49센트 수준입니다.


아직 팬데믹 이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나타났던 갤런당 5달러 이상 수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특히 국제 원유 기준 가격인 브렌트유(Brent crude)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한때 배럴당 11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약 94달러 선으로 내려왔지만, 전쟁 이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료 가격 상승은 운전자 부담을 넘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특히 연료비는 식료품 등 주요 생활 필수품의 운송 비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 중동산 원유는 휘발유뿐 아니라 항공기 연료 생산에도 사용되는 만큼 항공 운임 등 다른 분야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연료 가격 상승이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질 경우 미국 경제 성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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