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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리처드 이, 뉴욕시 재무국 수장 임명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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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재정을 책임지는 핵심 부서인 재무국 수장에 한인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리처드 이 씨를 신임 재무국장으로 발탁했는데 뉴욕시 역사상 손꼽히는 한인 고위직 인사로 평가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재무국, DOF 신임 국장에 한인 리처드 이 씨가 공식 임명됐습니다.


뉴욕시 재무국은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세수를 걷는 핵심 기관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교육, 공원, 환경 서비스 등을 유지하는 재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막대한 재정을 관리하는 자리의 수장에 한인 인사가 발탁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 신임 국장은 퀸즈 출신으로 현재 플러싱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한 공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임명 소감을 통해 “뉴요커들이 가족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시 재정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공정하게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신임국장은 뉴욕시 예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입니다.


최근까지 뉴욕시의회 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시 예산과 재정 정책을 분석하고 의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해왔습니다. 또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으로 재직하며 지방정부 재정 운영 전반을 경험했습니다.


이 신임국장은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공공정책 및 관리를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뉴욕대학교 와그너 공공서비스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이 국장이 뉴욕시 재정 운영에 필요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고 르로이 컴리 주 상원의원 역시 그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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