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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이민단속국(ICE) 커널 스트리트 급습 사전 통보받아

지난달 뉴욕 맨해튼 캐널 스트리트에서 벌어진 연방이민단속국(ICE)의 단속 작전에 대해 NYPD가 사전에 통보받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NYPD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ICE가 맨해튼 캐널 스트릿 단속을 벌이기 전, 해당 작전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았다며, 또한 제시카 티쉬 경찰청장이 단속 전날 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NYPD는 이민 단속에 참여하지 않고, 시민 보호를 위해 현장에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전 브리핑에는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세프 살람 공공안전 위원장과 알렉사 아빌레스 이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YPD 내부 지침에 따르면, 경찰은 연방 이민단속 활동에 개입하거나 지원하지 않도록 명령받았으며, 동시에 ICE의 공무 수행을 방해하는 행위 역시 연방법상 금지돼 있습니다.


한편,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측은 이 조치에 대해 “티쉬 청장이 적절히 대응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NYPD가 연방 이민단속을 돕지 않는다는 원칙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ICE는 가짜 명품 판매 혐의자 체포 작전 중 시위대와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9명이 체포되고, 4명의 미국 시민권자가 함께 구금됐다가 석방됐습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당시 작전이 “위조품 판매에 대한 법 집행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대응해 차량을 가로막고 요원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즉각 성명을 통해 “미국의 꿈을 추구하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단속 대상이 되어선 안 되며, 경찰 자원은 폭력 범죄 대응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NYPD는 당시 연방 요원들과 시위대 간 충돌이 격화 조짐을 보이자 26번가 연방플라자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진정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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