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브롱스 44경찰서 관할서 총격 잇따라…1명 사망·7명 부상
브롱스 44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지난 한 주 동안 네 건의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올해 뉴욕시 전체 총격 사건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총격 피해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브롱스 44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네 건의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모두 8명이 총에 맞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13일 일요일 저녁 이스트 157스트리트와 제라드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여러 명의 젊은 남성들이 거리에서 서로 총격을 주고받았고, 총알 일부가 인근 델리 안까지 날아들었습니다. 가게 주인 모하메드 살레는 손님을 응대하던 중 총격이 시작됐으며, 총알 한 발이 가게 안 사탕 진열대를 관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서 있던 곳에서 불과 2피트
뉴욕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23명으로 늘어…퀸즈 5명
뉴욕시에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바이러스가 검출된 모기 표본도 1천600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8월과 9월은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오늘, 16일 기준 뉴욕시에서 확인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는 모두 23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8월 올해 첫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브루클린이 8명으로 가장 많고,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가 각각 5명, 브롱스 3명, 맨해튼 2명으로 5개 보로 모두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6월 16
그랜드센트럴 터널서 승객 60명 선로로 대피…메트로노스 운행 한때 중단
수요일(16일) 아침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로 향하던 메트로노스 열차에서 한 승객이 비상정지 장치를 작동한 뒤 승객 약 60명이 비상창문을 통해 선로로 대피하면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MTA에 따르면 사고는 코네티컷 뉴캐넌에서 오전 7시 15분 출발한 뉴헤이븐 노선 열차에서 시작됐습니다. 열차가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로 진입하던 중 한 승객이 정서적 위기를 겪기 시작했고, 이를 본 다른 승객이 비상정지 장치를 작동했습니다.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하기 전 터널 안에서 멈춰 서자 다른 승객들이 불안해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열차의 비상창문을 열고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MTA는 약 60명이 열차에서 내려 선로 위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선로에 승객들이 내려오면서 감전 등 추가 사고 위험이 발생하자 MTA는 즉시 전력 공급을 차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하층부의 열차 운행도 일시 중단됐으며, 최소 2대의 맨해튼행 메트로노스 열차가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칼리지서 흉기 난동…3명 부상·용의자 2명 체포
수요일(16일) 낮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학생들 사이의 말다툼이 집단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2명이 흉기에 찔리고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건은 낮 12시 30분 직후 뉴욕주 발할라에 있는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칼리지에서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직후 흉기 공격이 발생했다는 911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2명이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수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등을, 다른 한 명은 머리를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두 피해자는 웨스트체스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며 병원 측은 두 사람 모두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한 2명도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펠프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사람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 2명
뉴욕주 고속 전기자전거 판매 규제 법안 발표
뉴욕주 의회가 고속 전기자전거, 이른바 ‘이모토’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법안은 시속 20마일을 넘는 일부 전기자전거와 전동 스쿠터의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판매업체에는 최대 천 달러의 민사 처벌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크리스틴 곤잘레스 뉴욕주 상원의원과 다이애나 모레노 뉴욕주 하원의원이 16일 고속 전기자전거 판매를 제한하는 법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법안의 대상은 이른바 ‘이모토’로 불리는 전기 이동장치입니다. 겉으로는 전기자전거나 전동 스쿠터로 판매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전기자전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법안에 따르면 소매업체가 시속 20마일, 약 32킬로미터를 초과할 수 있는 특정 전기 이동장치를 판매할 경우 최대 천 달러의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곤잘레스 의원은 거리에서 이웃을 잃는 비극이 발생할 때마다 이는 행동에 나서
뉴욕시 전역에 공중화장실 17곳 추가 설치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시 5개 보로에 공공화장실 17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1년간의 시범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듈형 화장실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설치가 시작됩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6일 뉴욕시 공공화장실 확충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화장실 운영업체 ‘쏜 랩스’와 함께 4백만 달러를 투입해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5개 보로에 모듈형 공공화장실 17곳을 설치합니다. 화장실은 공공광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며, 이번 주부터 설치가 시작됩니다. 퀸즈에는 아스토리아 블러바드 사우스와 31스트릿, 노던 블러바드와 31스트릿, 노던 블러바드와 54스트릿, 34애비뉴와 64스트릿 등 4곳이 포함됩니다. 맨해튼은 쿠퍼 스퀘어와 말콤 엑스 플라자, 델랜시 스트릿과 서퍽 스트릿, 플라자 알리안사 도미니카나 등 4곳입니다. 브루클린은 콜럼
뉴욕시 소규모 학교 219곳…3만명 재학생 학교 통폐합 검토
뉴욕시 공립학교의 학생 수가 계속 줄면서 재학생 2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가 21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약 3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과 학생 재배치 등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소규모 학교를 어떻게 운영할지를 놓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재학생이 200명 미만인 학교는 현재 219곳으로, 최근 들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3만명의 학생들이 소규모 또는 정원에 미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마르 사무엘스 뉴욕시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 문제를 올해 주요 과제로 꼽고, 학교 통폐합 가능성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특정 학교의 폐교나 통폐합이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브루클린 베드포드-스타이브슨트에 있는 P.S. 309도 대표적
피트 알론소, 통산 300호 홈런…메츠는 연장 11회 패배
뉴욕 메츠의 전 스타 피트 알론소가 친정팀을 상대로 통산 3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알론소는 어젯밤 시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코다이 센가의 공을 받아쳐 414피트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대2로 뒤지던 메츠는 알론소의 홈런으로 3대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알론소는 메츠에서 264개의 홈런을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 오리올스로 이적했습니다. 이날 통산 300호 홈런을 친 알론소를 향해 시티필드를 찾은 2만8천여 명의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고, 알론소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는 커튼콜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메츠는 연장전에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10회에 양 팀이 한 점씩 주고받은 뒤 11회 2사 상황에서 오리올스의 코비 메이요가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습니다. 메츠 신인 외야수 에이제이 유잉이 담장에 부딪히며 공을 놓쳤고, 메이요는 홈까지 내달려 3점짜리 인사이드 더
뉴욕시, 올겨울 제설 인력 시급 30달러로 인상
뉴욕시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제설 인력을 예년보다 일찍 모집합니다. 뉴욕시는 15일, 시간당 임금을 30달러로 인상하고, 주 40시간을 넘겨 일할 경우 시간당 45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제설 인력 확보에 나섭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15일, 비상 제설 인력 프로그램의 모집을 예년보다 앞당겨 오는 토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설이 내리면 이들은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소화전 주변의 눈과 얼음을 치우는 작업에 투입됩니다. 지난 겨울에는 7천800명 이상이 참여해 뉴욕시 위생국 직원들과 함께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시 횡단보도 13만 곳과 버스 정류장 3만4천 곳, 소화전 2만9천 곳의 눈을 치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는 임금도 인상됩니다. 시간당 30달러를 지급하고, 주 40시간을 넘겨 일할 경우 초과근무 수당은 시간당 45달러가 적용됩니다. 지난해 시급은 19달러
베이테라스 쇼핑센터에 새로운 렌털 아파트 단지 건설
퀸즈 베이사이드의 베이 테라스 쇼핑센터에 새로운 렌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1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주거 개발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베이사이드의 베이 테라스 쇼핑센터에 모두 145가구 규모의 새로운 렌털 주거단지가 건설됩니다. 개발업체 코어드 마이어 디벨롭먼트는 지난 10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새 아파트는 26번 애비뉴 인근의 현재 활용도가 낮은 상층 주차 공간에 5층짜리 건물 두 동으로 들어섭니다. 원베드룸과 투베드룸, 쓰리베드룸 아파트가 마련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됩니다. 일부 세대에는 개인 테라스나 발코니가 제공되며, 1층 일부 세대에는 별도의 출입구도 마련됩니다. 지하에는 입주민용 주차장이 들어서고, 옥상 테라스와 야외 모임 공간, 입주민 라운지와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
택시 기사 차량 안에서 숨진채 발견...최근 3개월 사이 3명 사망
맨해튼에서 20년 동안 택시기사로 일해온 53살 남성이 자신의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3개월 사이 택시기사 3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택시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가족과 친구, 택시 노동자들이 어제 맨해튼 웨스트빌리지에서 숨진 택시기사 자그짓 싱을 추모했습니다. 싱은 53살로, 20년 동안 택시기사로 일해왔으며 지난 금요일 승객을 내려준 뒤 세븐스 애비뉴와 찰스 스트리트 인근 자신의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택시노동자연맹은 싱이 숨지기 전 의료적 이상 증세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싱의 가족은 그가 마지막 순간을 보낸 거리 모퉁이에 모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잃은 슬픔 속에서 10살 쌍둥이 자녀들의 위로를 받았고,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습니다. 뉴욕 택시노동자연맹의 브하이라비 데사이
뉴욕시 3개 미술관 직원 임금 인상 요구하는 파업 가능성 높여
뉴욕시의 휘트니 미술관과 브루클린 미술관, 아메리칸 포크 아트 뮤지엄 직원들이 파업 시한을 정할 수 있도록 노조에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파업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 미술관 모두 다음 달 초 주요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있어 노사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주요 미술관 직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휘트니 미술관과 브루클린 미술관, 아메리칸 포크 아트 뮤지엄 직원들은 최근 투표에서 교섭위원회가 필요할 경우 파업 시한을 정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전미자동차노조, UAW 2110 지부에 소속돼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파업 날짜나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 미술관 모두 10월 초 주요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전시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노조는 세 미술관 모두 직원들의 임금을


한국 디자이너들, 뉴욕 패션위크 SS27 무대서 사회적 가치 알려
한국 디자이너들이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서 패션을 통해 정의와 책임,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브랜드 블루탬버린과 차세대 디자인 컬렉티브 블탐 앙트르는 서로 다른 세대의 시각으로 패션의 사회적 역할을 표현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디자인의 다양성을 알렸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9월 11일 금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뉴욕 더 글래스하우스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컬렉티브의 SS27 뉴욕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14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각자의 문화적 정체성과 장인정신, 디자인 철학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블루탬버린과 차세대 디자인 컬렉티브 블탐 앙트르가 참가해 패션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작품을 런웨이에 올렸습니다. 블루탬버린은 이번 시즌 컬렉션의 주제를 ‘우아함 속의 정의’로 정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쿠튀르 실루엣에
2026 중간선거 앞두고…뉴욕·뉴저지 유권자 등록 방법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오늘 9월 15일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의 유권자 등록 방법과 마감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은 10월 24일, 뉴저지는 10월 13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이번 총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2026년 미국 중간선거가 오는 11월 3일 화요일 실시되는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의 유권자 등록 절차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거에서 투표하려는 뉴욕 주민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우편 신청과 직접 방문 신청 모두 해당 날짜까지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돼야 합니다. 뉴욕에서 유권자로 등록하려면 우선 미국 시민권자여야 하며, 투표할 때 만 18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다만 16세와 17세부터 사전 등록은 할 수 있지만 실제 투표는 18세가 된 이후에 가능합니다. 또 선거일을 기준으로 최소
뉴욕주, 전기·가스요금 할인 대상 대폭 확대…연 최대 500달러 절감
뉴욕주가 전기와 가스요금을 매달 할인해 주는 ‘에너지 부담 완화 프로그램’의 소득 기준을 확대하면서 수백만 가구가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시의 경우 4인 가구는 연소득 16만2천 달러 미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할인액은 소득과 전력·가스 회사에 따라 연간 최대 500달러에 달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5일 뉴욕주의 ‘에너지 부담 완화 프로그램’, EAP의 대상 확대에 맞춰 주민들의 가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주에서는 약 100만 가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전기와 가스요금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올해 1월부터 소득 자격 기준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 외에 약 250만 가구가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에서는 2인 가구의 연소득이 12만9천600달러 미만이면 콘에디슨과 내셔널그리드의
뉴욕시 공립학교, 학교 지급 기기서 유튜브 전면 차단…집에서도 접속 못해
뉴욕시 공립학교가 학생들의 과도한 스크린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서 지급한 크롬북과 아이패드 등 모든 학생용 기기에서 유튜브 접속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시험까지 종이 방식으로 되돌리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학교 지급 기기를 집으로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더욱 강력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교육 당국이 학교에서 지급한 학생용 전자기기에서 유튜브 접속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는 이미 휴대전화와 아이패드, 랩탑 등 학생 개인 소유 전자기기의 학교 내 사용이 금지된 가운데, 교육 당국은 15일 시의회 감독 청문회에서 학교가 학생들에게 지급한 기기에서도 유튜브를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학교 안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 지급 기기를 집으로 가져간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스콧 스트
FBI, 성매매·수간 관련 채용 기준 완화 논란…파텔 국장 '피해자 보호 위한 조치'
연방수사국, FBI가 과거 성매매나 동물과의 성적행위 등과 관련된 이력이 있는 지원자를 무조건 채용에서 배제하던 기준을 완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인신매매나 강요로 이 같은 행위의 피해자가 된 사람까지 자동 탈락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라며, 채용 기준 자체를 낮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15일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FBI 감독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변경된 FBI 채용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FBI는 올봄 채용 지침을 변경해 과거 성매매에 관여한 이력이 있는 지원자를 일률적으로 채용 대상에서 제외하던 규정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동물과의 성적행위와 관련된 이력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기준을 변경해, 해당 행위의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을 개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텔 국장은 이러한 변화가 FBI의 채용 기준을 낮
퀸즈 나이트 마켓 토요일부터 가을 시즌 시작...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퀸즈 나이트 마켓이 두 달간의 여름 시즌을 마치고 이번 토요일부터 가을 시즌에 다시 문을 엽니다.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며, 올해 가을 시즌은 할로윈을 맞아 특별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나이트 마켓이 이번 토요일부터 가을 시즌을 시작합니다.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내 뉴욕 홀 오브 사이언스 인근에서 열리는 퀸즈 나이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지난 2주 동안은 인근에서 열린 US오픈 기간 동안 잠시 쉬었지만, US오픈이 지난 일요일 막을 내리면서 다시 운영을 재개합니다. 올해 가을 시즌은 오는 10월 31일 할로윈을 주제로 한 특별 행사로 마무리됩니다. 당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트릭 오어 트릿 행사와 함께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리며,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 VIP 티켓과 호텔 숙박권, 디즈니 온 아이스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뉴욕시,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5개 개정안 홍보 시작...160만 달러 규모 캠페인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부효율위원회, COGE가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시헌장 개정안 5건을 알리기 위해 160만 달러 규모의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COGE는 특정 안건에 대한 찬반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정부효율위원회, COGE가 오늘부터 ‘더 빠른 정부에 투표하세요’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1월 3일 뉴욕시 유권자들이 투표하게 될 시헌장 개정안 5건을 미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정보 사이트와 영상, 디지털 광고, 공익광고, 지역사회 설명회 등이 진행됩니다. 5개 개정안은 야외 식당과 공공공간 사용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 계약 절차를 개편하며, 자전거도로 등 도로 안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건축 허가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중앙 허가 시스템을 만들고, 시의 비상 재정기
트라이베카에서 ICE 차량 주차 계약 중단 촉구
뉴욕 맨해튼 트라이베카에서 약 100명의 시위대가 한 주차장 앞에 모여, 이민세관단속국, ICE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주차장 운영업체뿐 아니라 건물 소유주들에게도 ICE와의 계약을 끝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트라이베카의 해리슨 스트리트 35번지에 있는 아이콘 파킹 주차장 앞에서 어제 약 100명의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아이콘 파킹 측이 ICE 차량에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ICE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장 주차장 입구의 철제 게이트는 현재 주름진 플라스틱 판으로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시위대에 따르면, 올해 여름 줄리 드로리어 씨가 이 주차장 내부에 최소 한 대의 ICE 차량으로 보이는 SUV가 주차돼 있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드로리어 씨는 해당 차량이 이후 한 달 뒤 퀸즈 코로나 지역에서 이민자들을 단속하는 것으로 알려진 IC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