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파크 '피크닉 퍼포먼스' 개막…오늘밤 뉴욕시티 오페라 공연
- 5월 29일
- 1분 분량
브라이언트 파크의 여름 무료 야외 공연 시리즈 '피크닉 퍼포먼스'가 개막했습니다. 재즈와 오페라, 브로드웨이, 댄스 등 24개 공연이 오는 9월까지 이어지며, 오늘밤에는 뉴욕시티 오페라의 미 건국 250주년 기념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맨해튼 한복판에서 올 여름을 수놓을 무료 야외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후원하는 브라이언트 파크 '피크닉 퍼포먼스'가 어제(28일)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올 시즌 막을 올렸습니다.
뉴욕 공공도서관 뒤편 브라이언트 파크 잔디밭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시리즈는 재즈와 브로드웨이, 오페라, 댄스, 서커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24개 공연으로 구성됩니다.
티켓이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잔디밭은 오후 5시에 열리고, 공연은 대부분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모든 무대가 무료입니다.
오늘밤(29일) 오후 7시에는 뉴욕시티 오페라가 '아메리칸 클래식' 무대를 펼칩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오페라와 뮤지컬 시어터의 진수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함께합니다. 현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됩니다.
40년 넘게 이 시리즈와 함께해 온 뉴욕시티 오페라는 오는 8월 7일 엘라 피츠제럴드 탄생 111주년 헌정 공연으로 올 여름 두 번째 무대도 갖습니다.
오는 6월 5일에는 댄스 컴퍼니 빌드베르크가 무대에 오릅니다. 빌드베르크는 발레를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7월에는 카네기홀이 5주 연속 금요일 공연을 이끌고, 이후에도 세계 각지의 음악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가 여름 내내 이어집니다.
공연 현장에서는 담요와 의자를 무료로 빌려주며, 음식 판매 부스도 운영됩니다. 브라이언 파크의 피크닉 퍼포먼스 행사는 매 시즌 8만 7천여 명이 관람하고, 44만 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시청해 온 대표적인 뉴욕 섬머 이벤트 중 하납니다.
시리즈는 오는 9월 11일, 9·11 테러 25주기를 기념하는 클래식 음악과 추모 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전체 공연 일정은 브라이언트파크 닷 오알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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