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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 가족 전용 검색대 신설…“아이 동반 승객 편의 강화”

미국 연방교통보안청, TSA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전용 검색대를 신설합니다. '패밀리즈 온 더 플라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올랜도 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군인 가족과 유가족에 대한 추가 혜택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현역 군인을 위한 공항 보안검색대 개선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은 4일, 테네시주 내슈빌 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패밀리즈 온 더 플라이(Families on the Fly)' 프로그램을 통해 전용 가족 검색대를 전국 공항에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엄 장관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들을 데리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가족이 보다 신속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구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디즈니월드 인근인 플로리다 올랜도 공항에서 먼저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공항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됩니다.


TSA는 또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프리체크(PreCheck) 가입 시 15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복을 착용한 현역 군인을 위한 '아너 레인(Honor Lane)'도 현재 11개 공항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는 전국 공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발표에는 군 가족에 대한 추가 혜택도 포함됐습니다.

전사자 유가족인 '골드 스타 패밀리(Gold Star Families)'에게는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군인 배우자에게는 가입비 25달러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TSA는 이동 등록소를 군 기지에 배치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군 복무자 및 국방부 소속 민간 직원은 예약 시 DOD ID 번호를 '알려진 여행자 번호(Known Traveler Number)'로 입력하면 프리체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엄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과 그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그들의 희생을 공항 시스템 전반에서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최근 TSA가 공항 검색대에서 '신발 벗기' 절차를 폐지한 데 이어,

향후 액체류 반입 기준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노엄 장관은 “지금 공항 검색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절차는 다시 평가되고 있다”며,

여행객 편의를 위한 변화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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