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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맘다니 지지율 급락세”…뉴욕시장 선거 판세 요동

오늘 11월 4일 뉴욕시장 선거를 일주일 앞둔 오늘, 여론조사와 예측시장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맘다니–쿠오모–슬리와 3파전 구도가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은 오늘(28일) 오전 “맘다니 후보의 당선 확률이 지난 24시간 동안 급격히 하락했다”며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쿠오모가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전 발표된 서폭대 여론조사 결과와도 맞물립니다. 해당 조사에서 맘다니의 지지율은 44% 쿠오모는 34%로 지난달 20% 격차에서 10% 포인트로 격차가 절반으로 좁혀졌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쿠오모는 불과 한 달 전까지 맘다니에게 30포인트 뒤지던 히스패닉 유권자층에서 1포인트 우세로 전환됐습니다.

또한,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도 18포인트 열세에서 10포인트 우위로 역전했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기 투표 3일 차였던 어제까지 누적 투표수는 22만 3천여 표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브루클린 6만7천7백여 표, 맨해튼 6만7천1백여 표, 퀸즈 5만2천여 표, 브롱스 1만9천여 표, 스태튼아일랜드 1만7천여 표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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