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컬 주지사, 뉴욕 전역 축구장 확충에 500만 달러 투자
- 6월 4일
- 1분 분량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저소득 지역 축구장 건설을 위한 5백만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2026 FIFA 월드컵 개최 열기 속에 아이들이 마음껏 공을 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3일, 저소득 지역 축구 환경 개선을 위한 뉴욕 킥스 프로그램을 출범시켰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날 브루클린 스쿨 디스트릭트 15 운동장을 찾아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5백만 달러 규모의 신규 축구장 건설 계획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접근성입니다.
뉴욕주 전역의 소외 지역에 양질의 축구 시설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로, 1백만 달러가 추가로 배정돼 유니폼과 축구 용품, 코치 인건비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두 자녀가 모두 축구 선수였던 호컬 주지사는 "아이들이 승리의 기쁨뿐 아니라 패배를 받아들이는 법도 배웠다"며 "팀원들과 함께하는 경험이 평생의 자산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주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스크린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추진 중인 호컬 주지사는 "아이들이 방과 후 화면에만 빠져들며 점점 고립되고 있다"며 "이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욕과 뉴저지는 FIFA 월드컵 주요 경기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투자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조만간 월드컵 경기 티켓과 관련한 추가 지원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