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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지구의 날을 맞아 뉴욕시 곳곳 차 없는 거리... 다양한 이벤트 진행

  • 4월 6일
  • 1분 분량

오는 토요일(25일), 지구의 날을 맞아 뉴욕시 전역에서 차량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립니다. 맨해튼을 비롯한 5개 보로 곳곳의 주요 도로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개방되면서, 기후 변화 대응과 친환경 교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는 4월 25일 토요일, 뉴욕시 주요 도로 일부가 자동차 없는 거리로 바뀝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주관하는 ‘카 프리 지구의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은 평소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자유롭게 걸으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과 대체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도로 곳곳에서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공공 예술 전시,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단체와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 이동수단을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시티바이크는 행사에 맞춰 24시간 동안 클래식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30분 단위로 제한 없이 대여할 수 있어, 도심 곳곳을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구간도 뉴욕 전역에 걸쳐 다양합니다.


맨해튼에서는 브로드웨이 17번가부터 46번가 구간과 세인트 니콜라스 애비뉴, 그리고 다이크먼 스트리트 일부 구간이 차량 통제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퀸즈에서는 우드사이드 애비뉴, 브루클린에서는 5번가 일부 구간이 포함되며, 브롱스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도 각각 주요 도로가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뉴욕시는 교통 부문이 도시 전체 탄소 배출의 두 번째로 큰 원인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차 없는 거리’ 경험이 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자동차 없이 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도시 생활 방식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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