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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주지사, 투표 대기 중 유권자에게 물 제공 허용하는 법안 서명

뉴욕일원에 폭염경보 발효중인 가운데, 뉴욕주 예비선거 본 투표일인 내일(24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이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투표 대기 중 식음수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내일 뉴욕주 예비선거일에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는 유권자들에게 물을 포함한 음료수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전까지 뉴욕주는 선거법 제17-140조에 따라,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이나 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컬 주지사의 서명으로 즉시 발효된 이 법안에 따라 유권자에게 물을 제공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허용된 겁니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에서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는 유권자에게 물을 제공하는 것은 뉴욕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상식적인 방법이며, 뉴욕의 모든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화요일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 섭씨 약 38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되고, 수요일에도 90도 이상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유권자들에게 폭염이 예보된 본투표일을 피해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기간을 활용해 투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폭염은 미국 동부 전역에 걸쳐 고온의 공기를 몰아넣는 고기압권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시민들을 위해 최소 35곳의 냉방 센터를 일요일부터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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