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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성매매·수간 관련 채용 기준 완화 논란…파텔 국장 '피해자 보호 위한 조치'
연방수사국, FBI가 과거 성매매나 동물과의 성적행위 등과 관련된 이력이 있는 지원자를 무조건 채용에서 배제하던 기준을 완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인신매매나 강요로 이 같은 행위의 피해자가 된 사람까지 자동 탈락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라며, 채용 기준 자체를 낮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15일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FBI 감독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변경된 FBI 채용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FBI는 올봄 채용 지침을 변경해 과거 성매매에 관여한 이력이 있는 지원자를 일률적으로 채용 대상에서 제외하던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동물과의 성적행위와 관련된 이력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기준을 변경해, 해당 행위의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을 개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텔 국장은 이러한 변화가 FBI의 채용 기준을 낮
퀸즈 나이트 마켓 토요일부터 가을 시즌 시작...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퀸즈 나이트 마켓이 두 달간의 여름 시즌을 마치고 이번 토요일부터 가을 시즌에 다시 문을 엽니다.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며, 올해 가을 시즌은 할로윈을 맞아 특별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나이트 마켓이 이번 토요일부터 가을 시즌을 시작합니다.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내 뉴욕 홀 오브 사이언스 인근에서 열리는 퀸즈 나이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지난 2주 동안은 인근에서 열린 US오픈 기간 동안 잠시 쉬었지만, US오픈이 지난 일요일 막을 내리면서 다시 운영을 재개합니다. 올해 가을 시즌은 오는 10월 31일 할로윈을 주제로 한 특별 행사로 마무리됩니다. 당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트릭 오어 트릿 행사와 함께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리며,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 VIP 티켓과 호텔 숙박권, 디즈니 온 아이스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뉴욕시,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5개 개정안 홍보 시작...160만 달러 규모 캠페인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부효율위원회, COGE가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시헌장 개정안 5건을 알리기 위해 160만 달러 규모의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COGE는 특정 안건에 대한 찬반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정부효율위원회, COGE가 오늘부터 ‘더 빠른 정부에 투표하세요’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1월 3일 뉴욕시 유권자들이 투표하게 될 시헌장 개정안 5건을 미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정보 사이트와 영상, 디지털 광고, 공익광고, 지역사회 설명회 등이 진행됩니다. 5개 개정안은 야외 식당과 공공공간 사용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 계약 절차를 개편하며, 자전거도로 등 도로 안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건축 허가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중앙 허가 시스템을 만들고, 시의 비상 재정기
트라이베카에서 ICE 차량 주차 계약 중단 촉구
뉴욕 맨해튼 트라이베카에서 약 100명의 시위대가 한 주차장 앞에 모여, 이민세관단속국, ICE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주차장 운영업체뿐 아니라 건물 소유주들에게도 ICE와의 계약을 끝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트라이베카의 해리슨 스트리트 35번지에 있는 아이콘 파킹 주차장 앞에서 어제 약 100명의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아이콘 파킹 측이 ICE 차량에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ICE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장 주차장 입구의 철제 게이트는 현재 주름진 플라스틱 판으로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시위대에 따르면, 올해 여름 줄리 드로리어 씨가 이 주차장 내부에 최소 한 대의 ICE 차량으로 보이는 SUV가 주차돼 있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드로리어 씨는 해당 차량이 이후 한 달 뒤 퀸즈 코로나 지역에서 이민자들을 단속하는 것으로 알려진 IC
뉴욕시, 트럼프 행정부 ‘공공부조’ 이민 규정 확대에 소송
뉴욕시가 이민자의 공공복지 이용 여부를 영주권 심사에 더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이끄는 이번 소송에는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지방정부들도 참여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이민자의 공공복지 이용을 영주권 심사에 반영하는 범위를 확대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규정에 제동을 걸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14일, 뉴욕시가 다른 지방정부들과 함께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에는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카운티, 시애틀, 워싱턴 디씨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른바 ‘공적 부담’, 퍼블릭 차지 규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이민 당국은 일부 영주권과 비자 신청자가 정부 지원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때, 기존보다 더
뉴욕주, 2028년 졸업생부터 리전트 시험 ‘졸업 필수’ 폐지
뉴욕주 교육위원회가 오는 2028년 졸업생부터 고등학교 졸업 필수 조건이었던 '리전트(Regents) 시험'을 전격 폐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백 년 넘게 이어져 온 표준화 시험 중심의 졸업 요건이 지역 교육구 중심의 다변화된 평가 방식으로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교육위원회가 14일 표결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리전트 시험의 필수 요건을 폐지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8년 졸업생부터는 주 단위 표준화 시험인 리전트 시험에 합격하지 않아도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혁은 뉴욕주 교육국의 ‘졸업생의 모습’ 교육 프레임워크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베티 로사 뉴욕주 교육국장은 사립학교 학생들, 특히 상대적으로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은 이미 리전트 시험을 거치지 않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립학교 학생들에게만 고부담 표준시험을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
맨해튼 검찰, AI 딥페이크 음란물 사이트 12곳 압수…피해자 약 1천200명
맨해튼 검찰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제 인물의 얼굴과 신체를 합성한 성적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판매해 온 웹사이트 12곳의 도메인을 법원 명령으로 압수했습니다. 피해자는 유명 배우와 정치인, 운동선수, 음악가 등 약 1천200명에 달하며, 검찰은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AI 딥페이크 사이트 압수로는 현재까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14일 동의 없이 실제 인물의 모습을 이용해 AI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판매해 온 웹사이트 12곳의 도메인을 법원 명령에 따라 압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 대상자들은 AI 이미지와 영상 생성 기술을 이용해 실제 인물 약 1천200명의 기존 사진과 영상을 성적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매우 사실적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합성했습니다. 이후 해당 콘텐츠를 여러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거나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며 배우와 정치인,
양키스, 경기장 냉각탑 레지오넬라균, 현재 환자들과 연관 없어
양키스타디움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지만, 뉴욕 양키스는 현재 사우스 브롱스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환자들과 경기장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0명이 확진돼 1명이 숨진 가운데, 보건당국은 실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살아 있는 균인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사우스 브롱스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양키스타디움을 포함한 냉각탑 10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을 확인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우스 브롱스에서 레지오넬라병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실시한 1차 검사에서는 냉각탑 10곳에서 살아 있거나 죽은 레지오넬라균의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레지오넬라병을 일으키는 것은 살아 있는 균이기 때문에, 시 보건국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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