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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1월 총기 사건·살인 모두 역대 최저…뉴욕시, 사상 가장 안전한 1월 기록

  • 2월 3일
  • 1분 분량

뉴욕시가 올해 1월 총기 범죄와 살인 사건에서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뉴욕시경(NYPD)이 밝혔습니다. 주요 강력범죄 전반이 감소한 가운데, 일부 범죄 유형에서는 증가세도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뉴욕시는 올해 1월 총기 폭력과 관련해 사상 가장 안전한 한 달을 기록했고, 살인 사건 역시 1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제시카 티시 NYPD 국장은 2일(월) 브리핑에서 지난달 뉴욕시 전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40건, 총기 피해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1월 최저 기록이었던 2025년의 총격 사건 50건, 2019년의 총기 피해자 56명보다도 더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살인 사건은 2025년 1월 30건에서 올해 1월 12건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1994년 시작된 컴프스탯(CompStat) 체제 이후 1월 기준 가장 낮은 살인 건수로, 경찰은 맨해튼과 스태튼아일랜드에서는 한 건의 살인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티시 청장은 성명을 통해 “올해 첫 달에 NYPD 남녀 경찰관들이 기록상 가장 적은 총격 사건과 피해자, 그리고 살인 사건을 달성했다”며 “이 결과는 지난해 이룬 역사적인 공공 안전 성과를 토대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감소세의 주요 배경으로 ‘겨울 폭력 감소 계획’을 꼽았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최대 1,800명의 경찰관이 33개 관할서 내 64개 구역, 공공주택 단지, 지하철 시스템에 야간 도보 순찰로 배치됐습니다.


NYPD는 또한 절도, 강도, 중범 폭행, 대형 절도, 차량 절도 등 대부분의 주요 범죄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전체 주요 범죄는 6.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중교통 범죄는 2025년 1월과 비교해 6.1% 증가했습니다.


강간 신고 건수도 약 6.5% 늘었는데, 경찰은 이는 뉴욕주에서 강간의 법적 정의를 확대하는 입법 변화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혐오 범죄도 증가했습니다. NYPD 증오범죄 태스크포스에 접수된 편향 사건은 2025년 1월 23건에서 올해 1월 58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반유대주의 범죄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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