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돌 한글날, 한글트럭 타임스퀘어에서 피날레
- jiwon.rkny
-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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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늘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79돌이 되는 한글날입니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뉴욕한국문화원은 삼성전자와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트럭은 강 작가가 글자 하나하나로 만든 ‘한글 큐브’를 활용해 트럭 전면을 대형 예술작품으로 만든 프로젝트로, 지난달 26일부터 예일과 코넬, 프린스턴 등 6개 대학을 순회하며 한글 트럭을 전시했습니다.
학생들은 ‘한글트럭’ 현장에서 직접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창작하고, 이를 한글 예술작품으로 시각화하는 체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직접 메시지를 보내면 실시간으로 그 문장이 한글 미디어아트로 변환돼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식입니다.
한글트럭 프로젝트는 오늘(9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마지막 전시를 끝으 이번 순회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강 작가는 “과거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한글이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꿈의 메시지와 만나 함께 숨쉬는 특별한 무대”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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