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IRR 노사 협상 수요일 회동 종료… ‘운명의 목요일’ 추가 협상 예고

  • 5월 13일
  • 1분 분량

파업 시한을 사흘 앞두고 13일 열린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노사의 협상이 성과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노사는 오늘14일 오전 다시 만나 막판 조율에 나설 예정이지만,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평행선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 ‘교통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와 LIRR 노조가 파업을 막기 위해 진행한 수요일(13일) 대면 협상이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양측은 목요일(14일) 오전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토요일(16일) 오전으로 다가온 파업 시한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현재 핵심 쟁점은 여전히 계약 4년 차의 임금 인상률로, 사측은 업무 규칙 개정을 전제로 최대 4.5%를 제시한 반면 노조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5%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MTA 측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지하철과 버스, 메트로 노스 등 전체 대중교통 시스템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들은 "임시방편식 제안이 아닌 실질적인 생활 임금 보장을 원한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뉴욕의 숙적 관계인 메츠와 양키스의 '서브웨이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야구팬들의 이동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비해 뉴욕 메츠 구단 측은 파업 발생 시 롱아일랜드 주요 지점에서 시티 필드까지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반 통근객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개인 자동차 이용이나 버스 환승 등 대안을 찾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도로 위 차량과 버스가 급증하면서 평소보다 3~4시간 더 소요되는 극심한 지역 교통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월드컵 기간 ICE 대응 권리 안내 카드 배포

뉴욕시가 월드컵 기간 ICE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민자와 관광객들의 권리를 안내하는 '월드컵 레퍼리 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안내 카드에는 ICE 접촉 시 권리와 노동·소비자 보호 정보, 각종 긴급 지원 연락처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0일 'NYC 월드컵

 
 
 
뉴욕·뉴저지 전역 월드컵 열기 확산…무료 응원전·팬존 잇따라 개장

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서 대규모 팬존과 거리 응원 행사가 펼쳐집니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곳곳이 대형 축구 축제로 변신합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닉스 구단주 돌란, MSG 응원전 통제에 반발…“뉴욕시 최대 파티 망치는 사람들”

NBA 파이널 4차전을 앞두고 매디슨스퀘어가든 외부 응원전이 다시 열리지만, 뉴욕시가 대규모 보안 통제를 시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란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 국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닉스의 NBA 파이널 4차전 응원전이 10일 수요일 저녁 매디슨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