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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브롱스·브루클린 버스 개선 본격화…20만 명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뉴욕시가 브롱스와 브루클린에서 대규모 버스 교통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버스 전용도로 설치와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하루 약 20만 명의 통근 시간을 단축하고, 버스 속도와 도로 안전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는 브롱스와 브루클린에서 버스 운행 환경을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롱스에서는 오랫동안 추진돼 온 트레몬트 애비뉴 버스 전용차로 공사가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약 3만9천 명이 이용하는 Bx36 노선의 운행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는 버스 평균 속도가 시속 5마일(약 8km)에 불과합니다. 버스 전용도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버스와 긴급차량,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6개 이상 바퀴를 가진 대형 화물차만 전 구간을 통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은 지역 접근 목적에 한해 진입할
라이커스섬 교정시설 개혁 청사진 공개
뉴욕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의 폭력과 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방 법원이 임명한 특별 관리자가 첫 개혁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시설 보안 강화와 수감자 관리 개선, 프로그램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필요할 경우 법원이 부여한 권한을 적극 행사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 법원이 지난 1월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임명한 니컬러스 뎀얼 특별관리자(Remediation Manager)는 14일 첫 공식 보고서를 발표하고 뉴욕시 교정부가 추진해야 할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8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뎀얼 관리자는 "폭력은 여전히 만연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교정 운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위헌적인 수용 환경도 지속되고 있다"며 "점진적인 개선만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시설 보안 강화 ▲운영 체계 개선 ▲폭력적
오늘 오후 3시 월드컵 준결승 빅매치…잉글랜드-아르헨티나, 결승행 놓고 격돌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오늘 애틀랜타로 향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맞붙으며, 승자는 오는 19일 뉴욕,뉴저지 스테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경기는 오늘, 15일 오후 3시 미국 동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맞대결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특히 두 팀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치열한 라이벌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가장 유명한 경기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입니다. 당시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는 손으로 공을 밀어 넣은 이른바 '신의 손' 골과, 수비수들을 연달아 제친 뒤 터뜨린 '세기의 골'을 잇따라 기록하며 팀을 2대 1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에도 두 나라는 월드컵에서 만날 때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왔고, 이번 준결승 역시 또 하나의 명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콩고민주
뉴욕서 주말 '전국 아이스크림의 날' 무료 아이스크림 이벤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9일 내셔널 아이스크림 데이를 맞아, 이번 주말 뉴욕 곳곳에서 무료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매년 7월 셋째 주 일요일은 '전국 아이스크림의 날'로 , 올해는 7월 19일입니다. 이를 맞아 뉴욕에서는 다양한 무료 아이스크림 행사가 진행됩니다.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에 있는 **해리포터 뉴욕 스토어(Harry Potter Shop New York)**에서는 19일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등 호그와트 기숙사를 테마로 한 4가지 아이스크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법 세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토핑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해리포터 아이스크림 메뉴는 오는 26일까지 한정 판매됩니다. 슈퍼마켓 체인 **스톱 앤 숍(Stop & Shop)**도 무료 증정 행사에 동참합니다. 오는
뉴욕 사이클로스포라증 환자 517명으로 급증
뉴욕주에서 장내 기생충 감염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뉴욕주에서만 5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세척해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보건국은 15일 기준 뉴욕주 내 사이클로스포라증 환자가 5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뉴욕시에서만 27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뉴저지주에서도 최소 33명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에는 뉴욕주 전체에서 연간 500~700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미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31개 이상의 주에서 신규 환자가 보고됐으며, 특히 미시간주에서는 3,3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이클로스포라증은 기생충에 오염된 신선한 농산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는 장 질
폭염 속 뉴욕 해변 '이안류' 비상…구조요원 "안내 반드시 따라야"
뉴욕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해변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기상청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강한 이안류 발생을 경고했습니다. 구조요원들은 숙련된 수영자도 휩쓸릴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화요일(14일)부터 사흘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퀸즈 라커웨이 비치 등 뉴욕 해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립기상청은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부터 롱아일랜드 몬탁까지 대서양 연안에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이안류(Rip Current)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위험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라커웨이 비치에서는 구조요원들이 감시탑과 해변 순찰,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수시로 호루라기를 불며 수영객들을 얕은 수역으로 유도했습니다. 인명구조원 케일리 에이컨은 "이안류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조요원의
미 하원, '서머타임 영구화' 법안 통과…시계 변경 폐지 한 걸음 더
매년 두 차례 시계를 앞뒤로 조정하는 서머타임 제도를 폐지하고, 일광절약시간제를 연중 유지하는 법안이 연방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이 최종 시행되려면 상원의 승인과 대통령 서명이 남아 있지만,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시간 변경 제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연방 하원은 14일 '선샤인 보호법(Sunshine Protection Act)'을 찬성 308표, 반대 117표로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현재 대부분의 주에서 시행 중인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서머타임)를 연중 유지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시계를 조정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각 주가 원할 경우 영구 서머타임 적용을 선택하거나 제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법안은 공화·민주 양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서머타임 영구화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번 뷰캐넌 하원의원은 "미국 국민들은
CNBC '살기 나쁜 주' 조사 논란…공화당 주만 포함돼 편향성 공방
미 경제매체 CNBC가 발표한 '미국에서 살기 가장 나쁜 주' 순위에서 테네시가 1위, 텍사스가 2위, 인디애나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하위 10개 주가 모두 공화당이 주정부를 이끄는 레드 스테이트로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BC는 범죄율과 의료, 보육 환경, 차별금지법과 낙태권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지만, 보수 진영은 정치적 편향이 반영된 조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CNBC가 발표한 올해 '삶의 질' 평가에서 살기 가장 나쁜 10개 주로 테네시와 텍사스,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조지아, 유타, 미주리,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아칸소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10개 주는 모두 공화당이 주정부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지역입니다. CNBC는 범죄율과 대기질, 의료 서비스, 보육 환경은 물론 차별금지법과 낙태권 등 법·제도적 환경도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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