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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 요금 인상 시행…1회 3.25달러, 시스템 개선 재원 마련
뉴욕·뉴저지 통근자들이 이용하는 PATH 열차 요금이 인상됐습니다,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을 이유로 오늘부터 25센트 오른 3달러 25센트가 적용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통근 철도인 PATH 열차 요금 인상이 4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1회 이용 요금은 기존 3달러에서 25센트 오른 3달러 25센트로 조정됐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뉴욕 뉴저지 항만청이 승인한 것으로, 총 4억3천만 달러 규모의 시스템 개선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당국은 선로 교체, 신호 시스템 현대화, 역사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요금 인상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한 승객은 “버스가 더 저렴하지만 편의성과 안전 때문에 PATH를 이용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승객은 향후 월드컵 기간 교통 혼잡과 추가 요금 인상 가능
MTA, 버스 무임승차 단속 강화…휴대용 결제 확인기 확대
MTA가 버스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용 결제 확인기 사용을 확대합니다. OMNY 시스템 보급이 늘면서 단속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버스 요금 무임승차를 줄이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글팀’으로 불리는 민간 단속 요원들이 승객의 결제 여부를 확인할 때 휴대용 결제 검증 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승객들은 OMNY 카드나 신용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단속 요원이 기기를 통해 실제 결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TA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버스 요금이 일시적으로 무료였던 이후 무임승차가 크게 증가했으며, 2024년 일부 셀렉트 버스 노선에서는 최대 58%의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약 97.5%의 승객이 OMNY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노선에서는 절반 이상이 요금을 내지 않는 상황이
연방대법원, 낙태약 우편 처방 허용 유지…하급심 제한 조치 일시 중단
연방대법원이 낙태약 접근을 제한하려던 하급심 결정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약국이나 우편을 통한 처방이 계속 허용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대법이 먹는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려던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여성들은 당분간 의사 대면 진료 없이도 약국이나 우편을 통해 낙태약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명령은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이 서명했으며, 최근 연방 항소법원이 부과한 제한 조치를 차단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제한 조치는 낙태약 처방 시 반드시 대면 진료를 요구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낙태 수술의 과반수는 약물을 통해 이루어지며, 주로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2022년 '로 대 웨이드' 판결 폐기 이후 공화당 주도의 여러 주에서 낙태 금지법을 시행해왔으나, 우편을 통한 약물 처방은 이러
뉴욕주, 연방 정부 백신 기준 하향에 ‘독자 노선’... 주정부 권한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어린이 권장 백신 종류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뉴욕주가 주 차원의 독자적인 백신 표준을 유지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연방 정부의 권고안이 바뀌더라도 뉴욕주 보건 당국이 자체적인 의학적 기준에 따라 백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의회가 연방 정부의 백신 완화 정책에 맞서 주정부의 보건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4월 28일 통과된 이 법안에 따르면 우선 주 보건국이 미가정의학회 등 주요 의료기관 권고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예방접종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사가 2세 이상 아동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또 대학 입학생 일부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19세 이상 성인 백신 접종 기록을 주 또는 뉴욕시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캠프에 참여하는
뉴욕 휘발유 가격 급등…일주일 새 최대 30센트 상승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주 뉴욕주의 일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4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뉴욕시 메트로 지역은 일주일 전보다 30센트 이상 오른 4.5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가격 폭등의 주된 원인은 이란 내 갈등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입니다. 여기에 미국 내 휘발유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반면,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AAA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 여부와 전쟁 종식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석유와 가스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매우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저지주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뉴저지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일주일 사이 무려 34센트가 폭등하며 뉴욕 못지않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가 안정되지 않는 한 고유가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닉스-필라델피아 76ers, 2년 만의 재격돌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이 4일(월) 저녁 8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2024년 닉스가 6차전 접전 끝에 승리했던 1라운드 시리즈의 리턴 매치로, 당시 두 팀의 전체 득점 합계가 650 대 649로 단 1점 차일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닉스는 앞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140대 89 대승을 거두며 여유 있게 올라왔고, 특히 전반에만 47점 차를 벌리며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대 전반 점수 차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보스턴 셀틱스에 1승 3패로 뒤지다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맞대결도 관심입니다. 맥시는 1라운드에서 평균 26.9득점을 기록했고, 브런슨 역시 26.3득점으로 뒤를 이으며 양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닉스는 올스타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고,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모집…최대 5천 달러 지원
주미대사관이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총 88명 내외를 선발해 최대 5천 달러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주미대사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2026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86명에서 늘어난 총 88명 내외로, 이 가운데 캐나다 지역 선발 인원 7명도 포함됩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이후, 추가 출연을 통해 총 29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으며, 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매년 미주 지역 한인 대학(원)생과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총 3,555명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2026년 선발은 일반 장학생 약 63명, 예능계 장학생 약 2명, 입양 한인 및 장애 학생 약 6명 등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본적으로 1인당 1,500달러
블루크로스 26억 달러 합의금 지급 시작…대상자 수표 발송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중 하나인 블루크로스 블루실드가 반독점 소송 합의금인 26억 7천만 달러를 이번 달부터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1년까지 청구서를 접수한 수백만 명의 가입자가 대상인데요.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관련 26억7천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수백만 명의 대상자들에게 보상금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보험사가 경쟁을 제한해 소비자에게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는 반독점 소송에서 비롯됐습니다. 초기 지급 대상은 ‘손해보상 클래스(Damages Class)’에 해당하는 신청자들로, 2008년 2월부터 2020년 10월 사이 블루크로스 보험 또는 관련 서비스에 가입했던 이들 가운데 기한 내 청구서를 제출한 사람들입니다. 청구 마감일은 2021년 11월 5일이었으며, 이미 수백만 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의금 총액 가운데 약 19억 달러는 가
브루클린 병원서 ICE 체포 작전…대규모 항의 시위 확산
브루클린 한 병원에서 이민세관단속국이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몰려들며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며 8명이 체포됐는데요. 지역 정치인들은 병원 앞까지 찾아온 ICE의 단속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 브루클린 부시윅 지역의 와이코프 하이츠 메디컬 센터 인근에서 이민 당국의 체포 작전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민단속국 ICE 요원들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치도지 윌슨 오케케를 체포했습니다. ICE 측은 해당 인물이 폭행과 마약 소지 전력이 있으며, 비자를 초과 체류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요원들이 병원 밖에서 남성을 끌어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ICE는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요원을 들이받으려 했고, 물리적으로 저항해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체포 도중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중태... 플로리다 병원 입원 중
'미국의 시장'으로 불리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재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정치권 안팎에서 쾌유를 비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대변인 테드 굿맨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줄리아니 전 시장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81세인 줄리아니 전 시장은 지난 금요일 자신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란 전쟁 등 시사 현안을 약 30분 이상 언급하는 등 비교적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주말 사이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한때 위중한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약 8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건강 문제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병명이나 입원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1980년대 연
뉴저지, 소비자 개인정보 기반 상품 가격 차등하는 법 금지하는 '공정가격 보호법' 추진
뉴저지주에서 소비자의 앱 이용 기록이나 온라인 검색 이력 등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가격을 다르게 매기는 이른바 ‘감시 가격 책정’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를 금지하는 ‘공정 가격 보호법’이 추진되면서, 소비자 보호와 기업 규제 사이의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뉴저지에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상품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감시 가격 책정’, 즉 서베일런스 프라이싱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이러한 방식이 식료품 가격을 더 높일 것이라고 답했고, 디지털 가격표 역시 가격 인상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대다수 주민들은 유통업체가 이 기술을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우려 속에 뉴저지 주의회에서는 ‘공정 가격 보호법’이라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개인 데이
메이데이 맞아 뉴욕 전역 대규모 집회 이어
오늘 5월 1일 메이데이를 맞아 뉴욕시 5개 보로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와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이번 시위는 ‘메이데이 스트롱 뉴욕’이 주도하는 전국 단위 행동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 1천 개 이상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올해 슬로건은 ‘억만장자보다 노동자를’로, 노동자 중심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핵심입니다. 주최 측은 노동자와 학생, 이민자, 노동조합원 등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상승 등 생활비 부담 증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투표권 확대, 이민 단속 정책 개선 등을 요구하며 경제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오전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에서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브루클린 애틀랜틱 애비뉴 인근, 이어 저녁에는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교사노조 본부에서는 노동단체와 지역사회가 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95주년, 오늘밤 화려한 조명 밝혀.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오늘 95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일을 맞아 전망대 특별 행사와 새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늘 밤 타워 조명은 다채로운 색상의 반짝이는 조명으로 뉴욕 하늘을 밝힙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1931년 완공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오늘, 5월 1일로 개관 95주년을 맞았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고층 건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앤서니 멀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며, 완공 당시만큼이나 오늘날에도 기술적으로 앞선 현대화된 지속가능성 선도 건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95주년을 기념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는 한정 기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86층 전망대에서는 이달 말까지 기라델리 킹콩 선데이가 판매됩니다. 또 새롭게 도입되
이민심사 사실상 ‘일시 중단’…FBI 조회 강화에 수속 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등 주요 이민 심사가 사실상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존 신청자들까지 재검증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속 지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 이민국이 이민 신청자에 대한 보안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이민 절차 전반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내부 지침에 따르면, 이민국은 망명과 영주권, 시민권 등 대부분의 이민 신청 건에 대해 강화된 FBI 연방수사국 신원 조회를 다시 실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기준에 따른 조회를 완료하지 않은 모든 계류 중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 결정을 내리지 말도록 하면서, 사실상 심사 ‘일시 중단’ 조치가 내려진 셈입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 행정명령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 내에서 이민국이 FBI의 범죄 기록 데이터
뉴저지 주지사 취임 100일…세금 완화 vs 생활비 상승 공방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3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재산세 부담 완화와 생활비 절감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과 주민들은 오히려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4월 30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세 완화와 물가 부담 경감 정책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주 전반의 생활비를 낮추는 데 주력해왔다며, 특히 주택 공급 확대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계약금 지원 확대 정책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또 뉴저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세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요금 인상 동결 행정명령과 원자력 발전 관련 50년 규제 해제를 통해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세금 부담 완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일부
LIRR 파업 가능성에 긴장 고조…노사 임금 갈등 계속
롱아일랜드레일로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십만 통근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폭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의 시한은 다음 달 중순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MTA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 노조 간 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양측이 5월 16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LIRR은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틀간의 파업은 뉴욕 지역 교통을 사실상 마비시킨 바 있습니다. 현재 MTA와 5개 주요 노조는 지난 3년치 임금 인상안에는 합의했으나, 올해 인상률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MTA는 3% 인상을 제시한 반면, 노조 측은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TA 측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예산 부담이 가중되어, 2027년으로 예정된 정기 요금 인상 폭이 당초 4%에서 8%까지 두 배로 뛸 수 있다고 경고했
뉴저지 주민들, AI 데이터 센터 건립 반대 시위
뉴저지주 케닐워스의 옛 머크(Merck) 부지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에너지 소모와 수자원 고갈 등 환경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대 서명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주 케닐워스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4,300명 이상의 주민이 건립 반대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주민들은 청원을 통해 이번 데이터 센터 건립이 극심한 수자원 과다 소비와 지역의 산업화, 그리고 행정적 부패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시설이 가동될 경우 약 2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주요 반대 이유로 꼽혔습니다. 개발 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업
6월 경선 앞두고 맘다니 시장 지지 영향력 시험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지지했던 시의원 후보가 최근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질 연방 하원과 주 의회 경선에서 맘다니 시장의 지지 선언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이 6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맘다니 시장이 지지한 시의원 후보가 큰 격차로 패배하면서, 그의 ‘지지 효과’가 실제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시장의 영향력이 시청을 넘어 의회 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맘다니 시장은 연방의회와 주의회 선거에 출마한 민주사회주의자 계열 후보들을 포함해 여러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여부를 놓고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기존 현역 의원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공석 선거 중심으로 지
MTA, 여름 월드컵 기간 대중교통 평소처럼 이용 가능...버스 지하철 증편 계획
올여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일대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MTA는 시민들이 평소처럼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당일에는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일부 확대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MTA가 올여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평소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TA의 자노 리버 회장 겸 CEO는 최근 열린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경기 당일에도 뉴욕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버 회장은 “출근이나 병원 방문, 학교 등 일상적인 이동을 하는 시민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컵 때문에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총 8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뉴욕시, 백신 접종 확대와 허위 정보 대응 법안 추진
연방 정부가 백신 관련 정책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뉴욕시 의회가 백신 접종 확대와 허위 정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법안 추진으로 시 차원에서 공공보건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의회가 백신 접종 확대와 관련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법안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지도부는 연방 정부가 최근 백신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상황에서, 지방 정부가 공공보건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줄리 메닌 시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방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는 상황에서는 도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뉴욕시가 백신 관련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의회는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허위 주장 확산이 시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 홍역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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