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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슈퍼 스피더' 법안 서명…과속 상습 위반자 속도제한 장치 의무화
뉴욕주가 연간 16회 이상 과속 카메라에 적발된 이른바 '슈퍼 스피더' 운전자에게 차량 속도제한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오늘(27일) 이 법안에 서명하며 상습 과속 운전자에 대한 강력 단속 의지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7일 상습 과속 운전자를 겨냥한 이른바 '슈퍼 스피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에 따라 연간 16회 이상 과속 카메라에 적발된 운전자는 차량에 속도제한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해당 장치는 GPS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한 속도를 감지하고, 초과 속도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설치 명령을 무시할 경우 1천500달러에서 2천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기한으로부터 45일이 지나도록 장치를 설치하지 않으면 차량 등록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장치를 임의로 훼손하거나 조작할 경우에는 추가 벌금과 함께 최
뉴욕시, 청소년 섬머 프로그램 통합 웹사이트 공식 개설…“총기폭력 예방 기대”
뉴욕시가 여름철 청소년 총기폭력 예방을 위해 무료 또는 저비용 섬머 프로그램을 한눈에 검색할 수 있는 새 웹사이트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섬머 인 nyc' 를 통해 스포츠와 예술수업, 여름 일자리, 정신건강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청소년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Zohran Mamdani 뉴욕시장이 청소년 여름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머 인 NYC(Summer in NYC)’를 27일 공식 공개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연령과 ZIP코드, 관심 분야, 이동 가능 거리 등을 기준으로 무료 또는 저비용 여름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는 사진과 미술 수업, 스포츠 리그, 여름 일자리,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무료 급식 정보와 FIFA 월드컵 관련 시청 행사 일정도 포함됐습니다. 맘다
닉스 NBA 파이널 진출에 티켓값 폭등…2장 40만 달러까지 등장
New York Knicks의 NBA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면서 매디슨스퀘어가든 경기 티켓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일부 코트사이드 좌석은 두 장 가격이 4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New York Knicks이 27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면서 Madison Square Garden에서 열리는 홈 경기 티켓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티켓 거래 사이트 스텁허브에 따르면 파이널 3차전 기준 닉스 벤치 뒤 좌석 두 장이 약 27만9천 달러에 판매됐습니다. 또 다른 코트사이드 좌석 두 장은 현재 약 40만 달러에 매물로 올라와 있으며, 닉스 벤치 뒤 좌석도 한 장당 8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입장권 역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파이널 진출 확정 직전까지만 해도 400번대 상단 좌석 가격은 수수료 포함 약 3천160달러 수준이었지만,
뉴저지 ICE 구금시설 앞 충돌 격화…시위대·요원 간 물리적 대치
뉴저지 뉴왁에 위치한 델라니 홀 ICE 구금시설 앞에서 시위대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시설 내부의 비인도적 생활 환경을 둘러싼 논란에서 비롯됐습니다. 시위대와 인권단체는 수감자들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연방 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긴장은 더욱 고조됐습니다. 일부 시위대가 물병을 던지며 항의하자, 현장에서는 최루 성분 스프레이가 사용되는 등 물리적 충돌로 번졌습니다. 이어 월요일(25일) 새벽에는 시위대가 델라니 홀에서 출발하려는 차량을 막아서며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차량 앞에 무릎을 꿇거나 길을 가로막으며 수감자 이송을 저지하려 했습니다. 현장에는 얼굴을 가린 ICE 요원들이 방패와 진압 장비를 갖추고 배치됐고, 장갑차까지 동원되면서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진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시위대는 특히 단식 중인 수감자들이 다른 시설로
올여름, 예년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달력상 가장 긴 106일
미국에서는 달력 기준으로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은 메모리얼 데이가 5월 25일로 비교적 이르게 시작된 반면, 노동절은 9월 7일로 가능한 가장 늦은 날짜에 위치하면서 두 공휴일 사이 기간이 최대치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여름 기간은 총 106일로, 지난해 2025년의 99일보다 7일 더 길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얼데이는 미국에서 ‘비공식적인 여름 시작’으로 여겨지고, 노동절은 여름의 끝을 의미합니다. 올해는 이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고, 종료 시점이 늦춰지면서 여름 시즌이 한층 길게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 같은 달력 구조는 실제 기온 변화와는 별개로, 사람들에게 체감상 더 길어진 여름을 느끼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월드컵 50달러 티켓 추첨, 이틀째도 ‘광속 마감’…88초 만에 종료
뉴욕시가 마련한 월드컵 50달러 티켓 추첨이 이틀 연속 초고속 마감됐습니다. 신청 시작 1분 30초도 안 돼 접수가 종료되면서, 티켓을 향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진행 중인 월드컵 할인 티켓 추첨이 예상대로 뜨거운 반응 속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6일 오전 진행된 50달러 티켓 추첨 접수가 단 88초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메모리얼데이에 시작된 첫날 접수 역시 3분도 되지 않아 종료된 바 있어, 이틀 연속 ‘광속 마감’이 이어진 셈입니다. 이번 추첨은 하루 5만 명으로 신청 인원이 제한돼 있습니다. 그만큼 접수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신청이 몰리면서 사실상 ‘선착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첨은 오는 5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스포츠는 일부만 누리는 사치품이 되어서는 안
닉스 파이널 진출에 거리로 쏟아진 팬들…단속 속에서도 열기 ‘폭발’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대망의 NBA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뉴욕 전체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식 야외 응원전(Viewing Party)을 개최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최근 안전 문제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 거리 응원이 금지된 이후 나온 대책이어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닉스의 27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자 메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가 축제 분위기로 뒤덮였습니다.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연승 스윕을 완성한 지난 25일 밤, 팬들은 경기 직후 7번 애비뉴와 인근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스윕’을 상징하는 빗자루를 흔들었고, 한 팬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꼭대기에서 성조기를 흔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법원, 암트랙이 메트로노스 상대로 낸 ‘선로 사용권’ 가처분 신청 기각
뉴욕 철도 선로 사용을 둘러싼 암트랙과 MTA의 갈등에서 법원이 암트랙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양측은 뉴욕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에서 대형 인프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선로 진입권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지난주 암트랙이 메트로노스를 상대로 제기한 선로 사용 관련 긴급 가처분 신청을 기각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메트로노스 측이 암트랙의 정비를 위한 비여객 열차가 자사 관할 선로를 통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촉발되었습니다. 현재 두 기관은 브롱스의 이스트리버 터널 공사와 이스트할렘의 파크 애비뉴 고가다리 보수 등 뉴욕시 안에서 대규모 핵심 자본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선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암트랙 측은 성명을 통해 "메트로노스의 선로 진입 차단 행위는 지난 35년 이상 유지되어 온 양사 간의 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어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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