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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시장 취임 100일…지지율 ‘긍정 평가’ 우세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욕시 전반에 대한 전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스트(Marist) 여론조사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48%가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30%는 ‘지지하지 않는다’, 2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55%는 맘다니 시장에 대해 ‘호감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비호감은 33%로 나타났습니다. 12%는 인지도가 낮거나 평가를 유보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욕시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56%가 뉴욕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5년 10월 당시 3
LIRR 다음달 파업 가능성
뉴욕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출퇴근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노조 협상도 동시에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동자들이 이르면 다음 달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노동자 3,500명 이상을 대표하는 5개 노조 지도부는 현지 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3년간을 소급 적용하는 9.5% 임금 인상과 함께, 올해부터 추가로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물가 상승과 근무 여건 악화를 주요 협상 이유로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방정부가 개입해 파업을 막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해 뉴저지 트랜짓 파업 당시 의회가 개입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어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습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신규 원전 건설 가능하게 하는 법 서명
뉴저지주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길을 여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동안 사실상 금지돼 있던 원전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조치인데요. 에너지 수요 증가와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 로어 알로웨이스 크릭 타운십. 기존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이곳에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의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현지 시간 8일, 신규 원전 건설을 가로막아 온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오랫동안 낡은 법 규정이 새로운 원전 논의 자체를 막아왔다”며 “이번 조치로 중요한 장벽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안은 기존 법률에 포함돼 있던 핵폐기물 저장 관련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조항은 사실상 신규 원전 건설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우회적 금지’로 작용해 왔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코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 창고 ICE 구금시설로의 전환 막으려 가처분 신청 제출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에 이민자 구금시설이 들어설 계획을 두고 주 정부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는 연방정부의 계획을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낸 상황인데요. 주민 불안과 인프라 부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에 위치한 한 창고 시설. 이곳을 이민자 구금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이 지역사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이민세관단속국, ICE 구금시설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와 록스베리 타운십은 미국 국토안보부, DHS와 ICE의 시설 전환을 막기 위해 연방지방법원에 예비 금지명령, 즉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주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DHS는 이르면 오는 5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미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부동산 소유
뉴욕시, 배달 앱 업체들에 노동자 안전 강화 조치 이행 촉구
뉴욕시가 배달 노동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배달 앱 업체들에 책임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호 장비 지급과 안전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건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음식 배달 플랫폼 업체들에 배달 노동자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란 맘다니 시장의 정책 기조에 따라 강화된 안전 규정을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교통국은 도어대시, 우버, 그럽허브, 인스타카트 등 주요 배달 앱 업체들에 서한을 보내, 보호 장비 지급과 안전 교육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약 8만 명의 배달 노동자들이 전기자전거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와 화재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교통사고로 숨진 배달 노동자는 최소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일부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안전 문제로 화
뉴욕시 도시 도로 혼잡 문제 해결 위해 '커브 관리국' 신설
뉴욕시가 혼잡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킵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이 뒤섞인 도심 거리 공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도시 도로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브 관리국’, 즉 도로 가장자리 공간을 전담하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약 6,300마일에 달하는 도로와 300만 개에 이르는 노상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공간을 둘러싼 이용 방식이 최근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차량 중심으로 사용되던 도로 가장자리, 이른바 ‘커브’ 공간이 이제는 자전거 도로, 배달 차량 정차 구역, 야외 식당, 쓰레기 수거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충돌과 혼잡이 빈번해졌기 때문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로 공간은 운전자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 배달 노동자, 상인 등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합적으로 관
뉴욕주 트랜스젠더 보호 규정에 가톨릭 의료기관 소송
뉴욕주에서 성소수자 환자 보호법을 둘러싼 종교 자유 논란이 법정으로 번졌습니다. 가톨릭계 의료기관이 트랜스젠더 환자의 성 정체성을 존중하도록 한 법이 종교적 신념에 반한다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차별 금지와 종교적 자유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북부의 가톨릭 의료기관인 도미니칸 시스터즈 오브 호손이 캐시 호컬 주지사와 보건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장기 요양시설이 트랜스젠더 환자의 성 정체성을 존중하도록 의무화한 주 법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법은 환자의 선택한 대명사를 사용하고, 성 정체성에 맞는 병동 배치, 그리고 성소수자 차별 금지 안내문 게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은 이러한 조치가 가톨릭 신앙과 충돌한다며, 수정헌법 1조와 14조가 보장하는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료기관은 그동안 동성애자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환자를 치료
플러싱 카지노 개발 소송 판사 재배당
뉴욕 퀸즈 지역 카지노 개발을 둘러싼 소송에서 담당 판사가 스스로 사건에서 물러났습니다. 재판부가 교체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사업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게임위원회를 상대로 퀸즈 주민들이 제기한 카지노 개발 소송에서 담당 판사가 기피 결정을 내리면서 사건이 다른 판사에게 재배당됐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처음 재판을 맡았던 니콜라스 모인 판사는 피고 측 인사와의 사회적 관계가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스스로 사건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사건은 매튜 그리에코 판사에게 재배당됐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퀸즈 플러싱 시티 필드 인근에 추진 중인 ‘메트로폴리탄 파크’ 카지노 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하드록 인터내셔널과 뉴욕 메츠 구단주인 스티브 코언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주 게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업에 카지노 라이선스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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