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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뉴욕증권거래소 운영사와 손잡고 암호화폐 사업 진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증권거래소 운영사와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추진하는 새로운 금융 사업에 참여합니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결합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OKX와 뉴욕증권거래소(NYSE) 운영사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가 함께 추진하는 새 금융 사업의 공동 의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암호화폐 시장과 기존 금융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통해 주식이나 선물상품 등 전통 금융상품에도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인 OKX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됩니다. 양사는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
상원, 주택가격 안정화 법안 통과…수십 년 만의 초당적 주택개혁
미 연방상원이 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주택개혁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 통과시켰습니다. 주택 구입 부담이 전국적인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수십 년 만의 가장 포괄적인 주택 관련 입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상원이 22일 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 구입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는 '21세기 주택 로드맵 법안(21st Century ROAD to Housing Act)'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표결 결과는 찬성 85표, 반대 5표였습니다. 법안은 이제 연방하원으로 넘어가 최종 승인을 받게 됩니다. 이번 법안은 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택가격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투자기관이 일부 단독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것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기관투자자의 주택 매입을 제한하면 일반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뉴욕시 폭염 속 노동자 보호 강화…민간 부문 적용 여부는 불확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폭염에 노출되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민간 기업 근로자들에게까지 강제력을 갖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2일 폭염에 노출되는 노동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뉴욕시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노동자 폭염 안전 대책이라고 시청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실외·실내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폭염 안전 지침 마련과 시 공무원 및 시 계약업체 직원들을 위한 폭염 질환 예방 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 건설현장 폭염 안전 규정 검토와 시 직원들의 폭염 관련 산재 보상 청구 분석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민간 기업에 즉각적인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항 근로자나 배달 노동자, 건설 노동자들에게 그늘 제공과 식수 공급, 휴식시간 보장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맘다니 시장
뉴욕시 지침에도 노숙인 지원주택 퇴거 계속…인권단체 “90일 중단해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노숙 경험이 있는 주민들에 대한 퇴거를 최대한 자제하라고 지침을 내렸지만, 지원주택 운영기관들의 퇴거 소송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 지원단체들은 가장 취약한 계층이 다시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며 퇴거 절차를 90일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과거 노숙 생활을 했던 뉴요커들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지원주택(Supportive Housing)에서 퇴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 지원단체 리걸서비스 뉴욕시티는 뉴욕시가 지난 4월 지원주택 운영기관들에게 퇴거를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약 70건의 퇴거 영장이 신청됐다고 밝혔습니다. 리걸서비스 뉴욕시티의 사회복지사 크레이그 휴스는 "운영기관들이 지침을 사실상 무시하고 있다"며 "일부는 해당 지침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
시민권 신청 수수료 75% 인상 추진…이민자 부담 커질 듯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760달러에서 1,330달러로 7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면제 제도도 대부분 폐지될 예정이어서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이민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국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새 규정을 제안했습니다. 23일 연방관보에 공개된 규정안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서인 N-400의 종이 서류 접수 수수료는 현재 760달러에서 1,330달러로 인상됩니다. 570달러가 오르는 것으로 인상률은 75%에 달합니다. 또 시민권 신청이 거부된 뒤 행정심판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하는 수수료도 현재 830달러에서 1,475달러로 인상됩니다. 이는 약 78% 인상에 해당합니다. 이번 규정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될 경우 최소 60일 이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국토안보부는 현재 수수료 수준으로는 시민권 심사 과정에 필요한 비
뉴욕 예비선거 관람 가이드와 체크포인트
오늘(23일) 뉴욕주 전역에서 연방 하원의원과 주 상·하원의원 등을 선출하는 예비선거(Primary) 본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진보와 중도 성향 후보들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밤 투표 마감 시간과 유권자 자격, 개표 일정 등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송지영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23일) 치러지는 뉴욕주 예비선거의 본 투표는 동부 시간 기준 오늘 밤 9시에 정각 마감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주 감사원장, 주 상원 및 하원의원 선거구의 당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는 뉴욕주 전체 유권자 약 1,340만 명 중 특정 정당에 등록된 당원으로 제한됩니다. 뉴욕주는 폐쇄형 예비선거(Closed Primary)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민주당원은 민주당 예비선거에, 공화당원은 공화당 예비선거에만 투표할 수 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소속이나 당
오늘(23일) 예비선거 한인 후보들도 출마...주지사는 경선 없이, 감사원장 여러 후보들 경쟁
오늘 선거에선 연방하원의원과 주의원, 주 감사원장 선거 등이 치러지는 가운데 한인 후보들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뉴욕 6선거구 민주당 경선에는 한인 척 박 후보가 출마해 현역인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또 퀸즈와 브루클린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뉴욕 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줄리 원 뉴욕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선거구에서는 여러 후보들이 맞붙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이 뉴욕주 하원의원은 뉴욕주상원 27선거구 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에 나섰고 민주당 소속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경쟁 후보가 없어 이번 예비선거를 치르지 않습니다. 주요 광역단체 선거 상황도 관심을 모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는 각각 단독 출마해 별도의 경선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주 감사원장 민주당
뉴욕시 공립 수영장 27일 일제히 개장
뉴욕시 공립 야외 수영장이 오는 27일부터 일제히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합니다. 5개 보로 전역의 야외 수영장은 9월 초까지 무료로 개방돼, 무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공립 야외 수영장이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운영 기간은 9월 초까지로, 모든 수영장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한 휴식 시간입니다. 특히 올해는 무료 자외선 차단제가 비치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퀸즈 지역에서는 아스토리아 파크 풀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토리아 파크 풀은 길이 330피트 규모로 뉴욕시 최대 공립 수영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넓은 수영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 구역이 마련돼 있어 가족
법무부, '연방요원 복면 금지법' 시행 앞둔 뉴욕주 제소
연방 이민단속요원의 복면 착용을 제한하는 뉴욕주의 새 법 시행을 앞두고 연방 법무부가 뉴욕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부는 해당 법이 연방요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연방정부 권한을 침해한다며 위헌이라고 주장한 반면, 뉴욕주는 주민 안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당한 조치라며 맞소송으로 대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법무부(DOJ)가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뉴욕주의 '복면 착용 및 신원확인법'을 막기 위해 뉴욕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스탠리 우드워드(Stanley Woodward) 법무부 차관보는 "호컬 주지사는 연방 요원들에게 업무 방식을 지시할 수 없으며, 요원들이 작전 중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행위를 금지할 권한도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이 법안이 미국의 '연방 우위 원칙(Supremacy Clause)'과 '정부 간 면책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시 예비선거 사전투표율, '역대급'이었던 지난해 대비 대폭 하락…청년층 발길 뜸
뉴욕시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의 9일간에 걸친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투표율이 지난해 시장 선거 당시와 비교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투표율 상승을 견인했던 30세 미만 청년층의 참여가 눈에 띄게 저조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BO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예비선거 기간 동안 사전투표에 참여한 뉴욕 시민은 총 17만 2,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조흐란 맘다니(Zohran Mamdani) 시장 돌풍이 불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지난해 사전투표자 수의 45%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투표를 마친 뉴욕시 민주당 등록 유권자는 전체의 약 5%에 머물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유권자 결집을 주도하는 노동가족당(WFP)의 재스민 그리퍼 대표는 "우리 진영은 투표율이 높을 때 유리한 경향이 있다"며 "지난해 수준의 기록적인 투표율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각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50주년
뉴욕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올해 5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도 함께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이스트강과 허드슨강, 브루클린브리지를 무대로 진행되며, 대형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독립기념일 행사인 메이시스(Macy's) 제50회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오는 7월 4일 열립니다. 올해 행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아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는 뉴욕시 전역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불꽃은 맨해튼 다운타운 시포트 디스트릭트 인근의 이스트강 하류와 브루클린 브릿지, 그리고 뉴저지 저지시티와 협업하여 허드슨강 하류까지 양대 강 모두를 가로지르며 펼쳐집니다. 강 위에 띄운 총 6척의 대형 바지선에서 불꽃이 동시에 쏘아 올려져,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서 수 마일에
맘다니가 주목한 '무료 버스' 정책 흔들리나…캔자스시티, 6년 만에 요금 부활
미국 내 '대중교통 무료화' 바람을 이끌며 뉴욕 정치권에도 큰 영감을 주었던 미주리주 캔자스시티가 결국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6년 만에 버스 요금 유료화로 돌아서기로 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이 고갈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탓인데,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등을 비롯해 전국의 무료 대중교통 캠페인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전역에서 버스 요금 무료화 정책의 모델이 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가 이달부터 시내버스 요금 징수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2019년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전면 무임 버스 정책을 도입한 지 6년 만입니다. 캔자스시티 지역교통국(KCATA)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재난 구호 자금이 종료되면서 무료 버스 정책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교통국은 무료 운행으로 연간 약 880만 달러의 운임 수입을 포기하게 될 것으
조기 투표 17만 명 이상 참여, 본선거는 내일(23일)
뉴욕주 예비선거 본투표가 내일(23일) 실시됩니다. 연방하원의원과 주 감사원장, 주 의회 선거 후보를 결정하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뉴욕시에서는 17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했는데요. 특히 뉴욕시 주요 연방하원 선거구 경선이 조흐란 맘다니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늠할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조기투표 기간 동안 모두 17만 2천743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역별로는 맨해튼이 6만 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루클린 5만 4천여 명, 퀸즈 3만 3천여 명, 브롱크스 1만 4천여 명, 스태튼아일랜드 3천여 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본투표는 오는 화요일 실시되며,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의원 후보를 비롯해 뉴욕주 감사원장과 주 상·하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특히 정치권의 관심은 뉴욕시 내
MTA, 버스 운전기사 채용 오픈하우스 개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버스 운전기사 채용 행사를 개최합니다. MTA는 오는 6월 28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브루클린에서 채용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Transit)과 맨해튼·브롱크스 지역 버스 운영 기관의 버스 운전기사 채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들을 만나 직무 내용과 지원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버스 운전기사의 초봉은 시간당 28달러 76센트이며, 근무 6년 차부터는 시간당 41달러 9센트까지 인상됩니다. 특히 지원자는 별도의 최소 학력이나 전문 운전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브루클린 리빙스턴 스트리트 130번지에 위치한 뉴욕시 교통국 장애인 보조교통(Paratransit) 부서에서 열립니다. 지원 희망자는 유효한 운전면허증과 상업용 운
뉴왁 ICE 구금시설 델라니홀에서 시위도중 한 여성 차량에 치여
뉴저지주 뉴왁의 ICE 구금시설인 델라니 홀 앞에서 열린 시위 도중 한 여성이 시설로 진입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어제 파더스 데이를 맞아 구금 중인 이민자 아버지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평화 집회가 열리던 가운데 발생했는데요. 구금시설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뉴저지주 뉴어크에 위치한 ICE 구금시설 델라니 홀 앞에서 아버지의 날인 어제(21일) 열린 시위 도중 한 여성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성조기를 거꾸로 든 채 시위에 참여하던 여성이 시설 안으로 들어가던 차량과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국토안보부와 뉴어크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날 현장에서는 구금된 이민자 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아버지들을 석방하라', '구금시설을 폐쇄하라'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평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참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뉴욕시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 검토 착수
뉴욕주가 레이크플래시드와 뉴욕시의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올림픽 성화를 다시 뉴욕으로 가져올 때가 됐다며 미래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실은 22일 레이크플래시드와 뉴욕시가 공동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한 탐색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구상은 올해 동계올림픽을 공동 개최한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개최 연도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2030년 동계올림픽은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2034년 대회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개최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또 2038년 대회는 스위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뉴욕이 실제 유치에 나설 경우 가장
암트랙, MTA에 펜스테이션 재건 사업 참여 촉구
미 연방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펜스테이션 재건 사업을 둘러싸고 암트랙이 MTA에 공식적으로 사업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암트랙은 MTA가 지난 1년간 사업 참여를 거부해 왔다고 지적하면서도, 지금이라도 협력 파트너로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최대 철도 운영기관 암트랙이 MTA에 펜스테이션 재건 사업에 정식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암트랙 특별고문 앤디 바이포드는 22일 자노 리버 MTA 회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MTA가 연방정부 주도의 펜스테이션 개보수 사업에 "완전한 파트너"로 참여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포드는 서한에서 MTA가 지난 1년 동안 반복적으로 사업 참여를 거부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좋은 소식은 MTA가 아직도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 사업은 뉴욕시와 뉴욕주, 뉴저지, 그리고 앞으로는 코네티컷까지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AI 기업들 맨해튼 사무실 대거 임대…뉴욕 오피스 시장 새 성장동력 부상
인공지능, AI 산업이 뉴욕시 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AI 기업들이 맨해튼 핵심 지역의 사무공간을 대거 임대하면서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AI 열풍이 주거비 상승과 경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공지능 기업들이 맨해튼 주요 업무지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달 초 AI 공급망 분석 기업 알타나는 맨해튼 미드타운에 6만2천 제곱피트 규모의 사무실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현재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사무공간의 세 배 규모로 확장했습니다. 앞서 AI 스타트업 시에라는 이스트 26스트리트에 9만4천 제곱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했고, AI 영상 제작 기업 신테시아도 플랫아이언 지구에서 5만 제곱피트 규모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업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기업들이
뉴욕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월드컵 경기로 그리드락 경보 발령
뉴욕시는 오늘(22일) 월드컵 경기로 인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그리드락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세네갈의 FIFA 남자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맨해튼 미드타운 일대에서는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운행 변경이 시행됩니다. 특히 펜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뉴저지 트랜짓 승객들은 사전에 변경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는 오늘(22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세네갈의 FIFA 남자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대규모 교통 통제 조치에 들어갑니다. 경기는 저녁 8시에 시작되며, 수만 명의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맨해튼 미드타운과 펜 스테이션 일대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펜 스테이션의 뉴저지 트랜짓 운행입니다. 오후 3시 20분부터 7시 1분까지 뉴욕 펜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뉴저지 트랜짓 열차는
뉴욕 10선거구 경선 막판 격돌… 골드먼 vs 랜더 공방 격화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맨해튼 남부와 브루클린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연방 하원 10선거구 경선이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연방 하원의원 댄 골드먼 의원과 뉴욕시 전 감사원장 브래드 랜더 후보가 맞붙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는 누가 민주당의 미래를 이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적임자인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연방 하원 10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올해 뉴욕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거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역 의원인 댄 골드먼 후보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브래드 랜더 후보는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와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한 진보 진영의 지지를 받으며 골드먼 의원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골드먼 의원은 CBS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랜더 후보가 자신을 ‘기업 중심의 민주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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