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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테이션 재건 …MTA 설계안 중단·연방정부로 주도권 이관

4월 23일
1분 분량

MTA가 펜스테이션 재건을 위해 7천4백만 달러를 투입한 설계안을 마련했지만,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의 협상 실패로 추진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연방정부가 사업을 넘겨받으면서 재건 주도권은 암트랙과 연방정부로 넘어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세 가지 재건안을 검토 중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다음달, 최종 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MTA가 추진해온 펜스테이션 재건 계획이 핵심 이해관계 충돌로 추진 동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역매체 고다미스트가 23일 보도했습니다.


MTA는 2022년 약 7천4백만 달러를 들여 펜스테이션 재건 설계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비용은 MTA가 3천만 달러, 뉴저지 트랜짓이 2천3백만 달러, 암트랙이 2천1백만 달러를 각각 분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계획은 펜스테이션 내부의 복잡한 다층 구조를 단층 대형 대합실로 바꾸고, 자연 채광이 가능한 새로운 출입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에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 사용하는 부지 일부를 확보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경기장 측은 설계가 구체적이지 않다며 협상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계획은 추진력을 잃었습니다.


또한 펜스테이션은 연방기관인 암트랙 소유로, MTA가 사업을 강제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도 작용했습니다.


MTA는 경기장 운영 허가 연장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 했지만, 뉴욕시의회가 단기 연장안을 선택하면서 협상력도 약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이 설계안은 실행 단계로 이어지지 못한 채 추진이 중단됐고, 사업 주도권은 연방정부로 넘어갔습니다.


현재 연방정부는 세 가지 재건안을 검토 중이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이전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7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다음달, 최종안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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