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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 또 상승...허드슨 야즈 가장 비싸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이 82만 5천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또 상승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중간 거래가격이 300만 달러를 훌쩍 넘기며 초고가 주택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가격 상승만 보고 시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뉴욕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역은 허드슨야즈였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프로퍼티샤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거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허드슨야즈의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650만 달러를 넘어서며 뉴욕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뒤를 트라이베카와 소호가 차지하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맨해튼이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7곳을 차지하면서 여전히 뉴욕 최고급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센트럴 미드타운입니다. 중간 거래가격이 약 26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86%나 상승하며
뉴욕시 추진 'NYC 그로서리' 내년 봄 운영업체 선정
뉴욕시가 추진하는 시영 식료품점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시 소유 부지에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을 조성해 생필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계획인데, 기존 슈퍼마켓과의 경쟁을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추진하는 'NYC 그로서리(NYC Groceries)' 시범사업이 내년 봄 운영업체 선정에 들어갑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대표 공약인 이 사업은 뉴욕시가 소유한 부지에 식료품점을 짓고, 민간 업체가 이를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시는 브롱크스와 브루클린, 맨해튼,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등 5개 보로에 각각 1개씩 모두 5개 매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업체는 임대료와 재산세를 내지 않는 대신, 절감된 비용을 생필품 가격 인하에 활용하게 됩니다.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EDC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분석해 할인 대상 상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전체 판매 품목의 약 40%가 할인 대상이 될 수
펜스테이션 트럼프 이름으로 바뀔 수도...교통정책 우선 순위에 포함
뉴욕의 관문으로 불리는 펜스테이션이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5년간의 교통 인프라 우선 과제를 공개하면서 '펜스테이션 명칭 변경'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이 역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철도역 가운데 하나인 뉴욕 펜스테이션. 트럼프 행정부가 이 역의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공식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연방의회 지도부에 보낸 5쪽 분량의 문서에서 앞으로 5년간 추진할 교통 정책 우선순위를 제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적시된 과제는 '펜스테이션 명칭 변경'이었습니다. 다만 새 이름이 무엇인지는 문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여러 차례 펜스테이션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이번 계획 역시 이를 염두에 둔
차기 주지사 취임 직후 재정 시험대에 오를 것,,,두 후보 입장차
뉴욕주 차기 주지사가 내년 초부터 곧바로 어려운 재정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정부의 복지 지원 축소로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 예산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민주당의 캐시 호컬 주지사는 복지 혜택은 유지하면서 정부 지출의 비효율을 줄이겠다는 입장인 반면,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는 과도한 주정부 지출을 줄여 세금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내년 1월 발표될 뉴욕주의 새 예산안을 작성할 사람은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의 승자가 됩니다. 민주당의 캐시 호컬 현 주지사와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 행정책임자가 맞붙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는 후보는 취임 직후부터 재정 압박에 직면할 전망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연방정부의 복지예산 축소입니다. 지난해 연방 예산 법안 통과 이후 메디케이드와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SNAP의 지원 방식이 단계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말 맨해튼·퀸즈 곳곳 교통통제…여름 축제 잇따라 개최
뉴욕시가 7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규모 여름 축제를 개최하면서 맨해튼과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합니다. 시민들은 차량 없는 도로에서 걷기와 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당국은 행사 구간의 교통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에서는 대규모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맨해튼과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일부 도로가 일시 통제됩니다. 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25일 토요일에는 '헬스키친 서머 스펙태큘러' 행사로 인해 8번 애비뉴 42스트리트에서 54스트리트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이어 26일 일요일에는 **'렉싱턴 애비뉴 서머페스트'**가 열리면서 렉싱턴 애비뉴 42스트리트에서 57스트리트 구간이 차량 없이 보행자들에게 개방됩니다. 또 뉴욕시의 대표 여름 행사인 **'서머 스트리츠'**도 이번 주말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시작됩니다. 이 행사는 도심 도로를 차량 대신 시민들
월드컵 기간 성매매 인신매매 집중단속…43명 구조·89명 체포
뉴욕시경이 월드컵 기간 성매매 인신매매 특별 단속을 벌여 여성 43명을 구조하고, 이 가운데 아동 7명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대형 국제행사를 노린 범죄 조직의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경, NYPD가 FIFA 월드컵이 열린 지난 한 달 동안 성매매 인신매매 특별 단속을 벌여 여성 4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피해자 가운데는 아동 7명도 포함됐습니다. 또 인신매매 조직원과 성매수자, 보호관찰 위반자, 성범죄 등록 의무를 위반한 사람 등 89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YPD 특수피해자수사대의 게리 마커스 경감은 "피해자들을 구조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월드컵 개최에 맞춰 성매매와 인신매매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실시됐습니다. 경찰은 시민 제보와 자체 첩보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수사를 진행했습니
교통사고 사망 증가…교통안전단체, '비전 제로' 새 대책 촉구
올해 상반기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9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자 교통안전단체들이 맘다니 시장에게 새로운 '비전 제로' 실행계획을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제한속도를 시속 20마일로 낮출 수 있는 '새미법'을 학교 주변뿐 아니라 뉴욕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교통안전 시민단체인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스와 패밀리스 포 세이프 스트리츠가 맘다니 행정부에 새로운 '비전 제로' 실행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비전 제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0명'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뉴욕시의 교통안전 정책입니다. 두 단체가 올해 상반기 비전 제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99명이 숨져 평균 이틀에 한 명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보행자 사망자의 37%, 자전거 이용자 사망자의 38%는 뉴욕시가 지정한 '비전 제로 우선 개선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
뉴욕·뉴저지, 미국에서 집세 가장 비싼 주 '톱5'
뉴욕과 뉴저지가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주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저임금 근로자가 시세 수준의 투베드룸 아파트를 감당하려면 뉴욕은 주당 121시간, 뉴저지는 110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과 뉴저지가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주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전국저소득주택연합, NLIHC와 뉴저지 주택·지역사회개발네트워크가 공동 발표한 '손이 닿지 않는 임대료(Out of Reach)'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전국에서 네 번째, 뉴저지는 다섯 번째로 임대료 부담이 큰 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6달러입니다. 하지만 시세 기준의 원베드룸 아파트를 감당하려면 주당 108시간, 투베드룸은 무려 121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의 투베드룸 공정시장임대료, 즉 페어마켓 렌트는 월 2천520달러입니다. 주거비를 소득의 30% 이
월드컵 결승 특수…뉴욕 호텔업계 1억 달러 '잭팟'
FIFA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지난 주말 뉴욕 호텔업계가 예상 밖의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승 진출국인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호텔 예약이 급증해 약 1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결승전이 뉴욕 관광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뉴욕시 호텔협회는 대회 마지막 일주일 동안 호텔업계가 약 1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말 월드컵 특수로 호텔업계가 3억 달러의 추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는데, 결승전 막판 예약이 크게 늘면서 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호텔업계는 결승에 오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팬들이 대거 뉴욕을 찾은 것이 막판 예약 증가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미국 입국 비자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팬들이 결승전을 보기 위해
어제(21일) 일부 지역에서 4인치 넘는 폭우...센트럴파크는 0.24인치에 그쳐
뉴욕과 뉴저지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어제(21일) 강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에서 4인치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어제, 강한 폭풍 전선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뉴욕 북부와 뉴저지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뉴욕주 태리타운으로, 총 4.79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어 마운트 아이비가 3.70인치, 레이크 카멜이 2.67인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 공식 관측소의 강수량은 0.24인치에 그쳐 같은 뉴욕주 안에서도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났습다. 뉴저지에서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석세서나 지역은 3.28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스파르타는 3.02인치, 스탠호프는 2.60인치의 비가 내렸습니다. 코네티컷에서도 폭우가 이어졌습니다. 스탬퍼드는 4.92인치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뉴욕시 정부효율성 위원회, 11월 선거에서 투표에 부칠 5개 시 헌장 개정안 공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출범시킨 정부 효율성 위원회가 오는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게 될 5개의 시 헌장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버스와 자전거 전용 차로 확대, 야외 식사 공간 승인 절차 간소화, 재정 비상기금 조성 방식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부 효율성 위원회, COGE가 뉴욕시 행정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5개의 주민투표 안건을 공개했습니다. COGE는 지난 몇 주 동안 열린 공개 청문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오는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찬반을 결정할 헌장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번 제안의 핵심 목표가 정부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행정 절차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안에는 야외 식사 공간 승인 절차 간소화, 시 계약 절차 개선, 버스와 자전거 전용 차로 설치 속도 향상
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공공이익기술팀 PIT 크루에 2천 800명 지원
뉴욕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공공이익기술팀’, 이른바 PIT 크루 채용에 약 2천800명이 지원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의 구독 해지를 돕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 구축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IT 전문가들로 구성한 새로운 조직, ‘공공이익기술팀’ PIT 크루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를 모았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PIT 크루 채용 공고에는 약 2천800명이 지원했습니다. PIT 크루는 민간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시 행정에 투입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뉴욕시는 시 예산 524만 달러를 투입해 모두 3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며,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는 별도 팀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채용 대상은 소프트웨어
뉴저지주에서 스포츠 도박 '마이크로베팅' 금지 입법 추진
뉴저지 주의회에서 스포츠 도박의 한 형태인 ‘마이크로베팅’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중 다음 플레이 결과에 돈을 거는 방식이 도박 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의원들이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에서 경기 중 순간적인 결과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마이크로베팅’ 금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베팅은 스포츠 경기 전체 결과가 아니라 경기 도중 발생하는 짧은 순간의 상황에 돈을 거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야구에서 다음 투구가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풋볼에서 다음 킥이 성공할지 여부 등을 경기 직전에 예측해 베팅하는 형태입니다. 사우스저지 출신인 롭 미닉은 과거 스포츠 도박 문제를 겪은 뒤 회복 과정에 있으며, 현재는 마이크로베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닉은 마이크로베팅이 실제 경기 흐름과 관계없이 짧
맨해튼 레지오넬라병 사망 5명으로 증가…시의회 "대응 미흡" 대책 추진받은편지함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으로 사망자가 5명,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의회는 뉴욕시 보건국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전용 상담전화 설치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으로 지금까지 82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감염원 조사 결과 어퍼이스트사이드 33개 건물의 냉각탑 34곳에서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해당 냉각탑은 모두 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냉각탑에 대한 검사도 계속 진행 중이며, 최근 6일 동안 새로운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10일 이상 신규 증상 신고도 없어 노출원은 제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지오넬라병은 냉각탑 등에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포함된 물방울을 흡입해 감염되는 폐렴의 일종으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1·2·3호선 주말 대규모 운행 변경…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이번 주말부터 한 달 동안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오가는 1·2·3호선 지하철 운행이 크게 달라집니다. MTA가 노후 분기기 교체 공사를 위해 매주 주말 대규모 운행 변경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오는 24일 금요일 밤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1·2·3호선과 일부 5호선 운행을 조정합니다. 운행 변경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월요일 새벽 5시까지 적용됩니다. 이번 공사는 로어맨해튼 7번가 노선에 설치된 노후 분기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기는 열차가 완행선과 급행선을 오갈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시설입니다. MTA는 해당 시설이 이미 사용 수명을 넘겨 교체가 불가피하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열차 지연을 줄이고 정시 운행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1호선은 평소 종착역인 사우스페리까지 운행하지 않고 14스트리트까지만 운행합니다. 2호선은 브루클린 구간 운행이 중단돼 맨
과속해도 1분도 못 줄인다…연 2,200만 달러 손실
과속하면 목적지에 훨씬 빨리 도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절약되는 시간이 평균 1분도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연료비와 경제적 손실은 물론 탄소 배출까지 크게 늘어,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절약 방법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서스테이너빌리티(Communications Sustainabilit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제한속도를 지키기만 해도 미국 운전자들은 매년 약 2천200만 달러와 670만 갤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실제 운행된 1억2천만 건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속으로 줄일 수 있는 통근 시간은 평균 1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즉, 시간 절약 효과는 미미한 반면 연료 소비와 운행 비용은 크게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연구는 환경적 효과도 상당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운전자들이 제한
버려진 주사기 반납하면 현금 지급하는 프로그램에 뉴욕시 추가 예산 투입
뉴욕시가 길거리에 버려진 주사기를 수거해 반납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에 오는 2027년까지 3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민 안전과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마약 사용자에게 사실상 현금을 지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사용 후 주사기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3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합니다. 시 예산 자료에 따르면 2027년 예산에는 ‘커뮤니티 주사기 반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5년 시작됐습니다. 뉴욕시의회가 공공장소에 버려진 주사기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보상 방식의 수거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비영리단체 ‘애딕션 리스폰스 리소시스(Addiction Response Resources)’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흰색 이동 차량이 브롱크스
연방청사 화재 사건 계기, 보수 성향 기업가 뉴욕 시장 공공안전 정책 비판
뉴욕 맨해튼 연방청사 앞 화재 사건을 계기로 보수 성향 미디어 기업가 데이브 포트노이가 맘다니 뉴욕 시장을 겨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포트노이는 SNS를 통해 맘다니 시장의 치안 정책을 비꼬는 글을 올렸고, 시장 측은 별도의 대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바스툴 스포츠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의 공개적인 신경전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포트노이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맘다니 시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풍자성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용의자가 체포돼 기쁘다"면서 "오늘 저녁 그레이시 맨션에서 열리는 만찬에 그를 귀빈으로 초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레이시 맨션은 뉴욕시장의 공식 관저입니다. 실제 초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맘다니 시장이 범죄와 공공안전 문제에 지나치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자신의 비판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번 발언은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정치적 대립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뉴욕주 항소법원 판사 차기 후보 선정 과정 시작
뉴욕주 최고법원인 항소법원의 판사 교체를 앞두고 차기 후보 선정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를 심사하는 사법추천위원회는 지역과 법조 경력의 다양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며 자격을 갖춘 법조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최고 법원인 항소법원의 새 판사 자리를 놓고 후보 물색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사법 지명위원회가 지원자들의 경력과 지역적 다양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항소법원 부판사 제니 리베라 판사가 내년 2월 1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서 7명으로 구성된 항소법원에 공석이 생길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 사법 지명위원회는 지난 13일 뉴욕주 변호사협회 주최 행사에서 후보 선정 절차를 설명하고, 더 많은 법조인들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후보를 검토할 때 법률 분야의 다양성뿐 아니라 지역적 배경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항소법원 후보 가운
뉴욕시, 또다시 폭우 비상…'돌발 홍수 비상계획' 가동
뉴욕시가 오늘(21일) 오후부터 또다시 집중호우와 강풍, 국지성 토네이도 가능성에 대비해 돌발 홍수 비상계획을 가동했습니다. 기상당국은 시간당 최대 2인치 이상의 폭우와 돌발 홍수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침수 지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코네티컷을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22일 화요일 또 한 차례 강력한 폭풍우가 예보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뉴욕시와 뉴저지 대부분 지역에 홍수주의보(Flood Watch) 를 발령했으며, 뉴저지 대부분과 뉴욕시 일부 지역에는 '강한 뇌우 위험 3단계' 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지난 토요일 발생했던 집중호우와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같은 지역에 폭우가 반복적으로 쏟아지는 이른바 '트레이닝(Training)' 현상 이 다시 나타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심각한 돌발 홍수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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