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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 피해 이스트리버 터널 라인 2 오늘 재개통

8월 17일
1분 분량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었던 뉴욕 이스트리버 터널의 라인 2가 대규모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늘(17일)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2년 샌디 당시 4개 터널 가운데 2개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노후화와 염수 침투까지 겹치면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총 16억 달러가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시작됐으며, 라인 2를 완전히 폐쇄한 뒤 기존 시설을 콘크리트 라이너까지 철거하고 전기와 선로 등 주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116년 된 이스트리버 터널은 뉴욕 펜스테이션의 모이니한 트레인홀과 퀸즈를 연결하며, 암트랙과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뉴저지 트랜짓 등 하루 450편 이상의 열차가 이용하는 북동부 교통망의 핵심 구간입니다.


암트랙과 MTA 등 교통 관계자들은 오늘 재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터널을 통과하는 기념 열차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보수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라인 1은 올가을 추가 공사를 위해 폐쇄되며, 전체 프로젝트는 2027년 말 완료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두 개 터널은 보수공사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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