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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주지사 '인플레이션 환급금 노린 사기 주의' 경고

지난주부터 인플레이션 환급금 체크 발송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노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주정부는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정부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에게 문자, 이메일, 우편, 심지어 전화를 통해 “환급금을 받으려면 은행 정보를 제공하라”는 연락이 퍼지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는 개인의 계좌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환급금은 계좌 이체가 아닌 우편으로 발송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급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도 자동으로 환급 체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지난해(2024년) 세금 신고서에 기재된 주소로 수표가 발송됩니다.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이런 문자나 메시지를 절대 응답하지 말고 스팸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주 인플레이션 환급금은 지난 주 금요일인 26일부터 발송이 시작됐으며, 환급금 지급 기준은 개인의 소득에 따라 150달러에서 최대 400달러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개별 수령 시점은 주민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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