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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스테이션 인근 새벽 화재…NJ 트랜짓·암트랙·LIRR 운행 차질

  • 21시간 전
  • 1분 분량

오늘(29일) 새벽 펜 스테이션 인근에서 암트랙 계약업체 유지보수 차량에 불이 나 출근길 열차 운행에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NJ 트랜짓과 암트랙 서비스는 중단 또는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소방국 FDNY는 오전 1시 30분쯤 11번 선로에서 작업용 열차 화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2단계 경보로 격상됐고, 소방차량 46대가 투입됐습니다. 암트랙 계약업체 작업자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중상으로 벨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선로 위 전선과 선로 기반 시설이 손상됐고, NJ 트랜짓은 뉴어크 펜 스테이션과 뉴욕 펜 스테이션 사이 열차 운행을 오전 내내 중단했습니다.


암트랙은 오늘 오후까지 뉴욕 구간 전면 운행 재개가 어렵다고 밝혔으며, 뉴욕 북쪽과 동쪽 노선도 일부 감축 운행 중입니다.


롱아일랜드 철도 LIRR은 이번 화재와 관련한 소방 활동으로 오전 한때 운행이 중단됐다가 이후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다만 바빌론과 파 로커웨이, 포트 제퍼슨 등 일부 노선은 오전 이른 시간까지도 취소와 지연이 이어졌습니다.


NJ 트랜짓은 노스이스트 코리더와 노스 저지 코스트 라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하거나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NJ 트랜짓 열차 승차권과 정기권은 뉴어크 펜 스테이션, 호보컨, 33번가 등에서 NJ 트랜짓 버스와 민간 버스, 패스 열차로 상호 사용이 가능합니다. 암트랙은 열차 재예약과 환불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달 이스트 리버 터널에서 발생한 암트랙 화재로 펜 스테이션 운행이 며칠간 마비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또다시 일어난 것으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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