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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월드컵 열차표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인하…추가 인하 가능성도

  • 5월 7일
  • 1분 분량

뉴저지 트랜짓이 월드컵 경기 관람객용 왕복 열차표 가격을 기존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추가 인하했습니다. 당국은 기업 후원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라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트랜짓이 올여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관람객용 왕복 열차표 가격을 기존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펜스테이션에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뉴저지 트랜짓의 일반 왕복 열차요금은 보통 12달러 정도입니다.


하지만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차례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NJ트랜짓이 경기 관람객용 특별 왕복 열차표를 150달러로 책정하면서 가격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NJ트랜짓은 목요일, 기업 후원금 확보를 통해 승객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컵 열차표는 다음 주 수요일인 5월 13일부터 판매되며,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NJ트랜짓은 현재도 추가 기업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며, 민간 후원이 더 확보될 경우 티켓 가격이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측도 이날 성명을 내고 FIFA가 팬들의 교통비 부담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셰릴 주지사 대변인은 “주지사는 FIFA가 월드컵 팬들의 이동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FIFA 지원이 없었던 만큼 NJ트랜짓에 세금이 아닌 민간 재원을 활용해 요금을 크게 낮추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여러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동참하고 있다며, 월드컵이 팬들과 모든 뉴저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로 남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월드컵 경기 교통 대책을 둘러싸고는 “지나치게 비싼 요금이 결국 통근객과 납세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 월드컵 경기장행 셔틀버스 요금은 왕복 80달러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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