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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공공이익기술팀 PIT 크루에 2천 800명 지원

7월 22일
2분 분량

뉴욕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공공이익기술팀’, 이른바 PIT 크루 채용에 약 2천800명이 지원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의 구독 해지를 돕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 구축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IT 전문가들로 구성한 새로운 조직, ‘공공이익기술팀’ PIT 크루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를 모았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PIT 크루 채용 공고에는 약 2천800명이 지원했습니다.


PIT 크루는 민간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시 행정에 투입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뉴욕시는 시 예산 524만 달러를 투입해 모두 3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며,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는 별도 팀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채용 대상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제품 관리자, 디자이너, 사용자 경험 연구 전문가 등입니다.


선발된 인력은 한 부서에 고정되지 않고 여러 시 기관과 협력하며 시민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됩니다.


각 프로젝트는 문제 분석부터 설계, 개발, 출시까지 약 12주를 목표로 진행됩니다.


PIT 크루의 첫 번째 과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클릭 투 캔슬’ 규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 구축입니다.


이 규정은 기업이 소비자가 가입한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구독 서비스를 쉽게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기업이 해지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거나, 소비자의 취소 요청을 부당하게 지연시키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뉴욕시는 새로운 온라인 포털을 통해 소비자들이 위반 업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반복적으로 민원을 일으키는 기업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규정을 위반한 기업은 소비자가 처음 해지를 요청한 이후 발생한 비용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으며, 반복 위반 시 최대 3천500달러의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시는 첫 번째 PIT 크루가 개발하는 신고 시스템을 제도 시행일인 10월 1일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앞으로 PIT 크루를 통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른 4개의 프로젝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욕시 각 기관들이 이미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잇따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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