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95주년, 오늘밤 화려한 조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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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오늘 95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일을 맞아 전망대 특별 행사와 새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늘 밤 타워 조명은 다채로운 색상의 반짝이는 조명으로 뉴욕 하늘을 밝힙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1931년 완공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오늘, 5월 1일로 개관 95주년을 맞았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고층 건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앤서니 멀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며, 완공 당시만큼이나 오늘날에도 기술적으로 앞선 현대화된 지속가능성 선도 건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95주년을 기념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는 한정 기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86층 전망대에서는 이달 말까지 기라델리 킹콩 선데이가 판매됩니다.
또 새롭게 도입되는 생일 파티 패키지에는 전망대 가이드 투어와 전용 공간, 간식, 테마형 부대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방문객은 선택 사항으로 102층 전망대 입장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의 상징인 타워 조명이 95주년을 기념해 여러 색상이 반짝이는 방식으로 점등됩니다.
조명은 뉴욕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도 생중계됩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공사 시작부터 완공까지 410일 만에 세워졌습니다.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속도의 건설이었고, 이후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1억6천500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전망대 체험도 대폭 새로워졌습니다.
새 입구와 갤러리, 전시 공간이 마련됐고, 방문객들은 통유리 전망을 통해 맨해튼 전경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친환경 건물로서도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건물은 리드(LEED) v5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203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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