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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볼 LX에서 ICE 단속 계획 없다… 신뢰할 만한 위협도 없어

2월 4일
1분 분량

이번 주말 열리는 제 60회 슈퍼볼 경기와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NFL 보안 책임자가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경기를 겨냥한 신뢰할 만한 위협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NFL 보안 책임자 캐시 레이니어는 3일 공공안전 브리핑에서 “슈퍼볼이나 관련 행사 주변에서 ICE 또는 이민 단속 활동이 계획돼 있다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역사회와 연방 이민 당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시애틀 시호크스(Seattle Seahawks)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의 맞대결을 앞두고 ICE 요원이 현장에 배치될 것이라는 우려와 엇갈린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레이니어는 이어 “슈퍼볼이나 관련 행사에 대한 구체적이거나 신뢰할 만한 위협은 현재까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토안보부(DHS)는 20년 넘게 NFL과 협력해 온 파트너라며, 국토안보부 산하 다른 기관 인력이 현장에 있을 가능성은 인정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코리 르완도프스키(Corey Lewandowski) 국토안보부 고문은 ICE 요원들이 경기장에서 이민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불법 체류자들에게 안전지대는 없다. 슈퍼볼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ICE 요원의 현장 배치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지역 지도자들 역시 이번 주말에는 이민 단속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슈퍼볼의 전국적 관심을 활용해 ICE의 단속 방식을 비판할 계획입니다. 하프타임 공연자로 나서는 배드 버니(Bad Bunny)도 최근 그래미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ICE는 물러가라”고 말하며 단속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야만인이 아니고, 외계인도 아니다. 우리는 인간이며, 미국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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