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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휘발유 가격 급등... 일부 지역 갤런당 5달러 39센트
뉴욕시에서 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며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갤런당 5달러 39센트까지 가격이 치솟았고, 뉴욕시 전체 평균 가격도 18일 기준, 3달러 74센트로 한 달 전보다 70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1년 전 평균은 3달러 9센트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브루클린과 할렘, 워싱턴하이츠 등지의 시민들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한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이나 생계를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유가 상승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이란을 둘러싼 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 데 따른 것입니다.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영향을 받으면서 세계 원유 유통의 약 20%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백악관은 유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존스법’ 적용을 일시 면제했지만, 전문가들은 공급 자체의 문제로 인해 가격 안정
뉴욕시 자전거, 전동 자전거 이용자 형사 처벌 정책 폐지
뉴욕시가 자전거와 전동자전거 이용자에 대해 적용해 온 형사 처벌 방침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자동차 운전자와 같은 수준의 벌금 처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자전거와 전동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형사 처벌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NYPD가 경미한 교통 위반을 저지른 자전거 이용자에게 형사 소환장을 발부하는 관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신호 위반이나 정지 의무 위반과 같은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자동차 운전자와 동일하게 민사 벌금 부과 방식이 적용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로 위 모든 시민은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배달 노동자를 포함한 자전거 이용자들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임 시장인 에릭 아담스 행정부 시절 도입된 정책을 뒤집는 것입니다. 당시 시 당국은 전동자전거의 난폭 운행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형
혼잡통행료 시행으로 지난해 지하철 이용 크게 늘어
뉴욕시의 ‘혼잡통행료’ 정책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 지하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 통행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가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시행 중인 혼잡통행료 정책이 지하철 이용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ㅏ MTA 산하 시민 자문위원회, PCA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뉴욕 지하철 이용객 수는 약 13억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9천만 회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약 7.7% 상승한 것입니다. 특히 이 증가폭은 전년도 상승률의 두 배 수준으로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나타난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혼잡통행료 정책을 지목했습니다. 이 정책은 맨해튼 60번가 남쪽, 이른바 중심업무지구에 차량으로 진입할 경우 기본 9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혼잡통행료 시행
맘다니 시장, 신임 위생국장에 그레고리 앤더슨 임명…도시 청결 정책 강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시 위생국을 이끌 새 수장으로 그레고리 앤더슨을 임명했습니다. 앤더슨 신임 국장은 뉴욕시의 쓰레기 수거 컨테이너 도입 등 도시 청결 정책을 주도해 온 인물로, 관련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8일 성명을 통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행정부에서 주정부 운영 부국장을 지낸 그레고리 앤더슨을 신임 뉴욕시 위생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고리 앤더슨 신임 위생국장은 과거 약 10년간 뉴욕시 위생국에서 근무한 바 있어, 이번 임명은 사실상 ‘복귀 인사’로 평가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앤더슨 국장이 뉴욕시의 도시 청결 정책을 이끌어 온 핵심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정책에는 쓰레기 수거 컨테이너 도입과 공공 청결 개선, 음식물 퇴비화, 상업 폐기물 관리 개편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앤더슨 국장은 주정부 재직 당시 폭설과 홍수 대응 등 비상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NYPD 지원자 급증…학력 기준 완화 효과
뉴욕경찰이 지원 자격을 완화한 이후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점 기준을 대폭 낮춘 뒤 하루 평균 지원 건수가 5배 이상 늘어나면서 인력난 해소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NYPD가 경찰 지원 요건을 완화한 이후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국장은 18일, 대학 학점 기준을 낮춘 이후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NYPD는 지난 2월 경찰 지원에 필요한 대학 학점을 기존 60학점에서 24학점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기존에는 최소 평점 2.0 기준도 요구됐습니다. 경찰학교 교육 과정은 69학점으로 인정됩니다. 이 같은 기준 완화 이후 약 1년 만에 하루 평균 지원 건수는 363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보다 579% 급증한 수치입니다. 현재 NYPD는 예산 기준 대비 약 256명의 경찰 인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티시 국장은 지난해 예산 청문회 당시 “지원자
뉴욕시 ADU 확대 추진…주택에 ‘소형 주거’ 신설 지원
뉴욕시가 주택난 해소를 위해 주택 소유주들이 부속 주거공간, 이른바 ADU를 쉽게 지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섭니다. 자택 내 추가 임대 공간을 늘려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뉴욕시내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주택 소유주들이 자신의 부지에 '부속 주거 단위(ADU)', 이른바 '그레니 플랫(Granny flats)'을 더 쉽게 지을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부속주거단위(ADU)는 기존 주택과 같은 필지 내에 지어지는 별도의 주거 공간으로, 지하실이나 다락방 개조, 기존 주택에 덧붙여 짓는 증축형, 그리고 뒷마당에 따로 짓는 독립형 유닛이나 차고 개조형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 승인된 설계 도면을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건축 비용을 예측할 수 있는 계산기와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도구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뉴욕시 예산 충돌 격화…‘비상기금 사용’ 놓고 시의회·시장 갈등
뉴욕시 예산 적자를 둘러싸고 시정부와 시의회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비상기금 사용과 재산세 인상 여부를 두고 양측이 정면 충돌하면서 고강도 예산 협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를 두고 시정부와 시의회 간 갈등에 직면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약 54억 달러의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해 ‘레이니 데이 펀드’, 즉 비상기금에서 약 10억 달러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주정부가 부유층과 기업에 대한 증세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를 최대 9.5%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이러한 방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메닌 의장은 “비상기금은 말 그대로 긴급 상황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나 이민자 위기 상황에서도 사용하지 않았던 자금을 지금 사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금은 2021년 조성됐
ICE에 구금됐던 브롱스 고교생 석방…10개월 만에 풀려나
이민 단속 과정에서 구금됐던 뉴욕 공립학교 학생이 약 10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뉴욕시 학생이 단속 대상이 된 첫 사례로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됐던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이 약 10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딜런 로페즈 콘트레라스는 17일 연방 구금 상태에서 풀려났으며, 이 소식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딜런이 마침내 석방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콘트레라스는 지난 2025년 5월 21일, 맨해튼 로어 지역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ICE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뉴욕시에서 ICE에 구금된 첫 고등학생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지난해 9월, 뉴저지 이민법원 판사는 콘트레라스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완화…유가 급등 대응
미국 정부가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공급 불안이 커지자 원유 시장 안정에 나선 조치로 풀이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며 글로벌 원유 공급 확대에 나섰습니다. 미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와의 거래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을 포함한 일부 기업들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하고 국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 불안이 커진 상황입니다. 다만 제재가 완전히 해제된 것은 아닙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나 제재 대상 기관에 직접
셰릴 뉴저지 주지사, 청소년 온라인 안전 강화 추진…“빅테크는 ‘현대의 담배 산업'"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청소년 온라인 안전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빅테크 규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정부는 개인정보 보호와 광고 제한, 정신건강 지원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18일 벌링턴카운티 이브샴 타운십의 체로키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온라인 안전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주지사는 “지금의 빅테크는 이 시대의 담배 산업과 같으며, 오히려 더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특히 소셜미디어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부모로서 확신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온라인 보호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지사는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아동 대상 맞춤형 광고 제한, 부모 통제 기능 확대, 그리고 위험성에 대한 명확한 경고 표시 의무
NYPD 학교안전요원 인력난 심화…매달 30여 명 이탈
뉴욕시 학교안전요원이 매달 평균 37명씩 이탈하며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등교 지연이 발생하는 가운데, 경찰은 신규 채용과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총장은 18일 시의회 청문회에서, 학교안전요원이 매달 평균 37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신규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총 4천65명의 학교안전요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지만, 현재 약 476명이 부족한 상태로 결원율은 12%에 달합니다. 이는 뉴욕시 전체 공공부문 평균 결원율인 5% 미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에서는 보안 검색 장비를 운영할 인력이 부족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 길게 줄을 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스왈드 펠리스 시의원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긴 대기 줄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에 늦고 있다는 민원이
트럼프 행정부, NYPD 대테러 예산 대폭 삭감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경, NYPD의 대테러 대응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총장은 18일 열린 뉴욕시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국토안보 관련 보조금이 수천만 달러 줄어들 전망이라며, 뉴욕시의 정보 수집과 대테러 작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총장은 18일 뉴욕시의회 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NYPD의 국토안보 보조금이 3천600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40% 감소한 규모입니다. 여기에 항만 보안 보조금도 600만 달러 추가 삭감돼, 전체 대테러 관련 연방 지원 축소 폭은 더 커졌습니다. 티시 경찰총장은 이번 삭감이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시는 미국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테러 표적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예산 축소는 핵심 정보 수집 역량과 대테러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직
호컬 주지사·뉴욕주 민주당, 블레이크먼 겨냥 첫 대형 공격광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주 민주당이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사실상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겨냥한 대형 공격광고를 시작했습니다. 광고는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연결하며, 관세 정책으로 뉴욕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주 민주당이 18일 공개한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수백만 달러 규모로, 최소 7자리 수, 즉 $1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 대형 공세로 전해졌습니다. 광고의 핵심은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밀접하게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광고는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부만 하고 있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하며,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부각했습니다. 이어 트럼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공항 보안 검색 지연과 항공편 차질 이어져
뉴욕 JFK 공항과 뉴왁 공항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공항에서 보안 검색 지연과 항공편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 등 악천후에 더해,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월급을 받지 못하면서 결근하거나 퇴직하며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 전역에서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잇따르는 가운데, 뉴욕을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공항에서도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대기 줄이 길어지고 있으며, 일부 교통안전청 TSA 직원들이 무급 상태가 이어지자 병가를 내거나 퇴사하면서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월 14일 시작된 셧다운으로 국토안보부 산하 TSA 직원들의 급여 지급이 중단됐고, 현재까지 300명 이상이 직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근율도 크게 증가한 상황입니다.
뉴욕의 바와 식당, 동네 주류 판매점에서 알콜 직접 구입 가능
뉴욕의 바와 식당들이 이제 도매 업체 대신, 동네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주법 시행으로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관련 논의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에서 바와 레스토랑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는 새로운 주류 관련 법이 시행됐습니다. 이달 5일부터 시행된 이번 법에 따라, 바와 식당 등 ‘온프레미스’ 업소들은 이제 인근 주류 판매점, 즉 ‘오프프레미스’업소에서 와인과 주류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주 주류관리청, SLA는 이번 조치를 “상식적인 개혁”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바와 식당은 일주일에 최대 6병까지 인근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캔 형태의 칵테일 12개 묶음은 한 병으로 계산됩니다. 반대로 주류 판매점 역시 같은 기준으로 주당 6병까지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럽허브 드론 배달 뉴저지서 첫 상용화…19일부터 시범 운영
음식 배달이 하늘에서 이뤄지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 그럽허브가 뉴저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1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음식 배달 플랫폼 그럽허브(Grubhub)가 뉴저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상업용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서머셋 카운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그린브룩에 위치한 푸드테크 기업 원더(Wonder)를 중심으로 반경 약 2.5마일 내에서 운영됩니다. 시범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시작돼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북동부 지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드론 배달 서비스입니다. 드론은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승인한 경로를 따라 비행하며, 고객의 집 앞에서 줄 형태의 장치를 이용해 음식 주문을 내려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배달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이동 거
4월 영주권 문호 대폭 진전…취업이민 3순위 접수문호 전면 오픈
어제(17일) 발표된 4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부문이 전반적으로 진전됐습니다. 특히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전문직의 접수 가능일이 오픈되며 한달만에 큰 폭의 진전을 보였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미국 국무부가 17일 발표한 2026년 4월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전문직 부문의 접수 가능일(Filing Date)이 ‘오픈(Current)’으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3월 문호에서 2024년 1월 15일이었던 접수 가능일이 한 달 만에 제한 없이 개방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연방 노동허가(PERM)를 승인받은 일반 적용국 신청자들은 4월 중 영주권 신분조정 신청서 I-485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민 3순위의 승인 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2024년 6월 1일로 약 8개월 진전됐습니다. 반면 3순위 비숙련직은 승인 가능일이 2021년 11월 1일에 머물렀고, 접
LIRR 파업 가능성 재부상…연방 중재위 노조 손 들어줘
롱아일랜드레일로드 노사 협상이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연방 중재위원회가 노조 측 요구를 지지하면서 협상 시한 이후 파업 가능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사 협상에서 연방 중재위원회가 노동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파업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대통령 긴급 중재위원회는 MTA와 LIRR, 그리고 철도 노동조합 간 계약 협상에 개입해 중재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개입한 중재위원회는 두 번째로 16일 권고안을 통해 철도 노동자들에게 임금 인상과 소급 임금 지급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MTA가 제안한 계약 조항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안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기관사 노조를 포함해 총 5개 철도 노조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철도 신호원 노조, 기계공 및 항공우주 노동자 노조, 전기노조, 통신노조 등이 포함됩니다. 이
NYPD 바디캠 영상 30일 내 공개 의무화…투명성 강화 조치
뉴욕시가 경찰 바디캠 영상 공개 기준을 공식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총기 사용이나 사망·중상 등 중대한 사건 발생 시 30일 이내 공개를 의무화하면서 경찰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경찰 바디캠 영상 공개와 관련해 명확한 기준을 도입했습니다. 뉴욕경찰(NYPD)이 관여된 중대한 사건의 바디캠 영상은 앞으로 정해진 기한에 따라 공개되어야 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제시카 티시 NYPD국장은 17일, 이러한 영상을 사건 발생 후 30일 이내에 공개하도록 하는 기존 관행을 공식 규정으로 명문화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성명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은 공공 안전의 기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NYPD는 경찰이 총기를 발사해 시민이 총상을 입었거나, 물리력 행사로 인해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른 사건과 관련된 영상 공개에 대해 명확한 기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이러한 유형의
美대테러수장 '이란전쟁 지지못해' 사의…트럼프 '물러나 다행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책임자가 이란 전쟁에 반대하며 전격 사임하고 “이란은 즉각적인 위협이 아니었다”고 밝혀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국장 조 켄트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사임했습니다. 켄트 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심상 이번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켄트 국장은 성명에서 “이란은 미국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이 아니었으며,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미국 내 영향력 있는 로비의 압력으로 시작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공격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당국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건 처음이다. 특히 켄트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적인 지지자였다는 점에서, 그의 사의 표명은 이번 전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진영 내부의 분열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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