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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신규 버스 100대 구매

  • 2025년 12월 15일
  • 1분 분량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약 1억 달러 규모의 신규 버스 구매안을 이번 주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번에 도입되는 버스는 전기버스가 아닌 디젤 버스로 확인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MTA가 신규 버스 100대를 구매하기 위해 약 9천7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안건은 오는 17일 열리는 MTA 월례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구매 대상은 캐나다 기반 버스 제조사인 노바 버스가 제작한 저상형 40피트 버스 100대입니다.


이 버스들은 2027년까지 뉴욕시 전역의 MTA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MTA의 680억 달러 규모 주정부 승인 자본계획 예산으로 구매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이번 구매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버스의 동력 방식입니다.


MTA는 2040년까지 전면 무공해, 전기버스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100대는 전기버스가 아닌 ‘클린 디젤 버스’로 확인됐습니다.


MTA 조달 문서에 따르면 이번 구매는 이미 계약된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275대에 추가되는 물량입니다.


MTA는 현재 운행 중인 버스 중 12년 이상 사용된 노후 차량을 교체할 필요성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새로 도입되는 버스에는 운전석 보호 칸막이, OMNY 비접촉 결제 시스템, 그리고 자동 단속 카메라, ACE 시스템이 모두 장착될 예정입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1,400대 이상의 버스가 이미 ACE 카메라를 장착해 560마일에 달하는 노선에서 운행 중입니다.


MTA에 따르면 ACE가 설치된 노선에서는 버스 평균 속도가 약 5% 향상, 일부 구간에서는 최대 30%까지 속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버스 전용 차로를 침범하거나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최소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위반이 반복될수록 벌금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MTA이사회는 오는 수요일(17일), 해당 버스 구매안을 포함한 조달 안건에 대해 최종 표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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