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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뉴욕시 원베드룸 임대료, 전국 최대 폭 상승…평균 854달러

뉴욕시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가 2021년 이후 무려 850달러 이상 오르며 전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세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의 원베드룸 아파트 임대료가 2021년부터 2026 회계연도 사이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렌딩트리가 발표한 새 연구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국 50개 대도시의 원베드룸 ‘적정 시장가 임대료’가 평균 457달러 인상된 데 비해, 뉴욕시는 854달러 상승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적정 시장가 임대료는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중간 수준의 임대료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공식 지표로, 주거보조금 책정의 기준이 됩니다. 뉴욕시의 경우 적정 시장가 임대료가 2021년 1,801달러에서 2026년 2,655달러로 뛰었습니다.


2위는 샌디에이고로, 같은 기간 원베드룸 임대료가 1,642달러에서 2,459달러로 817달러 올랐습니다. 전체 50개 도시 평균 임대료는 1,122달러에서 1,578달러로 40.7% 상승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임대료 상승이 세입자들에게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2000년부터 2020년 사이 중위 임대료와 주택 가격이 중위소득보다 더 빠르게 오른 지역에 전체 미국인의 90%가 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임대료 상승 속도에 임금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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