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일마다 맨해튼 42가 차량 통제…버스 전용도로 운영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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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FIFA 월드컵 경기일마다 맨해튼 42번가를 버스 전용 도로로 전환하고, 미드타운 일대 차량 통행을 대폭 제한하는 교통 통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경기장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NJ 트랜짓 열차와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각 경기일을 그리드락 경보일로 지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오는 6월과 7월,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경기일마다 맨해튼 교통 통제에 들어갑니다.
맘다니 시장 행정부는 오늘(29일) 발표한 교통 계획에서, 경기 당일 1 에비뉴에서 12 에비뉴 사이 42가 전 구간을 버스 전용 도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차량은 경기 당일 시작 5시간 전부터 종료 3시간 후까지 진입이 금지되며, 오는 7월 19일 결승전에는 경기 시작 6시간 전부터 차량 통제가 시작됩니다.
아울러 8 에비뉴에서 11 에비뉴 사이 웨스트 40가와 8 에비뉴에서 10 에비뉴 사이 웨스트 41가도 버스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6 에비뉴의 42가에서 59가 구간은 동쪽 두 차선이 버스 전용 차선으로 전환됩니다.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권장됩니다. 펜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NJ 트랜짓 열차를 왕복 98달러에 이용하거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콜럼버스 서클, 포트 어소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편도 20달러에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펜 스테이션에서는 승차 전 월드컵 티켓과 NJ 트랜짓 티켓을 미리 검증하는 절차가 도입됩니다. 경기 최대 4시간 전부터 역 밖에 대기 줄이 형성되며, 7 에비뉴와 8 에비뉴 사이 33가와 6 에비뉴와 7 에비뉴 사이 32가의 차량 통행이 차단됩니다.
맨해튼 30가에서 60가, 이스트 리버에서 허드슨 리버 사이 구간에서는 경기 시작 최대 6시간 전부터 종료 3시간 후까지 대형 트럭의 배달도 제한됩니다. 다만 승용차와 밴, 카고 바이크, 긴급차량과 서비스 차량은 예외입니다.
시는 각 경기일을 그리드락 경보일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도보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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