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마라톤, 결승선 무료 관람권 350장 추첨…26일까지 신청
오는 11월 1일 일요일, 뉴욕시 5개 보로를 가로지르는 2026 TCS 뉴욕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수천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26.2마일, 약 42.2킬로미터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마라톤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출발해 브루클린과 퀸즈, 맨해튼, 브롱스를 거쳐 센트럴파크에서 마무리됩니다. 대회 당일 센트럴파크에는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관람석이 설치됩니다. 특히 올해는 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승선 직전 마지막 200미터 구간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입장권 350장이 추첨을 통해 제공됩니다. 무료 관람권에 당첨되면 선수들이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관람석 앞자리 구역에서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습니다. 추첨 신청은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59분에 마감됩니다. 신청자는 최대 2장의 무료 관람권에 당첨될 수 있으며, 당첨 여부는 신청 마감 직후 개별 통보될 예정입니다. 무료 관람권 신
뉴저지 모리스카운티서 규모 1.6 지진 발생…피해 보고 없어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에서 22일 목요일 새벽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오늘 새벽 5시 38분쯤 뉴저지주 랜돌프와 모리스타운 인근에서 관측됐습니다. 두 지역은 모두 모리스카운티에 속해 있으며, 뉴욕시에서 약 40마일, 6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약 10킬로미터로, 비교적 얕은 지진에 해당합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건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연방 지질조사국은 일반적으로 규모 3.0 이하의 지진은 심각한 위험이나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저지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소규모 지진이 간헐적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뉴욕시에서 가까운 뉴저지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불과 며칠 전에도 해즈브룩하이츠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또 올해 1월에는 눈보라가 지나간
뉴욕시의회, 센트럴파크 관광 마차 2028년 6월 폐지 의결…업계는 연방법원 소송 예고
뉴욕시의회가 센트럴파크에서 160년 넘게 이어져 온 관광 마차 영업을 오는 2028년 6월까지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6월 마차 사고로 숨진 18세 관광객의 이름을 딴 법안으로, 동물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역사적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마차 업계는 생존권 침해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는 22일, 뉴욕시 전역에서 말이 끄는 관광 마차의 영업을 금지하는 이른바 '로만치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법안은 지난 6월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마차 전복 사고로 목숨을 잃은 18세 로만치 마하잔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습니다. 법안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관광 마차 영업을 완전히 종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내년인 2027년에는 마차 운전사와 사업주들을 위한 전환 지원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영업 종료 이후 말들이 적절하고 인도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맨해튼 지하철 총격 살해 용의자 5일 만에 자수…17세 청소년
맨해튼 미드타운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인 17살 청소년이 닷새간의 추적 끝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수사 내용을 잘 아는 사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토요일, 맨해튼 7애비뉴와 53스트릿 교차로 인근 지하철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브롱스 유니버시티 하이츠에 거주하는 26살 대럴 로드리게스가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와 용의자는 승강장에서 다툼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지하철 객차 안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승강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총격이 정확히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승객들은 여러 차례 총성을 들은 뒤 사람들이 한꺼번에 역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승객 권익단체들은 대낮에 수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
뉴욕 산타콘, 주최자 기부금 사기 혐의에도 12월 개최…새 운영진으로 재출발
뉴욕시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이자 각종 소란으로 논란을 빚어온 '산타콘'이 올해도 개최됩니다. 기존 주최자가 자선 기부금 수백만 달러를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새로운 운영사가 행사를 맡아 오는 12월 12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수많은 참가자들이 뉴욕시 곳곳의 술집을 돌아다니는 연례 행사 '산타콘'이 올해 새로운 운영진과 함께 돌아옵니다. 주최 측은 오는 12월 12일 토요일 산타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기존 운영 단체를 대신해 새로운 모회사인 '노스폴 NYC'가 주관합니다.산타콘 공식 웹사이트에는 과거 행사를 운영했던 '파티시퍼토리 세이프티'의 전 대표가 더 이상 산타콘의 기획과 운영, 지도부에 관여하지 않으며, 2026년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공지가 게시됐습니다. 행사 방식은 예년과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손목밴드 형태의 입장권을 구매한
타주 출신 뉴욕 대학생, 유권자 등록 마감 24일…기숙사 주소로도 투표 가능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뉴욕에서 대학에 다니는 타주 출신 학생들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이번 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뉴욕주에 일정 기간 거주한 학생들은 기숙사 주소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지만, 고향에서 투표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주의 부재자투표 규정을 확인해야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11월 선거에 참여하려는 뉴욕주 대학생들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이번 주 토요일인 24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다른 주에서 뉴욕으로 유학 온 대학생들은 뉴욕에서 투표할지, 원래 거주하던 고향에서 투표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뉴욕주 선거 규정에 따르면 타주 출신 대학생도 뉴욕에 최소 30일 이상 거주하는 등 유권자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학교 기숙사나 교외 거주지 주소를 이용해 뉴욕주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향이 있는 주에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해당 주의 부재자투표 또는 우편투표 신청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MTA 버스 요금 단속팀 활동 전면 중단…승객 폭행 논란에 과잉 진압 조사
뉴욕시 버스 요금 단속 요원들이 승객에게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MTA가 단속팀의 현장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브루클린에서 50대 남성이 요금 단속 과정에서 폭행당해 뇌진탕 등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과거 유사한 사건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단속 요원들의 대응 방식에 대한 조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대중교통공사 MTA가 버스 요금 단속을 담당하는 이른바 '이글팀'의 현장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자노 리버 MTA 회장은 22일,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요금 단속 요원들의 과잉 진압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화요일 브루클린 브라운스빌에서 발생한 단속 요원들과 승객 사이의 충돌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이뤄졌습니다. 당시 53세 남성 카일 테일러는 B14 버스에서 내린 직후 요금 단속 요원들로부터 승차 요금을 지불했다는 증
호컬, 블레이크먼에 14%p 앞서...24일 사전투표 시작
뉴욕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퀴니피액대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을 14%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경제와 생활비 등 주요 현안에서 우위를 보였고, 블레이크먼 후보는 법 집행기관 노조들의 지지를 확보하며 맞섰습니다. 사전투표가 이번 주 토요일 시작되는 가운데,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액대학교가 현지시간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 가운데 호컬 주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5%, 블레이크먼 후보는 41%로 집계됐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포인트로,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9%포인트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경제
롱아일랜드 전력회사 사칭 사기...요금 납부 요구에 500달러 피해
롱아일랜드에서 전기요금 사기 전화에 속아 500달러를 잃은 남성이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범은 발신 번호를 전력회사 번호처럼 조작했을 뿐 아니라, 피해자의 정확한 계좌번호와 미납 금액까지 알고 있었는데요. 전력회사 측은 내부 시스템이 해킹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 수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에서 전력회사 직원을 사칭한 전화 사기로 500달러를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력 관리 업체를 운영하는 스티븐 와인스타인은 지난주 금요일, 롱아일랜드 전력회사 피에스이지의 전화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당일 중 전기가 끊길 예정이라며 요금을 즉시 납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심했던 와인스타인 씨도 상대방이 자신의 정확한 계좌번호와 미납 요금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속고 말았습니다. 결국 상대방의 안내에 따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현금 500
맘다니 행정부, 9 11 대기오염 관련 비공개 문서 4만 페이지 추가 공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주변의 대기 오염과 관련된 비공개 문서 4만 페이지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유해 먼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도, 시 당국이 오염 사실을 인정할 경우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정황이 담겨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9·11 테러 관련 건강과 대기 질 문제를 다룬 문서 약 4만 페이지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로 뉴욕시가 새로 개설한 온라인 자료실에 올라온 문서는 모두 21만 페이지에 달합니다. 여기에는 당시 시 정부 부처와 법률 담당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과 회의 기록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자료들은 일반적으로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비밀 유지 원칙에 따라 공개되지 않지만, 맘다니 행정부가 올해 관련 보호 조치를 포기하면서 공개가 가능해졌습니다. 공 개 문서에 따르면, 2002년 12월에도 맨해튼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 수 급감…향후 10년간 15만 명 감소 전망에 학교 통폐합 추진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 수가 앞으로 10년 동안 15만 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 교육당국이 학교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이민정책 변화 등으로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진 학교들을 통합해 교육의 질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일부 학교의 통폐합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카마르 새뮤얼스 뉴욕시 교육감은 21일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통합과 공동 시설 사용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학교건설청을 위해 지난 3월 작성된 학생 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은 앞으로 10년 동안 약 15만 3천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수치에는 뉴욕시 특수교육 학군과 외부 교육시설에 등록된 학생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장기적인 감소 폭은 더
뉴욕 메디케이드 사기 수사서 한인 추정 모녀 체포…4개월간 53만 달러 부정 청구 혐의
뉴욕시 성인 데이케어 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메디케이드 사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하던 한인 모녀가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불과 4개월 동안 53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허위 청구한 혐의로 무려 457개 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며, 사망자와 해외 체류 노인들의 명의까지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전역에서 성인 데이케어 시설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하던 한인으로 추정되는 모녀가 수백 건이 넘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 검찰에 따르면 포레스트 애비뉴 2015번지에 위치한 '에스아이 데이케어 센터'의 소유주인 79세 양심 엄 씨와 프로그램 책임자인 49세 주연 최 씨가 20일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모녀 관계로, 검찰이 '골든 그리프트 작전'으로 명명한 대규모 사기 수사의 대상이 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뉴욕시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600곳 설치 완료…위반 차량 80% 이상 감소
뉴욕시가 5개 보로 전역의 교차로 600곳에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에서는 신호위반 차량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욕시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를 대폭 확대하면서 시 전역의 600개 교차로에서 단속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는 뉴욕주 법률에 따라 뉴욕시가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된 최대 규모입니다. 뉴욕시 교통국에 따르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에서는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하는 차량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에서는 후방 추돌사고가 약 60% 줄었으며, 차량 측면을 충돌하는 이른바 'T자형 충돌사고'로 인한 부상도 70% 감소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부상 발생 이력이 있는 교차
뉴욕시 11월 선거에 시정부 개혁 주민투표 5개 상정…행정 효율화 놓고 찬반 논란
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욕시 유권자들은 후보자 선출뿐 아니라 시정부의 행정 절차를 바꾸는 5개 주민투표 안건에도 표를 던지게 됩니다. 야외 식당 운영과 공공사업 계약, 자전거도로 설치 등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인데, 정부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와 주민 의견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욕시 유권자들은 시정부 운영 방식을 바꾸는 5개 주민투표 안건에 대해 찬반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안건들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올해 초 구성한 '정부 효율성 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정부의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민투표에 부쳐지는 안건은 모두 5개입니다. 첫 번째는 식당 등 사업체가 도로변 공간을 야외 식사 공간으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시정부의 공공사업 계약 체결
조지워싱턴브리지 총격 사망 사건…은퇴한 전직 NYPD 형사 체포
20일 저녁 조지워싱턴브리지에서 발생한 도로 분쟁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은퇴한 전직 뉴욕시경 형사가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BS 뉴욕은 21일 경찰 관계자들을 인용해, 25년 전 뉴욕시경에서 은퇴한 전직 형사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화요일(20일) 오후 7시가 조금 지난 시각 발생했습니다. 당시 항만청 경찰은 조지워싱턴브리지에서 차량 한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상을 입은 46살 코란 어바인을 발견했습니다. 어바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운전 중 시비에서 비롯된 총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다른 차량에서 어바인이 몰던 폭스바겐 골프를 향해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알은 차량 오른쪽 뒷좌석 창문을 뚫고 들어가 어바인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바인은 전력회사 콘 에디슨의
포트오소리티 공사에 뉴저지 통근객 출퇴근길 비상
지난 15일부터 맨해튼 미드타운의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공사로 인한 버스 진입로 노선 변경이 본격 시행되면서, 뉴저지와 뉴욕을 오가는 통근자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링컨 터널 안팎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자, 소셜 미디어에는 지친 통근자들의 분노와 탄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지난 15일부터 미드타운 포트 오소리티 터미널의 대대적인 재건축 사업의 일환으로 링컨 터널과 터미널을 잇는 버스 전용 램프와 주변 우회 도로의 노선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변경된 교통 흐름이 적용된 첫날부터 링컨 터널을 빠져나와 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들의 병목 현상이 겉잡을 수 없이 심화되었고, 미드타운 일대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교통 대란에 엑스(X, 옛 트위터)와 틱톡, 레딧 등 각종 소셜 미디어(SNS)에는 뉴저지 통근자들의 불만 섞인 생생한 경험담이 줄
뉴욕주, 원주민 이미지 담긴 교직원 복장 규제 완화 추진…학교 마스코트 금지는 유지
뉴욕주가 원주민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들어간 교직원 복장에 대한 규제 권한을 개별 교육구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일부 교육구에서 원주민 명칭과 마스코트 사용 금지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직원 복장 규제는 완화하되 학교 명칭과 마스코트에 대한 기존 금지 조치는 유지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주 교육국이 원주민 이미지가 포함된 교직원 복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관련 결정권을 각 지역 교육구에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교육국은 21일, 교직원이 착용하는 의류에 원주민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포함된 경우 이를 허용할지 여부를 개별 교육구가 결정하도록 뉴욕주 교육위원회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안은 교직원 복장에만 적용되며, 공립학교에서 원주민 관련 명칭과 마스코트, 로고 사용을 제한하는 기존 주정부 규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뉴욕주 교육위원회는 지난 2023년 원주민을
조지워싱턴 브리지서 보복운전 추정 총격…콘에디슨 직원 사망
어제 저녁 조지워싱턴 브리지에서 운전중이던 46세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간 충돌 직전 상황에서 시작된 시비가 총격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일 저녁 7시쯤 조지워싱턴 브리지에서 보복운전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46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뉴욕주 록랜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전력회사 콘에디슨 직원이었습니다. 사건 당시에는 근무 중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피해자가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몰고 조지워싱턴 브리지 상층부의 뉴저지 방향 진입로를 주행하던 중 다른 차량과 충돌할 뻔한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 운전자들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차량이 뉴저지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던 중 상대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이 총을 발사했고, 이 총에 피해자가 맞았다는 것이 수사당국의 설명입니다. 총격을 당한
CUNY, 학생 주거·식품·의료 지원 확대…퀸즈보로 커뮤니티칼리지로 프로그램 확장
뉴욕시립대, CUNY가 주거난과 식비,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브롱스 캠퍼스에서 시작된 ‘CUNY CARES’ 프로그램을 내년 퀸즈보로 커뮤니티칼리지로 확대하고, 오는 2029년까지 7개 커뮤니티칼리지 전체로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립대 CUNY가 대학생들의 주거와 식품, 의료, 정신건강 문제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CUNY CARES’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치솟는 주거비와 식비, 복지 혜택 이용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결해 주는 사업입니다. CUNY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조사에서 브롱스 지역 대학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만 2천 명이 두 가지 이상의 기본적인 생활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26 회계연도에는 약 7천 500명의 학생이 관
뉴욕 주지사 후보들, 치솟는 에너지 비용 책임 공방
뉴욕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캐시 호컬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치솟는 에너지 비용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란 전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원인으로 지목한 반면, 블레이크먼 후보는 호컬 주지사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공공요금 인상을 부추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비용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은 현지시간 20일, 가파르게 오른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의 원인을 놓고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최근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블레이크먼 후보의 공세가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전쟁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블레이크먼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라면 직접 대통령에게 에너지 비용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