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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나소카운티 방문

8월 14일
1분 분량

트럼프 대통령이 14일(금) 롱아일랜드를 찾아 경찰 학교를 둘러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민주당과 이른바 ‘급진 좌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훌륭한 정치인이자 승리자이며 자신의 좋은 친구"라고 칭했습니다. 이어 곧바로 어조를 바꾸어 이민 문제와 "급진 좌파"를 비판하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하에서 미국이 "지옥 같은 4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뉴욕주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면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직접 겨냥했고, 뉴욕시를 비롯한 이른바 ‘이민자 보호도시’가 불법 이민 문제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연설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 행정관도 호컬 주지사의 이민 정책과 ICE와의 협력을 제한하는 새 주법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자신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고, 베네수엘라와 관련한 자신의 외교 성과도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벽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몰렸지만, 행사장 밖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어졌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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