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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공항, 대형 트럭 주차 공간 3배 확충…퀸즈 주택가 혼잡 완화 기대

JFK공항 주변 퀸즈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해온 대형 트럭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항 내 전용 주차 공간이 대폭 확충됩니다. 지역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트럭 기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도 기대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JFK공항 인근 주택가에 18륜 대형 트럭이 줄지어 불법 주차된 광경은 이제 서서히 사라질 전망입니다.


포트어써리티는 5일, JFK공항 화물 트럭 주차장 확장 공사를 공식 착공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트럭 주차장에 100여 개의 신규 주차 공간을 추가해, 현재보다 세 배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총 200억 달러 규모의 JFK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확장 공사는 전용 화장실, 식음료 판매소, 전기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도너번 리처즈 퀸즈 보로청장은 “그동안 트럭 주차 위반에 과태료를 부과해왔지만, 근본적인 인프라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오늘이야말로 진정한 해결책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JFK공항은 지난해 167만 톤의 화물을 처리해, 미국 내 8번째로 물류량이 많은 공항이었지만, 공항 내부 트럭 주차 공간은 50면에 불과했습니다.


새로 확장되는 JFK 공항 플라자는 트럭 기사뿐 아니라 공항 직원, 택시 및 차량공유 운전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포트어써리티 측은 이번 조치가 주변 지역의 트럭 체증 및 공회전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장된 주차장은 2026년 말 완공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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