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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줄리 진, 베이사이드에서 후원회 개최

11월 선거에서 나소카운티 제9선거구 카운티 의원선거에 출마한 줄리 진 후보를 지원하는 후원회가 지난 14일 베이사이드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그레이스 맹, 탐 수오지 하원의원을 비롯해 줄리원, 린다 리, 산드라 황 시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킴,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 등 많인 유력 정치인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줄리 진 후보는 최근 자신이 참석한 전국 한인 교육·정책·행동 대회에 대해 공유했다. 13년간 Herricks 교육위원회 의장, 4년간 학부모회 회장을 맡아온 교육 분야의 봉사 경험과 수오지 의원의 보궐선거 아시아 담당국장으로서의 정책 경험도 강조했다.

선거일까지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줄리 진 후보는 지지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끝까지 참여와 열정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반드시 투표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뉴저지 한인회 추석대잔치

뉴저지 한인회 주최 추석대잔치가 이번 주말인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됩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는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토요일인 20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추석대잔치에 참여하는 분들은 K-푸드 스트릿 한식체험과, 동포노래자랑, K-팝 콘서트, 트로트 콘서트, 그림 공모전,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뉴저지한인회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타민족과 화합의 장을 이루는 지역사회의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 동포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한국문화원서 광복 80주년 기념 백남준 특별전

뉴욕한국문화원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백남준 특별전 '백남준: 더 커뮤니케이터'를 개최합니다.

백남준아트센터,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여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 미술계 속에서 이룩한 성과와 위상을 되짚으면서 그 여정의 중심에 선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1932∼2006)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이다.

특히 그가 생전 강조했던 젊은 세대에 대한 관심과 예술 간의 세대 소통에 주목했다.

1층 인트로 공간에서는 백남준의 대표작 '칭기즈 칸의 복권'(1993)과 함께 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5 온소(ONSO) 아티스트 공모전' 대상작인 김아름 작가의 '미래로 가는 자동차'(2025)도 함께 전시된다.

조희성 뉴욕한국문화원 시각예술팀 디렉터(큐레이터)는 "백남준은 단순한 한 명의 예술가를 넘어 광복 이후 K-컬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될 수 있다"며 "뉴욕이라는 상징적 무대에서 그의 메시지를 오늘의 세대와 연결하면서 미래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백남준은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통해 전 지구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 예술가"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백남준의 창조적 정신과 소통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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