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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주지사 '기름값 부담 완화 추진'…에너지 비용 대책 강조

3월 17일
1분 분량

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상승하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비용 완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이란과의 전쟁 이후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뉴욕주가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소비자 보호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유틸리티 요금에 포함된 숨은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요금 납부자 보호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이 정책은 에너지 비용 지원 프로그램 접근성을 확대해 주민들의 월별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62센트 상승해 약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에너지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며 뉴욕주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을 확대해 상승하는 에너지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컬 주지사는 주 의회에 2019년 제정된 기후 리더십 및 지역사회 보호법의 목표를 일부 완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법은 원래 2030년까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추진하는 정책으로, 시행될 경우 뉴욕시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의 에너지 비용이 약 2,300달러, 뉴욕주 북부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약 4,000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한 휘발유 가격도 2031년까지 추가로 갤런당 최대 2달러 39센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그리고 이란 전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당초 설정된 2030년 목표를 달성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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