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일 밤 10시 체코와 운명의 월드컵 1차전
-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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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첫날인 1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님도 운명의 첫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동부시간 11일 오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복병 체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습니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인 한국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을 겨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살펴보면 한국은 25위로 40위의 체코보다 앞서지만 쉽게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듭니다. 한국이 기술과 경험에서 앞선다면, 체코는 피지컬에서 우위라는 평가입니다.
이번 대회부터 개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 16강에 진출하려면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데요,
3경기를 치르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곧바로 16강에 오르는 게 아니라, 32강전부터 치러야 합니다. 성적에 따라서 조 3위도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겁니다.
체코는 아일랜드와 덴마크를 상대한 플레이오프에서는 두 팀 모두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승부차기로 무너뜨리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복병입니다.
2002년부터 한국은 월드컵에서 유럽 국가를 상대로 6승·3무·4패를 기록 중으로, 유럽팀에 강세를 보여온 만큼 많은 한국 축구 팬이 체코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승률도 한국이 더 높아 보이는데,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과 체코의 A조 1차전 경기 승자를 한국(42.9%)으로 전망했습니다. 체코가 한국을 꺾을 확률은 31.1%, 무승부 확률은 26%로 내다봤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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