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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버스 충돌방지 시스템 확대…보행자·자전거 안전 강화
뉴욕시 대중교통공사 MTA가 버스 운행 중 보행자나 자전거와의 충돌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설치를 확대합니다. 주변의 사람이나 장애물을 감지해 경고음과 불빛으로 운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으로, 현재 6대에서 내년까지 최대 150대를 추가해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버스가 복잡한 도로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뒤섞여 운행하는 가운데, MTA가 충돌 방지 기술 확대에 나섭니다. MTA는 지난 2024년부터 버스 6대에 시범 도입한 충돌 방지 시스템을 최대 150대에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버스 외부에 장착된 센서가 주변의 사람이나 물체가 가까이 접근하면 이를 감지하고, 운전석 좌우에 설치된 표시 장치에 보행자 윤곽을 주황색이나 빨간색 불빛으로 표시합니다. 필요할 경우 경고음도 울려 운전자가 위험 상황을 인지하도록 돕습니다. MTA는 지난달 추가 설치를 위한 5년 계약 입찰 절차에 들어갔으며, 관
뉴욕 브라이언트파크 윈터빌리지 오늘 개장…홀리데이 시즌 본격 시작
뉴욕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인 윈터빌리지가 오늘(28일) 홀리데이 시즌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스 스케이트장과 홀리데이 상점들이 운영이 시작됐으며, 오는 12월에는 연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의 윈터빌리지가 28일 정오부터 2026년 홀리데이 시즌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윈터빌리지는 계절별 음료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홀리데이 상점, 도심 속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 등을 갖춰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겨울철 명소입니다. 오는 금요일인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할로윈 특별 행사인 ‘트릭스 앤 트릿츠’가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호박 꾸미기, 공예 활동 등이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원더스파크 퍼펫 인형극, 오후 5시에는 마술사 잭의 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무료 트릭 오어 트릿 가방도 준비되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배포할 예정입니다
블레이크먼 후보, 주지사 되면 혼잡통행료 폐지할 것
뉴욕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맨해튼 혼잡통행료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반면 캐시 호컬 주지사는 혼잡통행료가 교통 개선과 대중교통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된다며 맞섰는데요. 공화당 후보들은 지하철 범죄 대응 강화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가 맨해튼 혼잡통행료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이크먼 후보는 27일 맨해튼 5번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차량 한 대당 9달러가 부과되는 혼잡통행료가 교통 체증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가 재선에 성공하면 혼잡통행료 적용 지역이 맨해튼 외곽 도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자신이 주지사가 되면 이를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레이크먼 후보는 행정명령이나 관련 법안 추진, 또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에 징수 중단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파크 새 아파트 어포더블 하우징 로터리 시작
뉴욕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파크 인근에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저렴한 주택 입주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월 975달러, 방 두 개짜리 아파트는 월 1천169달러부터 시작하는데요. 신청 마감은 다음 달 18일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파크 인근에서 저렴한 주택 입주 추첨, 이른바 어포더블 하우징 로터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아파트는 퍼시픽 스트리트 1058번지에 위치한 새로 지어진 10층 건물입니다. 건물에는 체육관과 옥상 테라스가 마련돼 있으며, 각 세대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월 임대료는 가구 소득과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튜디오는 한 달 975달러, 방 한 개짜리 아파트는 1천17달러입니다. 방 두 개짜리 아파트는 월 1천169달러부터 2천627달러까지 세 가지 임대료 구간으로 나뉘며, 모두 14가구가 공급됩니다. 입주 신청 자격은 가구원 수와 연간 소득에 따라
뉴욕시의회에서 비전 제로 정책 강화하는 방안 논의
뉴욕시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이 시의회에서 논의됐습니다. 교통량을 줄이는 시범 사업과 상습 과속 운전자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를 설치하는 법안 등이 검토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로 안전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뉴욕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7일 청문회를 열고, 지난 2014년 시작된 도로 안전 정책 ‘비전 제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법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 앞서 열린 집회에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에이미 코언 씨도 참석했습니다. 코언 씨의 아들 새미는 13년 전 길에 떨어진 공을 주우러 나갔다가 과속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코언 씨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예방할 수 있다며, 더 이상 다른 가족들이 같은 고통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새미의 이름을 딴 ‘새미법’은 지난 2024년 뉴욕주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뉴욕 식당 야외 영업 허가 지연...절반 이상 19개월 넘게 기다려
뉴욕시 식당들의 야외 영업 허가를 받기까지 19개월 넘게 걸리는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식당은 허가를 기다리느라 야외 영업 시즌을 통째로 놓치기도 했는데요. 뉴욕시 감사관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부실한 처리 현황 관리 체계를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감사관실이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의 야외 영업 허가 프로그램이 지난 2024년 3월 시작된 이후 올해 6월 중순까지 접수된 신청은 모두 4천911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허가를 받은 신청은 1천405건, 전체의 28.6%에 그쳤습니다. 심사가 진행 중인 신청도 2천115건에 달했고, 프로그램이 시작된 직후 접수된 신청 58건은 2년이 넘도록 처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절반이 넘는 식당들이 허가를 받기까지 19개월 이상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변 야외 영업은 그동안 4월부터 11월까지만 가능했기 때문에, 허가가
뉴욕시 노숙인 텐트촌 확산에 주민 불만 고조…맘다니 행정부 대응 정책 논란
뉴욕시 곳곳에 노숙인들의 임시 텐트촌이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행정부가 강제 철거에 앞서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지원을 우선하도록 정책을 변경한 가운데, 노숙인 보호와 주민 안전 사이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의 퍼스트애비뉴 인근 이스트 13스트리트에 노숙인 텐트촌이 형성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시의원 사무실과 뉴욕시 민원전화 311에 여러 차례 신고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룸메이트가 거리에서 대변을 보는 사람을 목격했다"며 "시 당국에 연락해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계속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할렘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6일 할렘 125스트리트 인근 레녹스애비뉴에서는 노숙인이 길거리에서 마약을 흡입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맘다니
맨해튼 차이나타운 새 교도소 야간 공사 중단 명령…주민 소음 피해 소송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건설 중인 새 교도소의 야간 공사가 주민들의 소송으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뉴욕시는 라이커스아일랜드 교도소 폐쇄를 앞당기기 위해 공사 시간을 연장했지만, 주민들은 심각한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라이커스아일랜드 교도소 폐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맨해튼 차이나타운의 새 교도소 건설 현장에서 야간 공사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법원은 26일 주민들과 지역 비영리단체가 뉴욕시와 시공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연장된 야간 공사 시간을 잠정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번 명령은 즉시 발효됐으며, 관련 심리는 오는 12월 1일 열릴 예정입니다. 문제가 된 교도소는 뉴욕시가 라이커스아일랜드의 수감자들을 각 자치구의 교정시설로 분산 수용하기 위해 건설 중인 4개 시설 가운데 하나입니다. 뉴욕시는 지난 8일 주민들에게 평일 공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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