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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44경찰서 관할서 총격 잇따라…1명 사망·7명 부상
브롱스 44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지난 한 주 동안 네 건의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올해 뉴욕시 전체 총격 사건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총격 피해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브롱스 44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네 건의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모두 8명이 총에 맞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13일 일요일 저녁 이스트 157스트리트와 제라드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여러 명의 젊은 남성들이 거리에서 서로 총격을 주고받았고, 총알 일부가 인근 델리 안까지 날아들었습니다. 가게 주인 모하메드 살레는 손님을 응대하던 중 총격이 시작됐으며, 총알 한 발이 가게 안 사탕 진열대를 관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서 있던 곳에서 불과 2피트
뉴욕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23명으로 늘어…퀸즈 5명
뉴욕시에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바이러스가 검출된 모기 표본도 1천600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8월과 9월은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오늘, 16일 기준 뉴욕시에서 확인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는 모두 23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8월 올해 첫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브루클린이 8명으로 가장 많고,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가 각각 5명, 브롱스 3명, 맨해튼 2명으로 5개 보로 모두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6월 16
그랜드센트럴 터널서 승객 60명 선로로 대피…메트로노스 운행 한때 중단
수요일(16일) 아침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로 향하던 메트로노스 열차에서 한 승객이 비상정지 장치를 작동한 뒤 승객 약 60명이 비상창문을 통해 선로로 대피하면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MTA에 따르면 사고는 코네티컷 뉴캐넌에서 오전 7시 15분 출발한 뉴헤이븐 노선 열차에서 시작됐습니다. 열차가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로 진입하던 중 한 승객이 정서적 위기를 겪기 시작했고, 이를 본 다른 승객이 비상정지 장치를 작동했습니다.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하기 전 터널 안에서 멈춰 서자 다른 승객들이 불안해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열차의 비상창문을 열고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MTA는 약 60명이 열차에서 내려 선로 위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선로에 승객들이 내려오면서 감전 등 추가 사고 위험이 발생하자 MTA는 즉시 전력 공급을 차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하층부의 열차 운행도 일시 중단됐으며, 최소 2대의 맨해튼행 메트로노스 열차가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칼리지서 흉기 난동…3명 부상·용의자 2명 체포
수요일(16일) 낮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학생들 사이의 말다툼이 집단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2명이 흉기에 찔리고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건은 낮 12시 30분 직후 뉴욕주 발할라에 있는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직후 흉기 공격이 발생했다는 911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2명이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수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등을, 다른 한 명은 머리를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두 피해자는 웨스트체스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며 병원 측은 두 사람 모두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한 2명도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펠프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사람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 2명
뉴욕주 고속 전기자전거 판매 규제 법안 발표
뉴욕주 의회가 고속 전기자전거, 이른바 ‘이모토’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법안은 시속 20마일을 넘는 일부 전기자전거와 전동 스쿠터의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판매업체에는 최대 천 달러의 민사 처벌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크리스틴 곤잘레스 뉴욕주 상원의원과 다이애나 모레노 뉴욕주 하원의원이 16일 고속 전기자전거 판매를 제한하는 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법안의 대상은 이른바 ‘이모토’로 불리는 전기 이동장치입니다. 겉으로는 전기자전거나 전동 스쿠터로 판매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전기자전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법안에 따르면 소매업체가 시속 20마일, 약 32킬로미터를 초과할 수 있는 특정 전기 이동장치를 판매할 경우 최대 천 달러의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곤잘레스 의원은 거리에서 이웃을 잃는 비극이 발생할 때마다 이는 행동에 나서
뉴욕시 전역에 공중화장실 17곳 추가 설치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시 5개 보로에 공공화장실 17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1년간의 시범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듈형 화장실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설치가 시작됩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6일 뉴욕시 공공화장실 확충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화장실 운영업체 ‘쏜 랩스’와 함께 4백만 달러를 투입해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5개 보로에 모듈형 공공화장실 17곳을 설치합니다. 화장실은 공공광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며, 이번 주부터 설치가 시작됩니다. 퀸즈에는 아스토리아 블러바드 사우스와 31스트릿, 노던 블러바드와 31스트릿, 노던 블러바드와 54스트릿, 34애비뉴와 64스트릿 등 4곳이 포함됩니다. 맨해튼은 쿠퍼 스퀘어와 말콤 엑스 플라자, 델랜시 스트릿과 서퍽 스트릿, 플라자 알리안사 도미니카나 등 4곳입니다. 브루클린은 콜럼
뉴욕시 소규모 학교 219곳…3만명 재학생 학교 통폐합 검토
뉴욕시 공립학교의 학생 수가 계속 줄면서 재학생 2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가 21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약 3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과 학생 재배치 등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소규모 학교를 어떻게 운영할지를 놓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재학생이 200명 미만인 학교는 현재 219곳으로, 최근 들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3만명의 학생들이 소규모 또는 정원에 미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마르 사무엘스 뉴욕시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 문제를 올해 주요 과제로 꼽고, 학교 통폐합 가능성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특정 학교의 폐교나 통폐합이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브루클린 베드포드-스타이브슨트에 있는 P.S. 309도 대표적
피트 알론소, 통산 300호 홈런…메츠는 연장 11회 패배
뉴욕 메츠의 전 스타 피트 알론소가 친정팀을 상대로 통산 3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알론소는 어젯밤 시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코다이 센가의 공을 받아쳐 414피트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대2로 뒤지던 메츠는 알론소의 홈런으로 3대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알론소는 메츠에서 264개의 홈런을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 오리올스로 이적했습니다. 이날 통산 300호 홈런을 친 알론소를 향해 시티필드를 찾은 2만8천여 명의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고, 알론소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는 커튼콜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메츠는 연장전에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10회에 양 팀이 한 점씩 주고받은 뒤 11회 2사 상황에서 오리올스의 코비 메이요가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습니다. 메츠 신인 외야수 에이제이 유잉이 담장에 부딪히며 공을 놓쳤고, 메이요는 홈까지 내달려 3점짜리 인사이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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