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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버스 무임승차 단속 강화…휴대용 결제 확인기 확대

  • 5월 4일
  • 1분 분량

MTA가 버스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용 결제 확인기 사용을 확대합니다. OMNY 시스템 보급이 늘면서 단속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버스 요금 무임승차를 줄이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글팀’으로 불리는 민간 단속 요원들이 승객의 결제 여부를 확인할 때 휴대용 결제 검증 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승객들은 OMNY 카드나 신용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단속 요원이 기기를 통해 실제 결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TA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버스 요금이 일시적으로 무료였던 이후 무임승차가 크게 증가했으며, 2024년 일부 셀렉트 버스 노선에서는 최대 58%의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약 97.5%의 승객이 OMNY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노선에서는 절반 이상이 요금을 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MTA는 단속을 확대하는 동시에 교육 중심 접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글팀은 현재 위반 승객에게 바로 벌금을 부과하기보다는 경고를 주며 OMNY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금 결제를 사용하는 고령층과 비영어권 주민을 대상으로는 이동식 차량과 시니어센터 방문 등을 통해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MTA는 지하철에서 메트로카드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있으며, 현재 약 0.5%만이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TA는 향후 완전한 OMNY 체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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