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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오늘 3시뉴욕 라클랜드 카운티 방문 경제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오후 3시 뉴욕주 라클랜드 카운티를 방문해 서퍼른에 위치한 라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경제 연설을 합니다. 현직 대통령의 뉴욕시 북부 교외 지역 방문은 1976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꼭 50년 만입니다. 대통령 경호 준비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대형 트럭들이 행사장 주변에 배치됐고, 도로 통제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교통 혼잡을 고려해 라클랜드 카운티 내 8개 공립학교 학군은 22일 조기 하교를 결정했습니다. 라클랜드 카운티 전역과 퍼트넘, 웨스트체스터, 더치스 카운티 일부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마이크 로울러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로울러 의원은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은퇴 계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모기지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지역구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하원 경선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반면 행사장 밖에서는 반
메모리얼데이 뉴욕시 곳곳 퍼레이드…도로 통제 주의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오늘 일요일과 월요일, 뉴욕시 전역에서 추모 퍼레이드와 각종 야외 행사가 열립니다. 이에 따라 브루클린과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등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리포트: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뉴욕시 곳곳에서 전몰 장병 추모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퍼레이드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퍼레이드 시간과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브루클린 베이리지에서는 월요일 오전 11시 제159회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개막식이 열립니다. 이에 따라 76스트릿에서 78스트릿 사이 4애비뉴와 릿지 블러바드 구간, 3애비뉴 76스트릿부터 101스트릿 구간 등이 통제됩니다. 퀸즈 포레스트힐에서는 일요일 오전 11시 메모리얼데이 주말 퍼레이드가 열리며 메트로폴리탄 애비뉴와 트로팅 코스 레인 일대 교통이 제한됩니다. 칼리지포인트에서는 일요일 오후 2시 퍼레이
뉴욕 해변 개장 앞두고 비·저온 예보…“메모리얼데이까지 쌀쌀”
메모리얼데이 연휴와 함께 뉴욕시 해변이 개장하지만, 이번 주말 날씨는 해변 나들이에 다소 아쉬울 전망입니다. 비와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수온도 여전히 차가운 상태입니다. 송지영 기잡니다. 뉴욕시 해변이 이번 주말 공식 개장하지만, 메모리얼데이 연휴 초반 날씨는 흐리고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기상청은 주말동안 대부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토요일에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온 역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토요일 최고기온은 55도 안팎, 일요일은 60도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역시 늦은 시간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메모리얼데이인 월요일에는 기온이 70도대 초반까지 오르며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바닷물 수온은 여전히 낮은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뉴욕시 해변 수온이 50도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입수 시 차갑게 느껴질 수
뉴욕 피자·베이글 맛 바뀌나…발암 우려 첨가제 금지 추진 논란
뉴욕주가 피자와 베이글 반죽에 널리 사용되는 첨가제 ‘브롬산칼륨’ 사용 금지를 추진하면서 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업계는 뉴욕 특유의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품질 개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발암 가능성이 제기돼 온 식품 첨가제 ‘브롬산칼륨’, 즉 포타슘 브로메이트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뉴욕주 의회를 통과해 현재 캐시 호컬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물질은 밀가루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탄력과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뉴욕의 피자와 베이글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습니다. 특히 업계에서는 뉴욕시 피자와 베이글 가게의 약 80%가 브롬산칼륨이 들어간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의 가족 운영 피자 가게 ‘로 두카 피자’를 운영하는 살바토레 로 두카는 최근 기존 레시피를 브롬산칼륨이 없
메모리얼데이 여행 ‘사상 최대’ 전망…뉴욕 휘발유 4.60달러 돌파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미국 내 여행 수요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미 자동차협회 AAA는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동안 최소 50마일 이상 이동하는 여행객이 4,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3,910만 명이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객 증가로 인해 연휴 전날인 목요일부터 이미 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로 갈수록 혼잡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이 같은 여행 증가세는 높은 유가에도 불구하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욕시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67센트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달러 50센트나 상승했습니다. 롱아일랜드는 평균 4달러 53센트, 뉴저지는 4달러 52센트 수준이며, 뉴저지 턴파이크 빈스 롬바르디 휴게소에서는 4달러 60센트가 기록됐습니다. 전국 평균 역시 4달러 56센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뉴욕 세컨드홈 세금, 합리적'…고가 부동산 과세 지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뉴욕시의 고가 세컨드홈 세금 도입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특정 개인을 겨냥한 정치적 접근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뉴욕시의 고가 세컨드홈 과세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CNBC 인터뷰에서 “피에드아테르 세금은 뉴욕이 시행하기에 괜찮은 정책”이라며, 외지인의 고가 주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합리적인 재원 확보 방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세금은 캐시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것으로, 약 5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이나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입니다. 뉴욕시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약 5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면서도 뉴욕 맨해튼에 약 8천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한 베이조스 역시 이 세금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
퀸즈 목걸이 연쇄 날치기 용의자 2명 추적 중
퀸즈에서 자전거를 탄 용의자들이 행인들의 목걸이를 강탈하는 연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피해 사례가 5건으로 늘었다며 용의자 2명에 대한 시민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퀸즈에서 자전거를 탄 용의자들이 행인들의 목걸이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나는 연쇄 날치기 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을 추적 중이며, 시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연쇄 범행은 퀸즈 내 103경찰서, 107경찰서, 113경찰서 관할 구역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지난 5월 20일 두 건의 피해 사례를 추가로 확인하면서 총 5건의 연관 범행을 파악했습니다. 수법은 비슷합니다. 자전거를 탄 용의자 한 명 또는 두 명이 피해자에게 접근해 목걸이를 낚아채 강제로 뜯어낸 뒤 달아나는 방식입니다. 가장 처음 신고된 사건은 지난 4월 7일 오전 7시 54분쯤, 89애비뉴 161-06번지
맘다니 시장, 50달러 월드컵 티켓 추첨 공식 발표…26일부터 6일간 접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오늘(21일) 뉴욕 시민을 위한 50달러 월드컵 티켓 추첨 배분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접수는 26일 월요일부터 6일간 매일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경기장 왕복 셔틀버스 티켓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시민을 위한 50달러 월드컵 티켓 추첨 배분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장실과 뉴욕-뉴저지 호스트 위원회의 협력으로 마련된 티켓은 총 천 장으로, 장당 50달러에 추첨을 통해 배분됩니다. 당첨자에게는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 티켓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천 장의 티켓은 조별리그 5경기와 토너먼트 2경기에 경기당 150석씩 나눠 배분되며, 7월 19일 결승전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티켓은 뉴욕시 5개 보로에 균등하게 배분됩니다. 추첨 접수는 오는 26일 월요일부터 6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
뉴저지 주지사, 봄철 냉해 피해로 농업 재난 사태 선포
뉴저지주가 올봄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작물의 30%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올해 농가 손실액이 최대 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뉴저지주가 봄철 냉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공식 재난으로 선포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20일 행정 명령을 내리고 농업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이상 저온으로 뉴저지 전역의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뉴저지 농무부와 농업서비스국 조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작물의 30% 이상이 냉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정 작물의 경우 수확량 전체를 잃게 됐다는 농가도 있습니다. 올해 농가 피해 규모는 최대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초기 추산됩니다. 피해 작물은 복숭아, 체리, 배, 포도, 자두, 딸기, 블루베리, 보리, 사과 등 다양합니다. 냉해 직
뉴욕시 감사원장 "AI 경제 충격 대비 비상기금 마련해야"
뉴욕시 감사원장이 AI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비해 연간 세수의 16%를 비상기금으로 적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I 투자 거품이 꺼질 경우 뉴욕시 일자리 13만 5천 개가 사라지고 4년간 세수가 90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공지능, AI가 뉴욕 경제를 뒤흔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21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AI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비해 연간 세수의 16%를 비상기금으로 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재원은 임대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예산 일부를 조정해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보고서는 AI가 뉴욕 경제에 미칠 영향을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생산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고용 충격은 크지 않은 이른바 'AI 활성 경제' 시나리오로, 실현 가능성은 35%로 분석됐습니다. 우려되는 건 두 번째 시나리오입니다. AI 투자 붐이 꺼지면 미국
코니아일랜드 해변 시즌 개막 임박…폭염 속 ‘미리 여름’ 분위기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뉴욕시 해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코니아일랜드 비치에서 19일 뉴욕시 해변 시즌 개막을 앞둔 사전 행사가 열리며 본격적인 여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시 관계자들은 해수욕 시즌을 앞두고 수상 안전 수칙을 강조했으며, 시내 모든 공공 해변에는 오는 토요일부터 구조요원이 배치되면서 공식적인 개장이 이뤄집니다. 이번 코니아일랜드 행사는 웨스트 10가부터 12가 사이 보드워크에서 진행됐으며, 뉴욕시 공원국은 메모리얼데이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여름 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일에는 오차드 비치에서 재개장 행사가 열렸습니다. 약 1억 1,400만 달러가 투입된 오차드 비치 파빌리온은 역사적 건축 양식 복원과 접근성 개선, 편의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됩니다. 일부 상업시설은 7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후 행사는 사우스 비치, 록어웨이 비치 등으로 이어지며,
뉴욕, 허리케인 위험 노출 ‘전국 1위’…마이애미보다 취약
뉴욕 일대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허리케인 위험에 많이 노출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로리다보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대비 부족과 높은 밀집도로 피해 규모는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전국에서 뉴욕 대도시권 주택이 허리케인 강풍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탈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일대 약 327만 채의 주택이 중간 이상 수준의 허리케인 강풍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이들 주택의 재건 비용은 약 1조 9,3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이 가운데 약 20%는 폭풍 해일 위험에도 동시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휴스턴과 마이애미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지만, 재건 비용 규모는 뉴욕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북부 지역이 플로리다나 멕시코만 연안보다 허리케인 발생 빈도는 낮지만,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 싱크홀에 폭풍까지…항공편 대거 취소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활주로 싱크홀과 악천후가 겹치면서 항공편 수백 편이 취소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승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인 채 대체 항공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활주로 싱크홀과 뇌우가 겹치며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20일 정오 직전 활주로에서 싱크홀이 발견됐고, 즉시 해당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긴급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여파로 하루 동안 2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연방항공청은 공항에 지상 지연 명령과 운항 중단 조치를 잇따라 발령했습니다. 여기에 강한 뇌우까지 겹치면서 지연과 취소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승객들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일부는 항공편이 취소돼 며칠 뒤까지 대체 항공편을 기다려야 했고, 호텔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부 항공사들이 취소 사유를 ‘날씨’로만 안내하면서, 싱크
뉴저지 롱브랜치 해변서 ‘난장판 소동’… 당국, 비상 통행금지령 검토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본격적인 여름 해변 개장을 앞두고 뉴저지주의 유명 해변 도시인 롱브랜치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고 없이 모여든 수백 명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고 차량을 파손하는 등 폭력 사태를 빚은 건데요. 당국은 치안 유지를 위해 비상 통행금지령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화요일이었던 19일 밤 뉴저지주 롱브랜치의 해안가 상업 지구인 ‘피어 빌리지(Pier Village)’에서 보고되지 않은 대규모 깜짝 모임(Pop-up gathering)이 열렸습니다. 소셜미디어를 보고 몰려든 수백 명의 10대와 젊은이들이 한꺼번에 엉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대규모 인파가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뛰어다녔고, 일부 무리는 주차된 차량 위로 올라가 춤을 추거나 차량을 짓밟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집단 싸움과 패싸움이 벌어지면서 공포에
뉴욕시 여름철 범죄 증가 대비 대규모 경찰인력 도보 순찰에 투입
뉴욕시가 여름철 범죄 증가에 대비해 치안 강화에 나섭니다. NYPD는 올여름 2천6백 명의 경찰을 추가 도보 순찰에 투입하고, 범죄 발생이 잦은 브롱스를 포함한 지역 순찰도 강화할 계획인데요. 뉴욕시는 주요 범죄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체감 안전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 NYPD가 여름철 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대규모 도보 순찰 작전을 실시합니다. 올여름 투입되는 추가 순찰 인력은 모두 2천6백 명. 이들은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대까지 거리 순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경찰의 현장 순찰을 확대하는 동시에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도 계속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브롱크스 지역에는 경찰 인력 2백 명이 추가 배치됩니다. NYPD가 브롱크스를 두 개의 지휘 구역으로 나누는 새로운 순찰 전략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제시카 티시 NYPD 국장과 캐시 호
펜스테이션 재개발 사업 본격 추진 단계...민간 개발사 최종 선정
뉴욕 펜스테이션 재개발 사업을 이끌 민간 개발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연방정부와 암트랙은 역사 확장과 승객 동선 개선, 선로 용량 확대 등을 포함한 대규모 현대화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인데요. 다만 매디슨스퀘어가든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의 대표 교통 허브인 펜스테이션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연방정부와 암트랙은 공동 개발사로 ‘펜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건설업체 할마와 스칸스카가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입니다. 이번 재개발 사업에는 8번가 방향의 새로운 출입구 설치와 대형 열차 홀 조성, 혼잡한 지하 통로 개선, 선로 수용 능력 확대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현재 복잡하고 비좁다는 지적을 받아온 내부 통로를 보다 개방적인 구조로 바꾸고, 역사 전반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매디슨스퀘어가든, MSG 건물 외관에는 보다 고전적인 디자인 요소가 추
학교 주변 시위 제한 관련 '학교 버퍼존 법안' 수정해 재추진
뉴욕시의회가 학교 주변 시위 제한과 관련한 이른바 ‘학교 버퍼존 법안’을 수정해 다시 추진합니다. 앞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는데요. 시의회는 적용 대상을 유치원과 초·중·고교로 좁혀 반대 여론을 줄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욕시의회가 학교 주변 안전구역 설치 법안을 수정해 재추진합니다. 이 법안은 시위 과정에서 학생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변에 보안 완충구역, 이른바 ‘버퍼존’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위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우려가 있고, 교육기관의 범위 역시 지나치게 넓다는 이유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거부권을 뒤집을 수 있는 표는 있었지만,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강행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수정안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뉴욕시 화재 사망자 지난해 비해 60% 급증
올해 뉴욕시 화재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퍼센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크게 늘어난 데다, 화재 발생 시 문을 열어둔 채 대피하는 사례가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당국은 평소 비상 탈출 경로를 숙지하고, 화재 시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사람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소방국 FDNY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화재 사망자는 모두 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28명과 비교해 60퍼센트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잇따랐던 2022년과 2023년에도 같은 기간 사망자는 각각 47명과 48명에 달했습니다. 이후 2024년부터 감소세를 보였
라커웨이 해변에서 17세 소년 물살에 휩쓸려 실종
뉴욕 퀸즈 라커웨이 해변에서 10대 소년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3시 30분쯤, 17살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비치 73번가 인근 바다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소년의 친구들이 직접 구조를 시도했지만 거센 파도 속에서 소년을 놓쳤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인간 띠를 만들어 수색에 나서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뉴욕 소방당국 FDNY는 잠수부와 해상 구조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고, 경찰 스쿠버팀과 헬기도 투입됐습니다. 그러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악천후로 인해 수색 작업은 이날 밤 중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변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해변은 오는 주말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라이프가드 근무도 개장일에 맞춰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라커웨이 해변 일대에 강한 이
뉴욕시 상점 셔터 투명화한 규제 무효화하는 법안 발의
뉴욕시가 상점 셔터를 투명하게 바꾸도록 한 규제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수천 달러에 달하는 교체 비용과 방범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데 결국 뉴욕주 의원까지 나서 해당 규제를 무효화하는 법안을 추진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소상공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뉴욕 퀸즈 한 상점 앞에 모여 뉴욕시의 새로운 상점 보안 셔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상점 문을 보호하는 철제 롤다운 게이트를 교체하라는 시 조례가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된 건 뉴욕시의 ‘로컬 법 75’, 이른바 상점 셔터 투명화 규정입니다. 이 법은 상점 앞 철제 보안 셔터의 최소 70퍼센트를 투명 재질로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2009년 이 법을 통과시켰고, 당초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뉴욕시는 해당 규정의 목적에 대해 낙서 범죄를 줄이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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