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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부지사 러닝메이트로 전 뉴욕시의장 애드리엔 애덤스 지명

2월 4일
1분 분량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부지사 러닝메이트로 전 뉴욕시의회 의장 애드리엔 애덤스를 공식 지명했습니다. 이번 지명으로 뉴욕주에서는 첫 여성-여성 민주당 후보 조합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애드리엔 애덤스 전 뉴욕시의회 의장이 호컬 주지사의 부지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두 사람이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애덤스는 뉴욕주 최초의 흑인 여성 부지사가 됩니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가 뉴욕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브루스 블레이크먼이 그에게 굴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뉴욕 가정을 위해 강하게 싸워줄 동지가 필요하다”며 “애드리엔 애덤스가 바로 그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덤스는 성명에서 “안전하고, 감당 가능한 비용의, 회복력 있는 뉴욕을 만들기 위한 호컬 주지사의 싸움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펄로 출신인 호컬 주지사는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다운스테이트, 특히 뉴욕시 출신 인사를 러닝메이트로 고려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퀸즈 사우스자메이카에 거주하는 애덤스는 동네 홀리스에서 성장했으며, 연방 하원의원 그레고리 믹스 퀸즈 민주당 위원장과 정치적 연계가 깊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덤스 전 의장은 2017년 시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22년 뉴욕시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시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또한 뉴욕시 최초의 여성 다수 의회를 이끌었습니다. 비교적 중도 성향으로 평가받으며, 혼잡통행료 정책(congestion pricing)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컬과 보조를 맞췄지만 퀸즈 지역 운전자들의 부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뉴욕시장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조흐란 맘다니 시장 등과 경쟁 끝에 낙선했습니다. 당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의 지지를 받았던 바 있습니다.


이번 지명으로 애덤스는 호컬 주지사의 다섯 해 임기 동안 세 번째 부지사 후보가 됐습니다. 브라이언 벤자민은 연방 기소 이후 사임했고, 안토니오 델가도 현 부지사는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호컬-애덤스 조합은 금요일 열리는 뉴욕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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