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 비판…"사회주의 확산 우려"
-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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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시장의 지지를 받은 진보 성향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정치권에서 사회주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실패한 민주당 주들에서 공산주의 성향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이들이 집권하게 되면 해당 지역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전날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지지한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브루클린과 퀸즈 일부를 포함하는 연방하원 7선거구에서는 클레어 발데즈 후보가 승리했고, 맘다니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인 다리알리사 아빌라 슈발리에는 현역인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민주사회주의자협회, DSA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진보 성향 정치인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사회주의자"를 넘어 "공산주의자"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이 급진 좌파에 장악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댄 골드먼 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골드먼 의원은 지난 2019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탄핵조사 당시 수석 법률고문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댄 골드먼이 크게 패배했다"며 "트럼프를 표적으로 삼았던 정치인이 결국 심판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뉴욕주 의회에서도 민주사회주의자협회가 지지한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진보 진영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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