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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불법 이륜차 200여 대 공개 폐기

  • 5월 14일
  • 1분 분량

뉴욕시 경찰국(NYPD)이 불법 모페드와 스쿠터 200여 대를 중장비로 짓눌러 폐기하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불법 이륜차가 강력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뉴욕시는 등록되지 않거나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경찰국(NYPD)은 13일, 스테튼아일랜드에서 수거된 불법 모페드와 스쿠터 200여 대를 불도저로 부수는 공개 폐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제시카 티시 NYPD 국장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뉴욕시 전역에서 압수된 불법 이륜차는 총 5,700대에 달합니다.


이륜차 소유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번호판이 없거나 위조된 경우, 보험 미가입, 미등록 차량은 모두 단속 및 압수 대상입니다. 


티시 국장은 "이러한 불법 차량들이 시 전역에서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범죄 현장에서 도주 수단으로 자주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7개월 영아 총격 사건에도 불법 스쿠터가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토 포셀라 스테튼아일랜드 보로장 역시 "난폭 운전을 일삼거나 불법 차량을 이용하는 이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차량은 즉시 압수될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날 폐기된 차량 잔해는 뉴욕시 위생국(DSN)에 의해 분류된 뒤 금속 재활용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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