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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새 비번 경찰 두 차례 총격 사망 사건…뉴욕시 충격

뉴욕시에서 불과 48시간 만에 비번 NYPD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망 사건이 두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맨해튼 워싱턴 하이츠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경찰의 무력 사용과 대응 원칙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요일 밤 9시 45분쯤, 맨해튼 워싱턴 하이츠 웨스트 173스트리트와 암스테르담 애비뉴 교차로에서 비번 경찰관 관련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두 명이 경찰관에게 접근했고, 이 가운데 한 명이 권총을 꺼내 들자 경찰관이 대응 사격을 했습니다.


총격을 받은 30세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현장에서는 장전된 9밀리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공범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해당 경찰관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금요일 밤에는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또 다른 비번 경찰관이 개입한 총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44세 남성 제시 캠벨이 권총을 소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의 반복된 하명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겨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관은 즉시 사격을 가했으며, 캠벨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조사 결과, 캠벨이 사용한 것은 실제 권총이 아닌 모의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불과 이틀 간격으로 비번 경찰 총격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사회에서는 대응 원칙과 총기 사용의 적절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NYPD는 두 사건 모두 정당방위 여부를 포함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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