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숨이 넘어갈것같았던 더위도 잠간인것을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그 습성때문에
조바심을 부렸던 삼일이 지나 밤공기가 이렇게도 시원할것을 왜!! 못기다렸을까~
아는 지인집은 전기가 나가 냉장고의 음식을 다버리고 냉동식품들은 동네 가게로
옮기고 더위에 잠도 못자고 고생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곤 뭐라 위로를 할수도 없었건만
그래도 우리집은 전기도 안나가고 에어컨을 밤새 돌리며 시원하게 잠도 잤는데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 금방 안되면 불평 불만으로 얼굴에 내 천자를 ㅔㅣ그리며 짜증을
냈던것이 너무 미안하게 만드는 날씨가 아주 아주 밤공기가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배려라는 말뜻은 알면서도 순간 “ 내로남불”이 되는것은 세월을 비켜 세워도 잘 안되는
고질병 같은건가봅니다 2025년도 6개월이 어느새 가고 있고 이제 후반전 한더위와
가을 , 그리고 겨울 눈껌벅 하면 가는 시간을 정말 잘 보내야 할거 같습니다
더워도 좀 참고 장마가 지루해도 햇볕 나올날도 기다려보고 양보하는 버릇부터
차분해 지는 방법으로 7월을 맞아야 겠습니다 오늘밤은 에어컨,선풍기 바람이 없어도
꿀잠을 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