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트라이베카 맨홀 폭발로 어린이 포함 3명 부상…겨울철 지하 설비 압력 원인 추정
맨해튼 트라이베카에서 어제 오후 맨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3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겨울철 지하 전기 설비의 압력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사고는 26일 오후 4시께 트라이베카 워런 스트리트와 처치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폭발 당시 현장에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도로 아래 맨홀 뚜껑 하부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이 발생했으며, 인근에 있던 어린이 2명과 보호자 1명이 파편과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세 사람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폭발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일대를 통제했고,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한동안 제한됐습니다. 현장 주변 상점과 건물 관계자들도 안전 점검이 끝날 때까지 대기해야 했습니다. 전력 공급을 담당하
퀸즈 롱아일랜드 고속도로 다중 추돌… 4명 병원 이송, 1명 위독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퀸즈 미드타운 터널 부근에서 차량 여러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고 여파로 교통 정체가 엠허스트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27일(금) 오전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에서 차량 여러 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나머지 3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는 최소 9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예비 조사 결과로 향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전체 인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는 오전 9시 직전 출근 시간대에 발생해 통근 교통에 큰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경찰은 롱아일랜드시티 27번가 인근 서행 방향 모든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운전자들에게 우회로 이용을
PATH 일부 운행 중단 예정… 주말 이용객 주의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PATH 열차가 27일 금요일부터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2월과 3월, 4월 일부 주말 동안 계획된 공사로 부분 운행 중단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는 금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 해리슨과 저널스퀘어 구간 운행이 중단됩니다. 또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는 저널스퀘어와 그로브스트리트 구간 운행도 중단됩니다. 이 기간 다른 구간은 주말 정상 일정으로 운행되며 뉴어크와 해리슨 구간은 계속 운행됩니다. 추가 공사 일정은 3월과 4월에도 계속해서 예정돼 있습니다. 운행이 중단되는 구간에서는 무료 셔틀버스가 대체 운행되며, 뉴저지 트랜짓 열차는 뉴왁 펜스테이션과 뉴욕 펜스테이션 구간에서 상호 이용이 가능합니다. 셔틀버스는 일반적으로 7분에서 12분 간격으로 운행
뉴저지, 낙태 진료 환자들의 피난처로 부상
연방 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 폐기 이후, 뉴저지가 전국에서 낙태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낙태 건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접근성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2022년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폐기하기 전부터 낙태권 보호 법안을 잇따라 시행해 왔습니다. 특히 타주에서 온 환자와 의료진까지 보호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이 실제 효과를 거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럿거스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과 뉴저지 가족계획연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뉴저지에서 시행된 임신중단 건수는 5만 9천780건으로 2020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3천120건은 뉴저지 외 지역에서 온 환자였습니다. 일부는 임신 6주 이후 시술을 금지한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 남부 지역에서 이동해 온 것으로
뉴욕시 세입자 보호 청문회 개막
뉴욕시가 이른바 ‘렌털 립오프’, 세입자 피해 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예기치 않은 수수료와 열악한 주거 환경 등 세입자들의 불만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렌털 립오프’ 청문회가 브루클린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취임 100일 이내에 5개 보로 전역에서 열겠다고 약속한 공약의 일환입니다. 첫 청문회에는 150명 넘는 세입자가 참석했고, 일대일 상담 신청은 행사 시작 전부터 마감됐습니다. 현장에는 여러 시 정부 기관이 참여한 리소스 박람회도 함께 열려, 주택 관련 상담과 민원 접수가 이뤄졌습니다. 시청 산하 세입자 보호국의 시아 위버 국장은 “책임감 있게 건물을 관리하는 집주인도 많다”면서도 “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것이 이번 청문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랫부시 주민 토리 브라운씨는 이사 온 지 9개월 동안 난방과 온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고,
컬럼비아대 학생, ICE에 체포됐다 풀려나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됐던 컬럼비아대 학생이 몇 시간 만인 오늘(26일) 오후 석방됐습니다. 학생은 “완전히 충격 상태”라고 밝혔고, 체포 과정의 적법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까지 나서면서 사건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 학생 엘레이나 아가예바가 현지시간 26일 오후 석방됐습니다. 아가예바는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전 나왔다”며 “나는 안전하고 괜찮지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완전히 충격에 빠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일을 정리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곧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가예바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거주하던 기숙사 건물 안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체포 직후인 오전 7시쯤, 그녀는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자신의 SNS에 “국토안보부가 나를 불법적으로 체포했다. 도와달라”
맘다니 시장,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회동…“주택 공급 논의”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대면 회담을 갖고 뉴욕 주택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목요일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이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으며 뉴욕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시청 측은 사진 촬영에 사용된 신문을 시장 측이 직접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맘다니 시장이 당선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두 번째 대면 회의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시장 당선자 신분으로 비공개 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맘다니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도 맘다니 시장을 언급했습니다.
맘다니 시장 예산안 논란…주요 공약 상당수 빠져
재정 위기 속에 공개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첫 예비 예산안에서 주요 선거 공약이 다수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최근 공개한 2027회계연도 예비 예산안이 재정 위기 대응에 집중되면서, 선거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 가운데 상당수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대규모 재정 적자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을 위한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산안 가운데 신규 프로그램에 배정된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전임 시장 시절 발생한 재정 공백을 메우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언론 분석에 따르면, 일부 핵심 공약은 아직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안전국’ 신설 계획은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맘다니 시장은 오는 4월 발표할 최종 예산안에 해당 공약을 포함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번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