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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쌓일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낮은 기온과 체감온도로 인한 안전 우려는 여전합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 밤에도 다시 한 자릿수 기온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 지역의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내륙 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뉴저지 내륙과 허드슨 밸리, 코네티컷 일부 지역에서는 금요일 이른 아침 이미 한 자릿수 기온을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0도에서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수준의 추위는 금요일 밤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도그쇼가 역사적인 장소에서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셈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와 매디슨스퀘어가든의 인연은 도그쇼의 역사만큼이나 깊습니다. 대회는 1877년 길모어스 가든에서 처음 열렸고, 이곳은 2년 뒤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가 바로 그 첫 대회 이후 150년이 되는 해”라며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150주년을 맞아 도그쇼는 경기장 안팎을 아우르는 ‘도시 전체의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출근과 등교를 자제하고, 소비 활동도 멈춰 달라며 연대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민자 인권 단체들은 오늘 오후 4시, 맨해튼 폴리 스퀘어에서 집회를 열고, 미 이민세관단속국과 세관국경보호국의 최근 이민단속 활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르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의 사망 사례를 언급하며, 단속 과정의 안전성과 책임성 확보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시위대는 뉴욕주 의회에 ‘뉴욕 포 올 법안’의 통과를 요구합니다. 이 법안은 주정
한인사회소식
플러싱서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 퀸즈한인회가 주최하는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가 2월 28일 퀸즈 플러싱에서 진행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퍼레이드는 노던 블러바드 156가H마에서 시작해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파슨스 블러바드 퀸즈성당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올해 퍼레이드는 금산군을 비롯해 우버, 시티뱅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특히 금산군에서 직접 파견하는 사물놀이팀이 합류해 축제의 흥을 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한민족 최대 전통 명절인 설날을 퀸즈지역 한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커뮤니티 축제로서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설날 문화를 알리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면서 지역 한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뉴욕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뉴욕한인회가 오는 3월 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 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뉴욕총영사관과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가
의회, 연방정부 셧다운 막기 위한 잠정 합의…국토안보부 예산 2주 연장
민주당과 백악관이 연방정부 일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국토안보부 예산을 2주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이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에 대한 제한 방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과 백악관이 연방정부 일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국토안보부(DHS) 예산을 2주간 임시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을 둘러싼 새로운 제한 조건을 논의하는 동안 국토안보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에 의해 시위대 2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국토안보부 예산을 다른 지출 법안과 분리해 처리할 것을 요구해 왔으며, 목요일에는 관련 법안 통과를 저지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화당과 민주당이 협력해 정부의 대부분을
브루클린 차바드 본부 차량 돌진… 용의자 증오범죄 혐의 기소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에 위치한 유대교 종교시설 차바드 세계 본부에 차량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은 유대교 명절 기간 중 발생해 지역 사회의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에 있는 차바드 세계 본부에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뉴저지 카터렛에 거주하는 36살 댄 소헤일은 28일 밤 8시 45분쯤 이스턴 파크웨이와 킹스턴 애비뉴 인근에서 혼다 어코드 차량을 몰고 차바드 본부 건물 뒤편으로 여러 차례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소헤일이 차량에서 내린 뒤 군중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침을 뱉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당시 셔츠와 속옷만 입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시경 조지프 케니 형사국장은 “용의자가 유대교 종교시설이라는 사실을 알고 공격했다”며 “
뉴욕시 최고가 동네 톱10… 브루클린은 코블힐 단 한 곳
뉴욕시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역 상위 10곳 가운데 브루클린 지역은 단 한 곳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맨해튼은 여전히 초고가 지역을 독점하며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에서 가장 비싼 동네 상위 10곳 가운데 브루클린 지역은 단 한 곳만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프로퍼티샤크에 따르면, 브루클린 코블힐이 10위에 오르며 맨해튼 외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맨해튼 허드슨야드는 7년 연속 뉴욕시에서 가장 비싼 동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드슨야드는 여전히 최고가 지역으로 꼽혔지만, 2025년 한 해 동안 중간 주택 매매가는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상위 50개 고가 지역 가운데 대부분은 평균 39%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전체 기준 중간 주택 매매가는 4% 상승해 평균 78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과 퀸즈는 각각 6% 상승하며
NYPD 인종차별적 차량 수색 의혹… 소송 제기
뉴욕시 경찰국의 교통 단속 과정에서 흑인과 라티노 운전자들이 법적 근거 없이 차량 수색을 당해 왔다는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과거 위헌 판결을 받았던 불심검문이 차량 단속 형태로 되살아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경찰국, NYPD의 차량 수색 관행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내용의 민권 소송이 맨해튼 연방법원에 접수됐습니다. 소송은 뉴욕시민자유연맹과 브롱스 디펜더스 등이 제기했으며, 흑인 시민 2명이 원고로 참여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시장 재임 기간 동안 NYPD의 차량 수색은 크게 늘었습니다. 2022년 1만3천여 건이던 수색은 2024년 2만8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체 수색의 84%가 흑인과 라티노 운전자에게 집중됐습니다. 반면 백인 운전자는 4%에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격차를 두고 과거 불법으로 판결된 불심검문이 형태만 바뀐 것이라고 지적
미 해안경비대, 혹한 속 뉴욕 항만·허드슨강에서 쇄빙 작업 실시
강추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50명, 뉴욕시에서만 최소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뉴욕시 일대 수로가 얼어붙어 해안경비대가 뉴욕 항만과 허드슨강에서 상업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쇄빙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폭설 이후 혹한이 이어지면서 뉴욕 항만과 허드슨강 일대 수로에 얼음이 형성되자, 해안경비대가 상업 해상 교통의 안전한 이동을 확보하기 위해 쇄빙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얼어붙은 수로는 상업용 선박 운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항해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안경비대는 연료, 난방유, 기타 필수 물자와 서비스의 지속적인 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수로를 중심으로 쇄빙 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강에서 형성된 얼음 덩어리를 관리해 홍수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해안경비대 구역 사령관인 조너선 안드레칙(Jonathan Andrechik) 대령은
FARE 법 시행 이후 중개 수수료 환급 수천 건…수십 건 소환장 발부
집주인을 대리한 중개인의 수수료를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FARE 법 시행 이후, 뉴욕시에서 수천 달러의 중개 수수료가 세입자에게 환급됐고 수십 건의 소환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렌트 거래 과정에서 중개인 수수료를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관행을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FARE 법이 시행된 이후 뉴욕시는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환급과 행정 조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법은 집주인을 위해 일한 중개인의 수수료를 세입자에게 청구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1,000건이 넘는 민원을 검토해 환급 조치와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치 오세 시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2025년 6월 FARE 법 발효 이후 불법으로 중개 수수료를 청구당한 세입자들에게 약 7,000달러가 배상금 형태로 환급됐습니다. 또한 뉴욕시 소비자 및 노동자 보호국에는 총 1,40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뉴욕시 파업 간호사들, 파업 18일째 ‘ICE 반대 행동의 날’ 진행
뉴욕시 간호사 파업이 오늘(29일)로 18일 째를 맞으며, 여전히 타결 조짐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파업에 참여 중인 간호사들이 ICE에 항의하는 ‘행동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겨울 폭풍이 지나간 뒤 간호사들은 폰테피오레와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앞 피켓라인으로 다시 복귀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간호사협회 노조는 간호 인력 확충과 직장 내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강화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 파업 관련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병원 측은 목요일 중재인들과 함께 ‘패키지 제안’을 조율해 금요일 간호사 노조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간호사들은 이 제안이 지난해 9월 노조가 제시했던 요구안에 대한 병원 측의 수정·대응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주요 쟁점에서는 어떠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간호사 대 환자 비율, 응급실 확장,
해컨색 시의회, 학교 재정난 완화 위해 650만 달러 이전 승인
뉴저지주 해컨색 시의회가 대규모 예산 적자에 직면한 지역 학군을 지원하기 위해 650만 달러를 이전하기로 표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대 90명 이상의 직원 감원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학교 재정에 일시적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저지주 해컨색에서 시의회가 표결을 통해 650만 달러를 헤켄섹 공립학군으로 이전하기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학군이 직면한 1,700만 달러 규모의 예산 부족분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감원 대상에 오를 수 있는 90명 이상의 교직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이번 재원 이전 결정은 학교 재정에 일시적인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인력 감축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합니다. 실제 감원 연기를 위해서는 학교 이사회가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수정된 시정 조치 계획이 뉴
뉴욕주, 롱아일랜드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5건 확인
뉴욕주가 롱아일랜드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의심 사례 5건을 확인했습니다. 야생조류를 중심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보건 당국은 일반 주민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 환경보존국은 29일, 롱아일랜드 서 카운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이른바 조류독감 예비 양성 사례 5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보존국에 따르면 눈기러기와 두 종의 오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헌팅턴 지역에서 발견된 캐나다기러기 여러 마리와 다른 조류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일부 개체의 정확한 발견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조류독감이 야생조류 사이에서는 토착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라며, 자연 상태에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된 새는 다른 질병이나 외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롱아일랜드는 지난해 초에도 조류독감 확산을 겪었습니다. 당시 한 농
맘다니 시장, 전 부서에 ‘예산 절감 책임자’ 지정…낭비 점검 지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모든 시 산하 기관에 ‘예산 절감 책임자’를 두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목요일, 모든 시 산하 기관에 ‘치프 세이빙스 오피서’, 예산 절감 책임자를 지정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각 기관은 기존 고위 간부 가운데 한 명을 책임자로 지정해야 하며, 지정된 책임자는 45일 이내에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시청에 보고해야 합니다. 기관별 책임자 지정 기한은 5일로, 시는 필요한 인력과 자료 접근 권한도 함께 부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금이 낭비 없이 사용돼야 한다며, 이번 조치가 관료주의를 줄이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맘다니 시장이 전임 행정부의 재정 운영을 문제
혼잡통행료 놓고 법적 다툼 계속
맨해튼 혼잡 통행료 제도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다시 한 번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연방 판사가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제도를 폐지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강하게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뉴욕주와 MTA는 법원이 결국 자신들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연방 법원이 맨해튼 혼잡 통행료 제도의 운명을 가를 핵심 쟁점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 측 법률 논리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어제(28일) 열린 심리에서 연방지방법원 루이스 리먼 판사는 대통령이 교통부 장관을 통해 이전 행정부에서 승인된 계약을 일방적으로 무효화할 수 있다는 주장을 강하게 문제 삼았습니다. 심리 직후 맨해튼 연방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MTA의 자노 리버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마치 군주와 같은 권한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리버 회장은 행정부의 논리가 받아들여질 경우 어떤 계약도 신뢰할 수 없게 되고 미국에서
ICE 연계 팔란티어 투자, 뉴욕주 감사원장 선거 쟁점으로
뉴욕주에서 좀처럼 경쟁이 벌어지지 않던 주 감사원장 선거가 이민 단속 논란을 계기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도전자들이 뉴욕주 연금기금이 ICE와 연계된 기술 기업, 팔란티어에 투자하고 있다며 현직 토머스 디나폴리 감사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감사원장 재선에 도전하는 두 명의 민주당 후보가 뉴욕주 공무원 연금기금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투자 문제를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 캔자스주 하원의원 라지 고일과 에너지 주택 분야 경영인 드루 워쇼는 총 2천9백억 달러 규모의 연금기금이 ICE의 이민 단속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뉴욕이 표방해 온 이민자 보호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란티어는 10년 넘게 ICE에 데이터 통합과 분석 시스템을 제공해 왔으며 인공지능 기반 이민 단속 플랫폼 개발 계약도 수행 중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관계가 단순한 기술
이번 주말 뉴욕시·롱아일랜드 일부 지역 최소 3인치 적설 가능성
지난 주말 쌓인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다시 뉴욕일원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강한 폭풍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최소 3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적설량과 영향 범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당국은 예보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최소 3인치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주말을 앞두고 강한 폭풍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요일을 중심으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곳곳에 주의보 수준의 적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인 적설량과 영향 지역은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상 전문가는 이번 폭풍의 경로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풍이 해상 쪽으로 조금만 더 멀어지면 영향이 제한될 수 있지만, 육지 쪽으로 가까워질
하원 민주당 의원 75명, 이민비자 처리 중단 철회 촉구
연방 국무부가 75개국을 대상으로 이민비자 발급 절차를 중단한 가운데, 하원 민주당 의원 75명이 해당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 지역 연방하원의원들이 공동 주도한 이번 요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차별적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하원 민주당 의원 75명이 국무부의 이민비자 처리 중단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앞으로 보낸 공동 서한에서, 최근 시행된 이민비자 처리 중단 정책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역행적이며,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서한은 뉴욕 출신 리치 토레스 연방하원의원과 이베트 클라크 연방하원의원이 공동 작성했습니다. 국무부의 비자 처리 중단 조치는 지난주부터 시행됐으며, 전 세계 약 75개국, 전체 국가의 약 40%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토레스 의원은 해당 정책이 향후 1년 동안
암트랙 올버니 노선 복원… 메트로노스 연장 계획 전면 취소
암트랙이 뉴욕시와 올버니를 잇는 열차 운행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전면 복원하기로 하면서, 포킵시 북쪽으로 메트로노스를 연장하려던 뉴욕주의 계획이 결국 취소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트랙이 오는 3월 초부터 뉴욕시와 올버니를 잇는 엠파이어 서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으로 복원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스트 리버 터널 보수 공사로 줄어들었던 암트랙 운행이 예정보다 앞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와 올버니를 오가는 엠파이어 서비스 왕복 열차 3편이 다시 투입됩니다. 이 노선은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이스트 리버 터널 보수 공사로 운행이 축소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암트랙 노선 복원과 동시에, 포킵시 북쪽까지 메트로노스를 연장하려던 뉴욕주의 계획은 전면 취소됐습니다. 주지사실은 포킵시 이북 구간 선로를 암트랙과 화물철도회사 CSX가 관리하고 있어, 이들의 승인이 필수적이었다며,
호컬 주지사, 맘다니 시장 ‘부유층 증세’ 요구 일축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부유층 증세 요구를 두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8일, 분명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예산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가적인 증세 논의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제안한 부유층 대상 증세 요구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오늘 미드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주는 현재 추가적인 세금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나는 이 사안을 크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며, 맘다니 시장이 제기한 이른바 ‘부유세’ 요구를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어 “뉴욕주는 이미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방정부 예산 삭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정 공백도 현재로서는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특히 월가 보너스 증가로 예상치 못한 세수 170억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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