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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 지역 레지오넬라증 집단 감염… 사망자 3명, 확진자 67명으로 증가

맨해튼 할렘 지역에서 퍼지고 있는 레지오넬라병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오늘, 사망자가 세 명으로 늘었고, 확진자 수도 67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할렘 지역에서 계속 확산 중인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과 관련해 세번째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자 수도 67명으로 늘었다고 뉴욕시 보건국이 발표했습니다.


네지오넬라 감염은 7월 25일 처음 보고된 이후 계속 확산 중이며, 4일 까지만 해도 사망 2명, 확진 58명으로 보고됐던 수치가 하루만에 사망 3명, 확진 67명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이번 감염 사레는 할렘의 5개 우편번호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해당 집코드는 10027, 10030, 10035, 10037, 10039 번이고, 이외에도 인접 지역에서도 감염자 발생이 보고됐습니다.


뉴욕시 보건국 토니 에이살렌 부국장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최근 방문한 적이 있고, 기침이나 발열, 오한, 근육통, 호흡곤란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 내 모든 냉각탑에 대해 샘플 검사를 완료했으며, 레지오넬라균 양성 반응이 나온 건물들에는 1일 이내 조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보건국은 현재도 감염원 파악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에서는 2022년 맨해튼의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 집단 감염으로 5명이 사망했고, 이는 2015년 여름 브롱스에서 냉각탑 감염 사태로 16명이 사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단 감염이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매년 약 200~700명의 환자가 레지오넬라증에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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